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119특수구조대가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 사고 대비 ‘도시탐색 구조훈련’을 지난 5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 등 각종 대형사고 현장의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건물 잔해에 매몰되거나 부상을 입은 구조대상자에 대한 신속한 인명구조와 구조대원의 전문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진 현장과 유사한 아파트 재개발 지역을 활용해 ▲첨단장비를 활용한 도시탐색 ▲추가 붕괴 방지를 위한 현장 안정화 작업 ▲고립 인명구조 훈련 등 실제 현장과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 진정희 119특수대응단장은 “지난 3일 대만 강진과 같은 대형 재난은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된다. 붕괴 현장에서 신속한 인명구조와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구조대원의 숙달된 전문능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구조대원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훈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낙동강 녹조의 조기발생에 따른 선제적 대응체계에 돌입한다. 낙동강에 녹조 제거설비, 취수장 내 이중 조류 차단막 및 수류분사식 저감시설 운영을 통한 원수의 조류 유입을 차단하고, 고도정수처리 운영 및 수질검사 강화 등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는 수돗물 생산·공급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예년 대비 잦은 비로 인한 영양염류 유입에 낙동강 강정고령보 지점에서 녹조의 원인인 유해 남조류의 출현 시기가 작년 3월 27일 79세포/mL 발생에 비해 시기가 앞당겨져 올해 1월 8일 112세포/mL, 2월 26일 265세포/mL, 3월 11일 358세포/mL가 검출되고 있으며, 기상청 장기예보(’24.4. 부터7.)에 따르면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고 강수량 또한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전망돼, 전년 대비 유해 남조류가 조기에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낙동강 취수지점인 매곡·문산·죽곡취수장에 수류분사식 녹조저감시설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조류 차단막을 이중 설치해 녹조의 정수장 유입을 사전 차단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시는 영주고가교 단차 사고와 관련해 즉각 보수 조치를 완료하고, 지속적인 현장 조사 및 합동 점검을 통해 구조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4일 영주고가교 교대부에서 발생한 단차 구간은 부산북항 재개발사업 배후도로(지하차도) 건설공사 구간으로, 교대부 지지말뚝(강관파일) 절단에 따라 박스 하중이 수평보강재로 전이되면서 상부 모르타르층에서 약 5cm 단차가 발생한 사안이다. 이에 시는 단차발생부 차량 주행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일부 차선을 통제한 후 아스콘 덧씌우기 포장보수를 즉시 완료했다. 시는 보수 이후 ▲민관 합동점검단 현장 조사(4.5) ▲시설물안전진단 전문업체 점검(4.5.) ▲구조전문가 현장점검(4.6.) 등을 실시해 구조물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 결과, 추가적인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상부도로 점검 및 계측관리 결과 추가 특이사항은 나타나지 않았다. 민관 합동점검단 현장 조사에는 해수부, 부산시, 민간전문가(토목구조기술), 건설사업 관리단 및 시공사 등 20여 명이 함께 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대구광역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4월 8일 오후 4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여성단체협의회와 ‘국가 건강(암)검진 수검 활성화를 위한 선포식’을 개최했다. 대구광역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여성이 움직이면 대구가 바뀐다’라는 슬로건으로 ‘대구광역시 여성단체협의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가 건강(암)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인식 제고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 행사는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김기형 대구경북지역본부장, 한명아 대구광역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이 공동 결의문을 채택해 국가 건강(암)검진 홍보 대사로서 건강한 대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짐했다. 대구광역시는 저소득층 대상으로 일반 건강검진과 6대 암검진, 암 예방 교육·홍보, 저소득층 암환자 의료비 지원, 재가 암환자 대상 건강관리와 암생존자 통합지지사업을 지속 추진해 암의 예방과 조기 발견부터 치료 및 관리까지 지원하고 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시민들이 국가 건강(암)검진으로 질병을 예방하고 암을 조기 발견해 건강한 삶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4월 8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2024 대구마라톤대회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무 사고없이 성료돼 관계 공무원들과 경찰, 자원봉사자뿐만 아니라, 교통 통제에 적극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도에는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3·1절 개최를 추진하라” 지시했다. 기획조정실의 ‘1분기 신속집행 결과 및 2분기 전력 당부’ 보고 후, “연말에 공사를 발주해서 비난받는 일이 없도록 인건비, 복지비 등 법정비용을 제외한 모든 사업예산에 대해 상반기 내 조기 발주를 완료하라”며, “아울러, 국비사업 집행에 철저를 기해 반납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교통국의 ‘달빛철도사업이 국토부의 사전타당성 조사를 단선으로 완료하고 현재 예타면제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고에 대해 “예타면제 확정 후 있을 사업계획적정성 검토 시에 복선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기재부·국토부와 협의하라”고 주문했다. 공항건설단의 ‘SPC 구성 및 군 공항 공공토지비축사업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대구광역시가 지난 3월 25일부터 ‘TK신공항 건설 및 종전부지·주변지 개발사업 사업계획 및 민간참여자 공모’ 공고를 통해 시작한 사업참여의향서를 4월 5일까지 접수했다. 