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에뛰드로부터 독립한 아모레퍼시픽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에스쁘아가 본격적으로 홀로서기에 돌입했다.
에스쁘아가 최근 중국 관광객들의 증가로 주목 받고 있는 이대역 인근에 전국 최대 규모 신규 매장을 오픈한 것이다.
에스쁘아 '이대점'은 메이크업 전문성을 느낄 수 있도록 컬러 스펙트럼을 한눈에 들어오도록 공간을 재구성했으며, 매장 1층은 자유롭게 체험이 가능한 메이크업 피팅 바를 마련해 제품 테스트의 편리성을 강화했다.
매장 2층에는 메이크업 스튜디오를 마련해 전문 아티스트의 메이크업 시연 및 뷰티 클래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하 1층에는 체계적인 뷰티 컨설팅을 통해 눈썹 등 다양한 부위의 전문적인 왁싱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브로우 바'를 마련했다.
아이브로우 바에서는 고객 주문에 따라 매장 내에서 단 시간 내 시술하는 기존 제모 전문점과는 달리,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충분한 시간 동안 뷰티 컨설팅을 통해 피부 상태와 얼굴형, 눈의 모양 등을 다각도로 파악해 개개인에 맞는 시술을 선보인다.
에스쁘아 관계자는 "브랜드 주 타깃인 2030대 여성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양질의 메이크업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그들이 자주 찾는 지역인 이화여대 앞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며, "에스쁘아 이대점에서 감각적이고 다양한 컬러와 텍스처를 담은 제품은 물론, 프로 스타일러의 차별화된 메이크업 서비스를 체험해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황서영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