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9.23 (월)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흐림인천 27.1℃
  • 흐림수원 27.2℃
  • 청주 ℃
  • 대전 24.8℃
  • 대구 26.7℃
  • 전주 26.4℃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여수 27.8℃
  • 제주 27.1℃
  • 흐림천안 25.1℃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올해 1월 국세수입 '4000억원 증가'


데일리연합 황서영기자] 올 1월 국세수입이 전년에 비해 4000억원 더 증가했다. 1월부터 오른 담뱃값 효과와 부동산 거래량 증가 등의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기획재정부가 19일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3월호'에 따르면 올해 1월중 국세수입은 25조7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4000억원 증가했다.

그러나 일반회계에서는 1000억원 감소했다. 소득세, 관세 및 개별소비세가 전년보다 8000억원 늘었지만 부가가치세세와 법인세는 전년보다 각각 5000억원, 2000억원 감소했다.

특히 올해 1월부터 담배에 붙는 세금이 오르면서 담뱃값이 인상됐는데 이로 인해 세수가 전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1월부터 담뱃세가 인상됨에 따라 한갑당 소비세 1007원, 지방교육세 443원, 건강증진부담금 841원, 개별소비세 594원, 부가가치세 409원, 폐기물부담금 24원이 부과됐다.

실제 지난해 1월에 담배출고시 부과된 세금은 4498억2000만원인 반면 올해 1월 출고된 담배에 부과된 세금은 4945억3000만원으로 추정된다. 약 450억원의 규모가 더 걷힌 것이다.

전년보다 국세수입액은 늘었지만 정부가 실제로 걷은 국세수입 중 1월의 진도율은 전년보다 0.1% 감소했다.

올해 예산상 국세수입 예상치는 221조1000억원으로 1월까지 진도율은 11.6%다. 전년에는 목표치 216조5000억원 중 1월에 25조2000억원이 걷혀 11.7% 진도율을 보였다.

기재부는 "부송산 거래량 증가, 환율상승, 소비재 수입증가 등으로 양도소득세, 관세 및 개별소비세가 늘었지만 내수부진 등에 따라 부가세는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데일리연합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예산군, 제2중앙경찰학교 1차 후보지 관문 통과!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권희 기자 | 예산군이 지난 20일 경찰청에서 주관하는 제2중앙경찰학교 부지선정 1차 후보지 3곳에 포함되는 쾌거를 거뒀다. 경찰청은 전국 47곳 지자체가 응모신청서를 접수한 가운데 부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정량평가 점수합계로만 1차 후보지 3곳을 선정했으며, 전국 지자체 중 충남 예산군, 충남 아산시, 전북 남원시 등 3곳이 선정됐고 충남도에서만 2곳이 선정됐다. 예산군은 1차 후보지 발표 전부터 공모계획서를 면밀히 검토한 후 즉각 TF팀(전담조직)을 가동해 경찰학교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전략을 세우는 한편, 입교하는 전국의 경찰 교육생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대내적으로는 원도심 접근성 강화, 진입도로 지원책, 체육인프라 지원책 등을 마련했다. 또한 대외적으로는 공주대학교 국유지 부지 제공 및 백종원 대포의 더본코리아 입교생 관련 음식 개발 푸드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7월 중 개최하는 등 민관학 협약을 통한 최선의 지원책을 마련해 공모계획서에 포함했다. 이어 범 군민적 활동으로 군 개발위원회를 비롯한 12개 읍면 이장단협의회와 연계해 제2중앙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