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의 건강기능식품 전문업체인 KGC라이프앤진이 오리엔탈 화장품 브랜드 '랑(LLang)' 모델로 소녀시대 수영과 재계약했다.
한국인삼공사의 홍삼원료로 만들어 20~30대를 대상으로 하는 '랑'은 소녀시대 수영을 모델로 기용하며 지난해 해외 화장품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지난 8월 홍콩 3대 화장품 전문매장 컬러믹스의 70여개 매장에 입점한 후 중화권 공략에 나섰으며, 일본의 헬스앤드뷰티(H&B) 스토어인 드러그스토어(drugstore)에도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KGC라이프앤진 담당자는 "수영의 밝고 생기 넘치는 이미지가 랑 브랜드와 잘 맞아 재계약을 결정했다"며 "소녀시대 수영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K-뷰티(beauty)의 리더로서 글로벌 브랜드입지를 확실히 다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황서영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