접수 결과 기존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가 예상됐던 굴지의 10개 건설업체를 포함해 총 47개사가 의향서를 접수해 대한민국 최초의 민간·군 공항 통합이전 사업이자, 역대 최대 규모 기부대양여 사업의 추진에 가속도가 더해질 전망이다. 대구광역시는 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은 대형 건설사 중에서도 내부 논의를 계속하고 있는 기업들에 대해 추가적인 참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민간 컨소시엄이 사업참여 계획서(제안서)를 제출하게 되는데 사업참여 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이 1개사 이상 컨소시엄 내 포함돼 있다면, 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은 기업도 컨소시엄에 참여가 가능하다. 향후 대구광역시는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여러 기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 구성과 사업 참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현재 공공기관 중심으로 운영 중인 실무협의체를 확대해 산업은행 PF 전문가와 대구은행 금융실무자 등 민간 전문가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교육 가족들이 부산형 늘봄학교의 긍정적인 이미지 확립과 관심 확대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 가족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늘봄학교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한 ‘부산 늘봄학교 로고 공모전’ 시상식을 8일 개최했다. 이 공모전은 부산교육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로고 제작을 통해 부산 늘봄학교 정책·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운영했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3월 15일부터 29일까지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 가족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했고, 총 197개 작품을 접수했다. 이들 작품은 이달 3일까지 심사를 거쳤고, 이 가운데 박경아 학부모의 작품이 최우수작으로, 초량초 김민경 교사의 작품이 우수작으로 각각 선정됐다. 수상작은 부산 늘봄학교의 비전·기본 방향 등을 잘 반영했고, 학습형 늘봄과 보살핌 늘봄을 품고 있는 ‘집처럼 따뜻하고 안전한 늘봄학교’란 의미를 담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작품은 수정·보완 과정을 거쳐 부산 늘봄학교 상징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달성문화재단은 2024 달천예술창작공간 제4기 입주작가 6인을 지역사회에 소개하는 프리뷰전인 ‘시나브로’를 4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제4기 입주작가인 신건우, 원예찬, 이향희, 장동욱, 조현수, 현수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설치와 평면 등 작가의 다양한 시선을 담은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프리뷰전 전시 타이틀인 ‘시나브로’는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을 뜻하는 말로서 이번 전시가 낯설고 새로운 작업 환경을 맞이하는 예술가들의 기대감과 더불어 불안함이 어우러진 복잡한 감정을 도화선 삼아 침전해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시각예술로 발현하는 장이 될 것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참여작가인 원예찬(설치)은 3D 프린팅을 활용하여 인공지능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진 창작물을 예술, 사회에 제시하여 우리가 인공지능을 받아들이는 태도에 대해 사유할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이향희(설치)는 일상 속 가장 친근한 필기구인 볼펜을 재료로 사용하여 지나온 삶의 시간을 각기 다른 사이즈의 화면에 담아내고, 그 조각을 중첩시켜 재배열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한국어 의사소통능력이 부족하고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유ㆍ초ㆍ중ㆍ고등학교 다문화학생을 위해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을 4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은 한국어 학급에 들어가지 못한 중도입국 또는 외국인학생과 국내출생 다문화학생 중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유치원생(만5세)부터 고등학생까지 대상으로 한국어 강사 1명과 학생 1~3명으로 편성하여 운영되는 맞춤형 한국어 수업이다. 대구시교육청은 학교(유치원) 교육 신청과 선정 과정을 거쳐 한국어교육 대상 학생 174명을 선정했다. 다문화학생의 한국어 능력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은 주2~3회(1회당 50분), 연간 총60~90회에 걸쳐 학교 방문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을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지난 1월, 한국어강사 80명을 선발했으며,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 교육 지원,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 지원 등을 통해 다문화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은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이 국제사회의 요구와 전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4월부터 12월까지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지구 온난화 원인과 피해사례를 살펴보고 지구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실천 방법을 찾아보기 위해 지속가능발전목표 17가지 중 13번째인‘기후변화와 대응’을 주제로 한 3가지 프로그램으로, 산업폐기물 양말목을 활용한 연필꽂이 만들기, 커피찌꺼기로 공기정화 실천하기,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다육이 키우기 등이다. ‘산업폐기물 양말목을 활용한 연필꽂이 만들기’체험에서는 탄소중립의 의미와 지구온난화의 원인 및 피해 사례를 알아보고, 산업폐기물로 버려지는 양말목을 재활용하여 학생들이 사용할 연필꽂이를 만들어 자원 절약에 동참하는 활동을, ‘커피찌꺼기로 공기정화 실천하기’체험에서는 탄소중립 ZERO 만들기, 새활용(업사이클링) 사례 등을 함께 찾아보고, 버려지는 커피찌꺼기로 공기정화 모스 화분을 만들어 새활용에 동참하는 활동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교육 