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임상병리사협회(협회장 장인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성북구민을 위해 성북구청에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용품 1,000개를 기증했다. 11월 19일 성북구청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장인호 대한임상병리사협회장과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박희열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재무이사, 이민우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연구교수를 비롯한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증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용품은 성북구민들이 코로나19를 극복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협회에서 직접 제작했다. 키트는 마스크를 비롯한 마스크 스트랩, 마스크 보관함, 휴대용 손 소독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부된 용품은 성북구에서 필요한 구민들을 파악해 전달할 예정이다. 장인호 협회장을 비롯한 협회 집행부는 기증식 후 이승로 구청장과 함께 협회-성북구간 업무협약, 성북구 종암동 협회관 재건축, 성북구 지역 보건의료 현장에서의 봉사활동 등 양 단체가 함께할 수 있는 사업들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인호 협회장은 “오늘 기증은 우리 협회가 비영리 단체로서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성북구는 협회가 몸담고 있는 지역인 만큼 앞으로도 함께 여러 공익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
(사)대한임상병리사협회(협회장 장인호)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하여 온라인 화상회의로 열린 세계임상병리사연맹(IFBLS) 이사회에 참가해 2022년도 총회 및 학술대회(IFBLS-2022 KAMT)를 유치 설명과 함께 회원국의 투표로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가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IFBLS 학술대회는 40개국 9,000여 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학술대회로, 다양한 연제발표, 포스터 발표, 소셜 프로그램, 의료기기 및 시약 전시회 등이 진행되며 해외 진단검사 전문가도 500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학술대회 및 총회의 정확한 일정은 캐나다에 위치한 IFBLS 연맹 사무국과 조율한 후 2022년 8월에서 10월 사이 중 확정할 예정이다. 장인호 협회장은 “IFBLS-2022 한국 개최는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창립 60주년 학술대회와 함께 개최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며 이외에 국내외 진단검사기술 네트워크 교류 활성화와 함께 K-방역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경기도임상병리사회와 함께 긴밀한 소통과 연계로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IFBLS는 1954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사단법인 대한임상병리사협회(회장 장인호)에서 주최하는 제58회 대한임상병리사 종합학술대회가 10월9일 ~10일 이틀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협회는 종합학술대회 역사상 최초로 제주특별자치도회임상병리사회 주관으로 제주도를 개최지로 하여, 국내외 3,000여명이 참석하는 규모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8월 중순부터 수도권 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 강화로 집단감염의 우려가 있어 참가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하에 제58회 대한임상병리사 종합학술대회를 온라인 학술대회로 전환하여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대한임상병리사 종합학술대회는 1962년 협회 출범 이후 매년 한국 및 세계의 진단검사 이슈와 임상병리사 관련 동향에 대해 다양한 시사점을 제시하며 협회의 대표 행사로 발전해왔다. 온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팬데믹 시대를 대응하는 임상병리사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협회 홍보대사인 윤희정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주세익 대전대학교 교수(팬데믹 시대의 역사), 이동섭 혜전대학교 교수(바이러스란 무엇인가), 박현철 회원(코로나19 검사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