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오는 추석을 앞두고 28개 추석 성수품 및 생필품 물가를 매일 점검하기로 했다. 추석 전후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정책금융기관 등을 통해 20조9000억원의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을 담은‘추석 민생안정대책’을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해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추석 성수품 수급 안정 △서민·중소기업 지원 △사고 예방·재난 대응 △취약·소외계층에 대한 배려 △교통·수송·항만대책 △먹거리 안전 강화 등을 기본방향으로 삼았다. 정부는 우선 추석 성수품 및 생필품 28개를 특별점검품목으로 선정해 20일부터 내달 5일까지 매일 물가상황을 조사하기로 했다. 특별점검품목은 사과·배·밤·대추·무·배추·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달걀·조기·갈치·명태·고등어·오징어 등 농축수산물 15개, 쌀·양파·마늘
㈜호성티앤씨(대표 김선희)는 지난8월 4일 중국 산동성 제남시 지양현과 호성티앤씨가 컨설팅하고 진출시키고자 하는 한국의 중소기업들에 대한 우대정책과 전반적인 절차에 대한 사항에 적극 협조하고 대행해 주겠다는 협력관계를 체결했다. 호성티앤씨는 한국 중소기업의 중국 진출을 위해 2013년 중국 산동성 제남과 린이에서의 한국상품박람회, 2014년 제남 한국상품박람회, 그리고 산동성 내 대기업 백화점 안에서의 유례없는 한국 상품 프로모션 행사를 개최한 기업이다. 지양현의 곽법동 상무국 국장은 "작년부터 약속과 신의를 지키는 호성티앤씨의 중국 사업을 지켜보면서 저희와 상호 협력 관계를 통해 앞으로 한국기업의 투자유치와 운영관리를 호성티앤씨에게 위탁하기를 바래왔고 그래서 이번 MOU를 지양현이 제안하게 되었다." 라고 전했다. 지양현과 호성티앤씨는 곽법동 상무국 국장을 비롯하여 상무국 직원들과 하욱연처장 및 호성티앤씨 김선희 대표 등 고위임원진이 참석하여 양국의 현 경제현안과 한국중소기업의 중국 진출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투자확대방안과 협조방법을 논의하고자 5월 한국에서 1차 회의, 산동성 제남시에서는 7월 2차 회의와 8월 3차 회의가 열린바 있
해양수산부는 20일부터 오는 22일까지(3일간) 일본 동경(Tokyo Big Sight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 에서 개최되는‘2014 도쿄수산박람회’에 우리 수산물 수출전문업체 8개사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참여업체들은 우리 수산물 최대 수출 시장인 일본에서 한국 수산물에 대한 수요를 지속적으로 확대시켜 나가기로 했다. 도쿄수산박람회는 금년으로 제16회를 맞이했으며, 3만명의 참관객과 17개국 700여개의 메이저 식품업체가 참가하여 세계의 무역·유통업 종사자의 활발한 마케팅 활동이 펼쳐지는 세계적 수준의 일본 최대 수산전문박람회이다. 이번 박람회 한국관은 한국수산무역협회 주관으로 독립부스 10개를 별도로 설치해 8개 수산물 수출전문업체가 입주하게 된다. 한국관에서는 김, 전복, 넙치, 건해삼 등 17여개의 주요 수출품목을 전시?홍보하여 수출계약상담 10,700천불(`13년 대비 7% 증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김, 전복, 넙치, 해삼 등 수출전략품목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시연·시식행사 등을 진행하여 한국 수산물의 이미지 향상 및 구매력 제고를 모색하는 비즈니스(Bu
우리나라는 역내 글로벌 가치사슬(GVCs) 형성에 중요한 전기전자, 자동차, 섬유 등 주요 산업에 중소기업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APEC 회원국들과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5월 APEC 통상장관회의에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우리나라 주도로“중소기업의 글로벌 가치사슬 편입 촉진(Promoting SMEs’ integration into global value chains(GVCs) in major industries)*을 위한 APEC 사업”을 제안했고, 회원국들로부터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받은 바 있다. * GVCs 형성에 중요한 전기/전자, 자동차, 섬유 등 주요산업별로 회원국의 산관학이 참가하는 GVC포럼을 구성하고 이를 통해 역내 대·중소기업간 네트워킹 및 파트너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및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발굴·시행할 예정이다. 각 산업별로 주도국을 선정하여 사업을 시행해 나가되 우리나라는 전체 사업을 총괄하고 전기/전자 분야에서 주도국으로 참여한다. 우리나라는 올해 16-17간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2014년도 제3차 APEC 무역투자위원회(CTI3)에 참가해 사업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중소기업청과 미래창조과학부는 “‘새로운 시선, 힘찬 재도전!’