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겨운(33)이 MBC 예능 '진짜 사나이'에 합류한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정겨운은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출연을 제안 받고 합류를 결정했다.
정겨운은 그간 SBS '원더풀 마마', '신의 선물-14일' 등 드라마를 비롯해 '에코빌리지 즐거운 가(家)' 등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최근 종영한 '미녀의 탄생'에서는 악역으로 연기하며 '남자 연민정'이라 불리기도 했다.
앞서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진짜 사나이' 출연을 확정지은 상황에서 정겨운까지 가세, 신병들의 활약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점점 더 '진짜 사나이' 신병 라인업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기존 '진짜 사나이' 멤버였던 김수로, 서경석, 샘 해밍턴은 지난 18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했다. 21개월 간 '진짜 사나이'를 통해 군 생활을 이어왔던 세 사람은 전역식을 갖고 마지막 인사를 했다.
현재 '진짜 사나이'는 여군특집2를 방송 중이다. 여군특집2에는 김지영, 이지애,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 안영미, 윤보미, 엠버 등 8명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황서영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