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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APEC 회원국들과의 협력의 길 열려

우리나라는 역내 글로벌 가치사슬(GVCs) 형성에 중요한 전기전자, 자동차, 섬유 등 주요 산업에 중소기업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APEC 회원국들과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5월 APEC 통상장관회의에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우리나라 주도로“중소기업의 글로벌 가치사슬 편입 촉진(Promoting SMEs’ integration into global value chains(GVCs) in major industries)*을 위한 APEC 사업”을 제안했고, 회원국들로부터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받은 바 있다.

* GVCs 형성에 중요한 전기/전자, 자동차, 섬유 등 주요산업별로 회원국의 산관학이 참가하는 GVC포럼을 구성하고 이를 통해 역내 대·중소기업간 네트워킹 및 파트너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및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발굴·시행할 예정이다.

각 산업별로 주도국을 선정하여 사업을 시행해 나가되 우리나라는 전체 사업을 총괄하고 전기/전자 분야에서 주도국으로 참여한다.

우리나라는 올해 16-17간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2014년도 제3차 APEC 무역투자위원회(CTI3)에 참가해 사업 세부계획(Terms of Reference)을 APEC 회원국들과 협의하고 서로 협력해 나갈 것을 제안했으며, 회원국들은 동 사업계획을 승인하고 향후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동 사업은 전기전자, 자동차, 섬유 등 분야별로 사업 주도국을 선정하고, 사업 주도국이 각 분야별로 구체적인 사업을 수행하게 되며, 우리나라는 사업전체를 총괄하고 전기전자분야의 주도국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전기전자, 자동차, 섬유 등 3개 분야의 주도국이 확정*되었으며, 다른 회원국들도 국내 협의절차를 거쳐 동 사업에 참가할 예정이다.

* 분야별 주도국(기확정) : 전기전자(한국), 자동차(필리핀, 말레이시아), 섬유(베트남)
기타 미국, 중국, 일본, 호주, 대만, 인도네시아, 멕시코, 페루 등이 지지 의사를 밝히거나 동 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국내협의절차를 밟고 있다.

향후 회원국들과의 준비 절차를 거쳐 금년 APEC 정상회의(2011년 10-11, 베이징)에서 최종승인을 받아 사업을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동 사업은 최근 APEC 등 다자협의체의 핵심 의제인 글로벌 가치사슬(GVCs) 이슈를 중소기업 해외진출 및 전기전자, 자동차 등 우리의 핵심 산업과 연결시킴으로써 APEC내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가치사슬 참여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코트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산업연구원 등 산관학 협력을 통해, 주요 산업에서 국내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네트워킹 및 파트너링 사업을 촉진함으로써 APEC 역내 시장에의 수출 및 해외진출 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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