배너

2024.09.23 (월)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흐림인천 27.1℃
  • 흐림수원 27.2℃
  • 청주 ℃
  • 대전 24.8℃
  • 대구 26.7℃
  • 전주 26.4℃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여수 27.8℃
  • 제주 27.1℃
  • 흐림천안 25.1℃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생활/건강

“실내에서 빨래 말리면 건강에 해로울 수도"


실내에서 빨래를 말리는 것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맨체스터 국립곰팡이성폐렴센터의 데이비드 데닝 교수팀은 늘어나고 있는 곰팡이성폐렴 환자들을 치료한 뒤 이 같이 밝혔다고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전했다.

데닝 교수는 “젖은 빨래 한 뭉치가 물 2리터 가까이 되는데 이것이 방으로 증발된다. 물론 우리 대부분은 이런 습한 환경에서 자라는 균류에 면역력이 있거나 감염과 싸울 충분한 보건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천식 환자들은 이 같은 환경에서 기침이 나고 숨쉬기 힘들어 할 수 있으며 암 환자, 에이즈 환자 등 면역체계가 약하거나 손상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폐 등에 치명적인 곰팡이성폐렴에 걸릴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그는 "실외에서 빨래를 말리는 게 그렇다면 건조기를 사용하고 환기가 잘 되는 장소에 말리거나 가급적 침실이나 거실 등 생활 공간에서 떨어진 안전한 곳에서 말리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볼턴에 거주 중인 세 아이의 아버지 크레이그 매더는 과거 폐결핵을 앓으면서 폐가 많이 약해진 상태다. 매더는 “과거 침실 라디에이터에서 빨래를 말릴 때면 기침이 나고 땀이 나곤 했다”며 “의사는 실내에서 빨래를 말리는게 내 건강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고 해 12개월간 그러지 않았더니 내 건강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데일리연합뉴스팀<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예산군, 제2중앙경찰학교 1차 후보지 관문 통과!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권희 기자 | 예산군이 지난 20일 경찰청에서 주관하는 제2중앙경찰학교 부지선정 1차 후보지 3곳에 포함되는 쾌거를 거뒀다. 경찰청은 전국 47곳 지자체가 응모신청서를 접수한 가운데 부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정량평가 점수합계로만 1차 후보지 3곳을 선정했으며, 전국 지자체 중 충남 예산군, 충남 아산시, 전북 남원시 등 3곳이 선정됐고 충남도에서만 2곳이 선정됐다. 예산군은 1차 후보지 발표 전부터 공모계획서를 면밀히 검토한 후 즉각 TF팀(전담조직)을 가동해 경찰학교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전략을 세우는 한편, 입교하는 전국의 경찰 교육생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대내적으로는 원도심 접근성 강화, 진입도로 지원책, 체육인프라 지원책 등을 마련했다. 또한 대외적으로는 공주대학교 국유지 부지 제공 및 백종원 대포의 더본코리아 입교생 관련 음식 개발 푸드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7월 중 개최하는 등 민관학 협약을 통한 최선의 지원책을 마련해 공모계획서에 포함했다. 이어 범 군민적 활동으로 군 개발위원회를 비롯한 12개 읍면 이장단협의회와 연계해 제2중앙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