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9.23 (월)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흐림인천 27.1℃
  • 흐림수원 27.2℃
  • 청주 ℃
  • 대전 24.8℃
  • 대구 26.7℃
  • 전주 26.4℃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여수 27.8℃
  • 제주 27.1℃
  • 흐림천안 25.1℃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국제

기업의 '스펙초월 채용'에도 높아지는 구직자들의 스펙

데일리연합 황서영기자] 기업들이 '스펙 초월 채용'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직자들의 스펙은 오히려 올라갔다. 스펙 초월 채용에 대해 반신반의하거나 별다른 대안을 찾지 못하여 스펙 쌓기에 몰두했기 때문이다.

17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에 따르면 올해 신입 구직자들의 공인영어 성적과 자격증 등 스펙이 올라간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사람인이 상반기 공채 시즌을 앞둔 2월 한 달간 웹사이트에 등록된 신입 이력서 20만8485건을 분석한 결과다.

LG 그룹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인턴 경험 등의 기재란을 없앴고, SK 그룹은 무(無)스펙 전형을 도입하는 등 지원자의 실질적 역량에 초점을 맞춰 채용을 진행하는 추세다.

하지만 구직자들의 평균 스펙은 TOEIC 750점, 소지 자격증 3개로 오히려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상승했다.

토익 성적은 전년 동월(738점)보다 평균 12점 높아졌다. 800점 이상 토익 고득점자 비율이 40%대(36.4%→40.5%)로 올라섰다. 토익 성적 보유자(38.4%)도 작년보다 2.4%포인트 늘어났다.

기업에서 필수·우대 조건으로 반영하는 경우가 많은 자격증 보유자도 작년 같은달 79%에서 올해 81.1%로 2.1%P 올랐다.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막연한 불안감으로 인해 실무에 도움이 되지 않는 스펙 쌓기에 몰두하는 구직자가 많다”며 “기업들의 채용 전형과 평가 기준이 달라지는 만큼 구직자들도 목표 기업과 지원 직무를 철저히 분석해 맞춤형으로 필요한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예산군, 제2중앙경찰학교 1차 후보지 관문 통과!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권희 기자 | 예산군이 지난 20일 경찰청에서 주관하는 제2중앙경찰학교 부지선정 1차 후보지 3곳에 포함되는 쾌거를 거뒀다. 경찰청은 전국 47곳 지자체가 응모신청서를 접수한 가운데 부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정량평가 점수합계로만 1차 후보지 3곳을 선정했으며, 전국 지자체 중 충남 예산군, 충남 아산시, 전북 남원시 등 3곳이 선정됐고 충남도에서만 2곳이 선정됐다. 예산군은 1차 후보지 발표 전부터 공모계획서를 면밀히 검토한 후 즉각 TF팀(전담조직)을 가동해 경찰학교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전략을 세우는 한편, 입교하는 전국의 경찰 교육생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대내적으로는 원도심 접근성 강화, 진입도로 지원책, 체육인프라 지원책 등을 마련했다. 또한 대외적으로는 공주대학교 국유지 부지 제공 및 백종원 대포의 더본코리아 입교생 관련 음식 개발 푸드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7월 중 개최하는 등 민관학 협약을 통한 최선의 지원책을 마련해 공모계획서에 포함했다. 이어 범 군민적 활동으로 군 개발위원회를 비롯한 12개 읍면 이장단협의회와 연계해 제2중앙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