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오늘(1일) 광복 70주년 3.1절을 맞아 음악회가 열린다.
CAS 엔터테인먼트와 로망스 예술무대는 이날 오후 5시, KBS 아트홀(舊 KBS 라디오 공개홀)에서 '3.1절 기념 음악회'를 공동 주최한다.
'3.1절 기념 음악회'는 광복 70돌의 3.1절을 맞이해 한국 가곡, 오는 5월 31일 공연될 매헌 윤봉길 의사의 생애와 의거를 그린 국민 뮤지컬 '광풍의 아침'의 주요 곡들이 KBS 아트홀 개관 기념 무대로 함께 이뤄진다.
'3.1절 기념 음악회'에는 광명 여성합창단(지위: 박진우, 반주: 윤슬기, 단장: 지선예, 총무: 조유진)을 비롯해 소프라노 이승은, 이승옥, 송난영, 테너에 김남훈, 바리톤 박정택, 베이스 안세환 등이 출연한다. 사회는 뮤지컬 배우 겸 영화 칼럼니스트 권상희가 맡는다.
음악회는 1, 2부로 꾸며진다. 먼저 1부에는 진달래꽃, 몾잊어, 목련화, 꽃구름 속에, 산 촌, 그리운 금강산 등 한국 가곡이 소개되고, 2부에는 뮤지컬 '광풍의 아침(매헌 윤봉길)'의 주요 곡(총감독/작곡: 지광윤, 대본: 윤석이, 연출: 안병구, 음악코치: 김성민, 프로듀스: 황순룡)인 어머니의 기도, 어머니와 부인의 이중창, 제국의 태양, 푸르른 날에, 마담의 노래, 새벽 종소리 다시 울리고, 빼앗긴 강산 등이 울려 퍼진다.
한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3.1절 음악회 기대된다", "꼭 가고싶다", "멋지겠네요" 등의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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