을 기치로 혁신적 성실 실패기업인의 발굴·육성을 통한 재도전성공사례 창출을 위해 민관 공동으로‘혁신적 실패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창조경제에서의 실패와 재도전의 중요성에 대한 양 기관의 공감대 형성을 토대로 지난 3월‘중기청-미래부 정책협의회’시 합의된 협업과제 중 하나다. 실패에 대한 사회적 인식전환 및 재도전 지원문화 확산을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과 KAIST(기업가정신연구센터)가 공동주관기관으로 민간은행(산은·기은·우리), 아산나눔재단, (재)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서울산업진흥원(서울시 산하 창업지원기관) 등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공모내용은 창의적 아이디어에 기반한 혁신적 제품 및 서비스 업종 창업 실패사례로 창업과정, 위기·실패 원인분석 등 생생한 체험담과 향후 사업계획(선택사항)을 18일부터 오는 10월17일 중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실패의 가치에 대
나주시는 단일화된 나주배 브랜드 유통을 통해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고품질 나주배 명성을 유지하여 배 생산농가의 소득안정과 지역이미지를 대내외 널리 알리고자 전국의 고객에게 따뜻한 정과 사랑, 행복을 전하는 매개체로서 “안아주세요 아나주배”를 통합브랜드 네이밍으로 채택 추석명절부터 본격 출시하게 된다. 특히 매년 되풀이 되는 나주배 원산지 표시 위반(박스갈이) 행위 근절과 고품질 나주배 명성 유지를 위해 “공동선별출하용”과 “농가출하용” 2종류를 확정 고객 맞춤형 제품설명과 고감각 디자인을 채택해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나주시는 그동안 전국 최대의 배 주산지로서 나주배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여 믿음을 주는 소비자 곁으로 더 다가서기 위해 생산농가, 지역농협장과 간담회와 의견수렴을 통해 포장재 디자인 통합계획을 수립 진행해 왔는데 금번 통합브랜드 출시를 계기로 소비자들의 빠른 트랜드 변화에 맞춰 고품질 나주배 명성을 더 한층 끌어 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온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설날이 다가오고 있다. 나흘간 쉴 수 있는 이번 연휴를 서울에서 보낸다면 가족들과 무엇을 하며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을까? 영화를 보는 것도 좋고, 근교 산을 올라도 좋을 것이며, 윷놀이와 같은 민속놀이를 함께 즐겨도 좋겠다. 서울 시내로 나들이를 나간다면 경복궁의 서측, 서촌마을은 어떨까? 개발이 제한되었던 덕에 시간이 느긋하게 흐르는 서촌마을은 오래된 한옥과 낡은 대문, 골목길에서 만나는 옛 서울의 정취와 낭만이 있다. 한옥이 늘어선 옛 골목과 재래시장이 소규모 갤러리, 공방과 어우러져 서촌마을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골목골목 누비는 즐거움이 있는 서촌마을의 옛 추억길을 소개한다. - 대오서점 서촌의 대표적인 명소로 유명한 대오서점은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헌책방으로 1934년에 지어진 한옥이다. 63년째 서촌을 지키고 있는 대오서점은 50년대 책방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향수를 떠올리게 한다. 아쉽게도 지금은 책을 판매하고 있지 않지만 옛 추억을 간직한 사람들이 머물다 갈 수 있도록 그 모습을 유지하며 카페를 열었다. 좁고 허름해 보이는 문을 열고 들어가면 헌책이 쌓여있는 한옥을 볼 수 있으므
서울수중재활센터, 국내 최초 워터댄스 선보여 - 물을 통한 신체의 이완과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수중운동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강동구 고덕동)은 서울수중재활센터에서 국내 최초로 수중운동 중 하나인 워터댄스(WATER DANCE)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워터댄스는 수중운동요법 중 하나인 왓츠(WATSU)에서 독립적으로 발생된 수중운동요법으로 1987년 스위스에서 발전했다. 그 뒤 1993년 유럽과 미국에서 사용되면서 전 세계로 확산되었으며, 대상자가 체온과 같은 수온에서 코마개를 착용하고 수중으로 들어가서 무중력의 환경 속에서 신체의 이완을 느낄 수 있는 요법이다. 이를 통해 신체적인 이완은 물론 이완에서 오는 최면상태의 경험과 외부 심리적인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외국에서는 수중운동사가 이완을 목적으로 하는 수중운동 기법 중 하나가 워터댄스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교육에 강사로 참가하는 국제수중운동협회의 미낙시(Minakshi, 캐나다) 국제 강사는 20년 경력의 수중운동사로서 왓츠의 창시자인 해럴드 덜과 함께 수중운동 보급에 매진해 왔으며, 워터댄스는 1993년부터 강사로 활동하면서 그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교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