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중구여성단체협의회는 15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이․취임회장, 회원, 내빈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김정옥 前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2년여 동안 여성단체협의회를 잘 이끌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정주윤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협의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정주윤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의 가치가 더욱 견고하고 단단해질 수 있도록 여성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취임식에 참석한 최진봉 중구청장은 “새로이 출범하는 중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분들이 정주윤 회장님과 함께 여성의 권익을 증진하고 소통과 화합의 문화를 조성해서 건전한 양성평등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 중구에서는 지난 12일 ‘희망2024 나눔 캠페인’ 우수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에 감사패를 받은 대상은 NH농협은행 부산지점 제춘호 지점장, ㈜에프지케이 이재모피자 김익태 대표, 해바라기식품 곽해웅 대표, 한국디자인 정태진 대표, 에녹 팬카페 화기에에 회원 이은진으로, ‘희망2024 나눔 캠페인’ 기간 중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한 법인과 개인 중에 선정된 5명의 우수 기부자들이다. 희망나눔캠페인은 사회공동모금회와 지자체가 협력해 매년 연말연시에 전개하는 모금 행사로, ‘희망2024 나눔 캠페인’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62일간 진행됐다. 중구청장을 대신해 감사패를 수여한 박태성 부구청장은 “기부를 몸소 실천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앞으로도 계속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4월 12일 청소년의 자치권을 확대하고 청소년의 권익을 증진시키기 위한 제12기 영도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12기 영도구 청소년참여위원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20명이 선발됐고, 위촉기간은 올해 연말까지이다. 이번 위촉식은 청소년 권리 교육 및 청소년참여위원회의 활동 교육, 연간 운영 계획 논의, 임원진 선출 등의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됐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의회 ‧ 예산 ‧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관련 정책 수립 및 시행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청소년 어울림마당과 각종 캠페인 활동 등 여러 가지 행사에 적극 동참해 왔으며, 올해도 청소년 참여예산학교, 자원봉사,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청소년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주인공이며 우리의 희망으로 앞으로 영도구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적극 활동해 줄 것을 당부하며, 청소년 각자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고 적극 지원하는 영도구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는 5월 9일 오후 7시부터, 동구청 로비(L)층 대강당에서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김상욱 교수를 초청하여 제30회 동구 평생학습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김상욱 교수는 티비엔(tvN) 알쓸신잡, 어쩌다 어른 등에 출연해 물리학, 우주 등과 관련된 지식으로 인지도를 쌓았으며, 이번 강연에서는 ‘물리학이 우주와 인간에 대해 알려준 것들’이라는 주제로 구민에게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동구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4월 22일부터 동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사전 접수를 받는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동구 평생학습 아카데미를 통하여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가지고, 자기 계발을 위한 동기 부여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하여 평생학습관문도시 동구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4월 12일 수정꿈모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수정꿈모아센터는 동구에서 민간기업의 사회적 기여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첫 번째 성과물로, 2021년 12월 북항막개발 반대 시민모임과 부산오션파크 간에 동구 내 주민복합커뮤니티시설 조성을 위한 기부채납 양해각서(MOU) 체결 후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됐다. 2023년 2월 공사를 착공하여, 같은 해 12월에 준공됐으며, 공사비 41억 4천만 원, 구비 3억 3천만 원이 투입됐다. 수정꿈모아센터는 1층에 어린이집, 2층에는 공유공간 및 경로당, 3층에 마을건강센터, 4층에 헬스장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3층의 마을건강센터에는 치매안심센터 수정분소가 설치되어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4층 헬스장에는 15종의 헬스기구가 구비되어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개소식에서 김진홍 동구청장은 공사로 인한 불편을 겪은 주민들에게 사과와 감사의 말을 전하며“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복지, 문화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주민편의시설을 확대 조성하여 더욱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들어가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대구 중구는 15일 중구 재활용센터에서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단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구시 구군 중 최초로 문을 연 재활용센터의 2주년을 기념해 재활용센터 내 수강생들의 자원재활용 공예작품 전시회를 관람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 