공공데이터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도모하고 데이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4월 8일, ‘제6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ㆍ활용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시ㆍ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기획, 서비스ㆍ상품개발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학생(초4~6ㆍ중ㆍ고)과 교육데이터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방법은 지정된 교육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데이터 분석과 해결방안을 제시하거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을 만들어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 누리집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대회는 4월 8일~5월 31일 참가작품 및 서류 온라인 접수, 6월 3일~14일 예비/1차 심사, 7월 8일~21일 2차 심사, 7월 29일 최종 결과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예비/1차 심사는 서면으로, 2차 심사는 1차 심사 통과 팀의 참가작 발표와 심사위원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82팀에게는 교육부장관상, 대구시교육감상 등 상장과 총 6천4백만 원의 상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대구 남구는 든든하고 건강한 육아 지원을 위해 오는 5월 2일부터 11월 28일까지 총 4기에 걸쳐 6개월 미만 영아 및 부모를 대상으로 ‘베이비 마사지와 육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베이비 마사지와 육아교실은 엄마와 아기가 교감을 나누고, 육아에 필요한 건강 교육을 통해 아기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에 거주하는 6개월 미만의 영아 및 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5월 2일부터 11월 28일까지 총 4기에 걸쳐 진행되며, 각 기수 마다 20가구를 대상으로 매주 1회 총 4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 키성장 쑥쑥 마사지 및 베이비요가 ▲ 전신, 장 및 다리 마사지 ▲ 감기 탈출 가슴 마사지 및 바른 자세 마사지 ▲ 유아 응급처치 및 안전사고 예방법 ▲ 유아 성교육법 및 이유식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다. 오는 5월 2일부터 시작하는 1기 프로그램은 5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 실시되며, 참여 신청은 4월 8일부터 4월 26일까지‘남구보건소 남구맘채널’1:1 채팅 또는 남구보건소 전화를 통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대구 남구는 5일 성인문해교육의 일환으로 ‘그림으로 피어나는 나의 인생일기’를 개강하였다. ❍대구 남구는 사회·경제적 이유 등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주민의 기초생활능력 향상을 위해 운영 중인 '문해학당'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그림 에세이 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구청이 새롭게 운영하는 문해교육'그림으로 피어나는 나의 인생일기'는 기존의 기초 문해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어르신들의 삶의 희로애락을 글과 그림으로 결합하여 자유롭게 표현하고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자기 표현 능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그림 에세이 쓰기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6일까지 매주 금요일, 20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평균연령 75세 20명의 남구 문해학당 참여 어르신과 이선형 강사가 함께 “내 시간이 거꾸로 간다면”, “그때의 나에게 해주고픈 말”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삶을 되돌아보며 그간의 문해교육 학습 성과를 제고하고, 모든 차시 종료 후에는 그림과 이야기를 엮어 출판기념회를 진행하여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대구 남구립도서관은 지난 4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늘부터 나도 작가!’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오늘부터 나도 작가!’는 잘자유 작가의 지도로 독립출판에 대해 알아보며 나만의 첫 책을 출간하는 프로그램으로 글쓰기에 관심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서점 별책다방에서 5월 23일까지 총 8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첫 시간에는 독립출판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출간 계획서와 목차를 만들고, 참여자들이 서로의 글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출간되는 참여자들의 책은 지역 서점과 남구립도서관, 남구청에 전시될 예정이다. ‘오늘부터 나도 작가!’는 생각과 경험을 한 권의 책으로 표현하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참여자 모집과정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책을 통해 성장하며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벚꽃의 계절이 돌아오자 대구 북구 침산공원 벚꽃돌계단은 만개한 벚꽃을 보러 나온 사람들로 가득했다. 침산공원 벚꽃돌계단은 ‘인생샷’ 사진 명소로 유명하다. 연인, 친구, 가족, 점심시간을 이용한 인근 직장인들까지 SNS에 올릴 멋진 사진을 찍기 위해 벚꽃돌계단 앞에 줄을 서서 사진 차례를 기다리는 일은 일상이 되었다. 지난 2022년 ‘침산정 벚꽃돌계단 명소화 사업’을 추진하여 광장부와 돌계단을 정비하고,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등 봄철 벚꽃 명소뿐만 아니라 사계절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돌계단을 따라 15분여를 올라가면 조선전기 문장가 서거정 선생이 대구의 아름다운 풍광 10곳(대구십영) 중 하나로 극찬한 ‘침산만조(침산의 저녁노을)’를 감상할 수 있는 북구 제8경 침산정이 있으며, 이곳에 작년 12월 ‘파노라마 대구 셀피 체험존’을 설치하여 침산정을 배경으로 원거리 및 근거리 사진촬영과 숏폼 영상을 찍을 수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짧은 봄이 가기 전 벚꽃돌계단과 침산정 파노라마 셀피존에서 추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