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2일 경기도 전역에 발령됐던 미세먼지 주의보가 해제돼 관련 질환자 및 노약자들이 한숨을 돌리게 됐다.
경기도는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성남안산안양권(중부권)에 내려진 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오전 11시 현재 경기도 전역의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117㎍/㎥다.
김포고양권(서북권), 수원용인권(남부권), 의정부남양주권(동북권)에 내려진 미세먼지 주의보는 이날 오전 8시를 기해 해제됐다.
전날 도는 오후 5시와 6시 순차적으로 도내 전역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도는 31개 시·군을 4개 권역(김포고양권, 수원용인권, 성남안산안양권, 의정부남양주권)으로 나눠 미세먼지가 시간 평균 200㎍/㎥를 넘거나 24시간 이동평균 농도가 120㎍/㎥일 때 주의보를 발령한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행이다", "미세먼지 최악이네", "중국이 책임있는 행동을 보여줘야..." 등의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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