중인 중고 가구를 둘러보면서 재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EM 용액의 효과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또, 양말목을 활용한 바구니 만들기를 체험하며 버려지는 자투리 부분도 우리의 창의적인 생각에 따라 컵받침이나 바구니, 방석 등 여러 가지 방향으로 재활용 될 수 있다는 것을 직접 깨우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정현이 단장은 “실질적으로 적용가능한 교육을 진행해 각 가정에서도 도움이 될 것 같다”며 “2024년 구민참여단의 활용 방향을 자연친화와 친환경에 주안점을 두고 적극적으로 활동 하겠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구민참여단의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의견을 반영하여 중구 전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 여성친화 구민참여단은 주민의 입장에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대구 중구는 15일 구청 상황실에서 KMI 한국의학연구소와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 지원과 유기적인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함께하는 희망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함께하는 희망나눔 협약’은 건강관리에 취약한 저소득주민에 대한 KMI 한국의학연구소의 따뜻한 관심과 중구의 적극적인 복지자원 발굴 정책이 더해져 성사됐으며, 이번 협약으로 KMI 한국의학연구소는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후원금, 무료건강검진, 건강검진서비스 등의 정기적인 지원을 추진한다. 또한 KMI 한국의학연구소에서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8천만원의 후원금을 중구청에 기탁했으며, 이번 협약식에서도 3천만원을 기탁했다. 구는 기탁받은 성금을 관내 가족이 없는 저소득 입원환자의 간병비 지원사업인, 행복케어사업, 집안에 쓰레기를 쌓아 놓고 지내는 저장강박 세대에 청소, 방역, 물품 등을 지원하는 해피클린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KMI 한국의학연구소가 앞장서서 매년 적지 않은 후원금을 중구에 기탁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저소득주민에 대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찾아가는 강의실인 ‘붕붕 러닝카’ 제1호 강의인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우리북구 지명 유래 알기” 등의 주제로 4월 15일 개최했다. ‘붕붕 러닝카’는 2022년 대구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 후, 반도체 수급난으로 차량 구입에 난항을 겪다가 작년 말 차량 구입 및 올해 초 강의실로 내부개조를 완료했다. 이는 북구의 평생학습프로그램인 ’Run To You’, ’나도야, 강사’, ‘행복북구 야식당’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함에 있어 학습장소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주민이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서 강의실이 되어주는 이동형 강의실이다. 이번 제1호 강의는 북구 평생학습프로그램 중 하나인 ‘나도야, 강사’ 프로그램의 일환이며 ‘2023년 전국평생학습도시 숨은고수’ 최우수상을 수상한 송은석 선생님의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우리북구 지명 유래알기’ 등의 주제로 운암지 수변공원에서 진행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붕붕 러닝카 제1호 강의를 시작으로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배우는 즐거움을 느끼는 평생학습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해운대구는 관내 아동 돌봄시설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청 홈페이지에 ‘돌봄지도’를 구축했다. ‘여성․청소년’, ‘여성․가족’, ‘복지지도’ 등의 메뉴에 흩어져 있던 각종 시설 정보를 한군데로 모으고 아이돌봄, 육아종합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추가했다. ‘돌봄지도’는 구청 홈페이지 첫 화면의 제일 위쪽에 있는 ‘복지’ 메뉴를 클릭하면 나온다. 하위 메뉴로 ‘아이돌봄, 공동육아나눔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돌봄지도 바로가기’가 있다. 각 메뉴를 클릭하면 위치, 시설 현황, 서비스 내용, 홈페이지 연결 등 종합적인 정보를 볼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아동 돌봄시설 정보를 손쉽게 알 수 있도록 구 홈페이지에 돌봄지도를 구축했다”며 “출산∙양육 친화 분위기를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해운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시는 오늘(15일) 오전 10시 30분 청년두드림센터에서 '부산 청년잡(JOB) 성장카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청년성장 프로젝트’ 사업을 최초로 제안한 고용부 2030자문단, 지역 청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부] ‘부산 청년잡(JOB) 성장카페’의 개소를 기념하는 현판식 ▲[2부] ‘부산 청년잡(JOB) 성장프로젝트’ 사업 소개와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발대식은 부산 청년들을 직접 만나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올해 지자체와 고용노동부가 새롭게 추진하는 '청년성장 프로젝트' 사업의 실효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구직을 단념하는 ‘니트’(NEET·학업이나 일·구직을 하지 않는 사람)로 전환하는 것을 막고 ▲사회생활을 막 시작한 청년들이 직장에서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년 친화 조직문화를 전파해 청년들의 장기근속과 고용 안정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 사상구는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안전 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굴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행정안전부 주관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지원 사업’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구는 4월부터‘사상희망우산’사업과‘한번 더 살핌배달’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사상구는 이번 공모에서 복지자원 연계강화부분 1유형과 2유형에 동시 선정된 전국 유일한 지자체로 총사업비 5천만 원을 확보해 4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상희망우산’사업은 사상구와 12개 전 동, 모라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 내 4개 복지관이 협력해 복지 제도권 밖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제도다. 구와 동에서 공적급여 선정에서 제외되거나 중지된 가구 중 질병, 빈곤 등으로 지원이 필요한 대상을 한번 더 촘촘히 살펴 권역별 종합복지관에 추천하면 복지관에서 대상 가구에 대한 심층 상담 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한다. 또한 서비스 제공 후 이웃지원단 연계를 통해 이웃과의 단단한 관계 속에서 건강한 지역사회 주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번 더 살핌배달’사업은 지역 내 우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동래구의회는 부산시 최초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음식물처리기) 구매비용 지원 사업’ 시행을 위한 근거 조례를 제정한 데 그치지 않고, 지원 비율을 40%에서 50%로 높이도록 해 주민 혜택을 더욱 늘렸다. 이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끌어낸 변화라, 주민을 먼저 생각하는 일하는 의회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평이다. 지난해 3월, 동래구의회는 장영진 의원이 발의한‘부산광역시동래구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동래구의 음식물류폐기물을 원천 감소시키고 폐기물 처리에 드는 예산을 구민에게 환원하고자 만든 조례다. 그 결과 부산시 지자체 중 처음으로 동래구에서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구매 비용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지난해 116세대에 지원했으며, 감량기 사용 가정의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약 54.5% 감소시키는 등 정책효과를 거두며 사업의 지속 추진 당위성을 제공했다. 하지만, 지원 비율이 구입 금액의 40%에 불과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동래구의회는 지난해 11월 행정사무감사에서 조례 제정 취지에 맞게 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달성군은 4월 12일 달성군청 민방위교육장에서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지역민방위대의 대처 능력 강화를 위해 9개 읍·면의 이장으로 편성된 지역민방위대장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지역민방위대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민방위대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지역민방위대장의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지역민방위대장의 임무 및 역할,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화생방 방호요령, 화재대피 및 소화기 사용법 등 지역사회의 비상사태 및 재난에 대비해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실전 교육을 중심으로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국가의 위기와 재난 발생 시 지역 안전의 최일선에서 활약하는 지역민방위대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비상사태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지역 안보의 중심 역할을 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4월부터 지역 내 민방위대원 18,000여 명을 대상으로 민방위교육을 실시한다. 1~2년차 대원은 집합교육, 3년차 이상 대원은 사이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대원들의 편의를 위해 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지난해 보건복지부‘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수성구가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달부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운영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거동 불편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힘든 장기요양수급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 돌봄 자원과의 연계로 적기에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요양시설 입소, 요양병원 입원을 방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수성구는 시범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다올연합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12명의 장기요양수급자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은 다올연합의원에 문의하면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를 포함한 각종 혜택을 받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적절한 서비스를 받아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역 가정위탁,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과 원가정을 대상으로 한 특화사업인 ‘가족 마주봄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가족 마주봄 사업은 가정 해체, 학대, 빈곤 등 보호자의 양육 곤란을 이유로 원가정과 떨어져 있는 아동에게 맞춤형 가족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족과의 면접교섭이 가능한 아동을 대상으로 정서적 상호작용과 유대감 강화, 가족관계 회복을 도우며 아이들이 원가정에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간적·물리적 여건을 고려하는 가족 개별성 존중 원칙에 따라 대상자가 희망하는 날짜와 장소에서 상담을 진행한다. 아동 연령과 가족 상황에 따라 인형, 사진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거부감과 부담감을 줄이는 한편, 상담전문가의 상시 피드백을 통한 효율적인 상담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존재 그대로의 가족이 지닌 의미와 역할을 되돌아보고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족상담기관과의 연계로 사업대상자에 대한 높은 이해와 상담 전문성을 확보한 수성구는 지역자원 협력체계 구축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