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종봉 기자 |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신희)은 오는 11월 12일까지 해양수산 5개 분야 61개 시설을 대상으로 ‘2021 해양수산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국가를 비롯한 모든 안전관리 주체가 사회전반의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재난관리활동으로 15년부터 매년 실시해 왔다. 여수해수청은 연안여객선 및 어항시설, 위험물 하역시설, 등대해양문화공간에 대하여 공무원, 민간전문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며, 진단결과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가벼운 사항은 현지 시정토록 하는 등 실효성 있는 점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하여 해양수산 분야 주요 시설물을 철저히 점검하고 미비한 사항을 발견 시에는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종봉 기자 |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A씨는 지난 28일 새벽 1시 55분경 중마동 호반아파트 앞 주차장에서 차량털이범을 포착하고 관제센터에 파견된 경찰관과 함께 신속하게 대응해 절도범을 검거하는 데 기여했다. 관제센터는 인근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이동 동선을 계속 추적해 지역경찰관(순찰자 2대)에게 위치를 알려주고 차량털이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시는 올해, 관제 효율 극대화를 위해 CCTV 640대에 선별관제시스템을 도입해 관제요원의 부담을 줄이고 관제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범죄·안전사고로부터 시민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신흥식 안전총괄과장은 “범죄 예방을 위한 CCTV 관제 업무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부각됐으며 관제요원들 역시 업무에 자부심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제요원들의 관제 능률을 높여 이런 사례가 많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총 17명의 관제요원이 4개 조로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통해 범죄 사전 예방과 사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 안전을 지키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가정경제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혜택을 주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전남행복지역화폐’를 1조 2천650억 원 규모로 확대 발행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당초 올해 국비 422억 원, 도비 65억 원의 예산을 시군에 지원해 일반발행 6천500억 원, 정책발행 3천500억 원 등 총 1조 원을 발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국비 150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2천650억 원의 지역화폐를 더 발행키로 했다. 전남도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지역화폐를 신속 발행하고, 10% 할인판매를 지속했다. 그 결과 7월 말 현재까지 올 들어 발행한 7천918억 원의 지역화폐 중 7천720억 원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민선7기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전남행복지역화폐는 동네 상점, 전통시장 등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지역자본의 역외유출을 막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효과가 크다. 실제로 지난해 말 기준 전남에서 발생한 1조 1천531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종봉 기자 | 전남경찰청(청장 김재규)은 불법무기류로 인한 테러 및 범죄를 미리 방지하기 위하여 국방부‧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9월 1일부터 30일간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대상은 허가 없이 소지하고 있거나 소지 허가가 취소된 총기, 화약류(화약‧폭약‧실탄‧포탄 등), 도검, 분사기, 전자충격기, 석궁 등 불법무기류 일체이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 내에 신고할 경우 형사책임과 행정 책임이 원칙적으로 면제되며, 본인이 소지를 희망하는 경우 결격사유 등의 확인 절차를 거쳐 허가할 방침이다. 신고 방법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가까운 경찰관서(경찰서‧지구대‧파출소)나 신고소가 설치된 군부대에 불법무기류를 제출하면 되고, 부득이한 사정으로 신고 기간 내에 불법무기류를 제출하기 어려울 때는 전화 또는 우편으로 사전 신고 후 실물을 제출할 수도 있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이 끝나면 10월 한 달간 전국적으로 불법무기 집중단속을 할 계획이므로 이번 자진신고 기간에 불법무기를 모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총포화약법 개정(’2019. 9. 19.)으로 불법으로 총기를 제조, 판매, 소지할 경우 처벌이 강화되었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종봉 기자 |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신희)은 9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에 걸쳐 공유수면* 무단 점용․사용 및 방치선박 등 공유수면 일제점검에 나선다. 바다‧바닷가, 하천‧호소(내륙의 호수와 늪), 구거(인공적인 수로나 부지와 소규모 수로 부지), 그 밖에 공공용으로 사용되는 수면 또는 수류로서 국유(國有)인 것 모두 포함 대상이다. 이번 점검은 여수․광양․거문도항 공유수면 허가 시설 101개소의 점용․사용 실태 및 항만 내 무단 점용․사용, 매립 등 불법행위 점검과 연안에 방치되어 해양오염을 유발하고 선박의 항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방치선박 제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여수해양수산청은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사법기관에 고발 등 관계법령에 따라 엄정히 조치할 방침이다. 권미경 여수해양수산청 해양수산환경과장은 “적극행정 일환으로 여수․광양·거문도항 공유수면의 보전․관리와 효율적인 이용을 위해 일제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종봉 기자 |전라남도는 30일 신안 흑산도에서 흑산문화관광호텔과 새조각공원 개장식을 열고 흑산도 관광 활성화에 본격 나섰다. 흑산문화관광호텔 개장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희중 천주교 광주대교구 대주교, 박우량 신안군수, 조현래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 마을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 지사는 “흑산도는 다양한 천주교 역사유적지, 아름다운 다도해 풍광과 어우러진 일주도로 등 풍부한 문화관광자원이 있다”며 “흑산도 관광 활성화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흑산도를 우리나라 대표 다도해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흑산문화관광호텔은 전남도와 신안군이 흑산도 관광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사업비 31억 원을 투입, 기존 흑산가족호텔을 전면 개·보수해 새롭게 개장했다. 천주교 광주대교구에서 운영, 천주교 신도 연수공간(피정의 집)과 관광객을 위한 숙박·회의·편의시설로 활용하며 종교시설 이용자뿐만 아니라 일반 관광객을 위한 머무는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흑산새조각공원은 2014년 개장했으나 시설이 노후해 국비 등 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새 조형물을 보완하는 등 대대적 리모델링을 거쳐 이번에 재개장했다. 공원에는 자연괴석 75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조만형)는 27일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과 아동·청소년 보호 및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도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을 통해 아동·청소년 안전 위협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및 위기청소년 선도 보호를 위해 양기관은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세부적인 사항으로 ▲학교폭력, 성폭력, 아동학대 등 범죄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정보공유 등 관련 시책 발굴 및 업무추진 ▲등하굣길 및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 범죄취약지역 순찰 활동 지원 등 학교 주변 안전 환경조성 ▲학교폭력 피해 학생에 대한 회복지원 등 기타 필요하다고 협의한 사항은 상호협력을 통해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조만형 위원장은 "전남의 미래를 책임질 아동·청소년 보호지원과 관련하여 안전이라는 양 기관의 공통 목표를 향한 의미 있는 첫 발걸음이며 각종 범죄로부터 아동·청소년을 보호하는 것은 우리 전남자치경찰위원회의 최우선 과제이다.”고 말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안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 학교가 모든 아이들에게 행복한 삶터가 되기를 전남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가 최근 농어촌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배달형태 ‘다방업소’ 방역 합동점검에 나섰다. 농어촌지역에서 커피 배달업에 종사하는 다방 종업원을 통한 코로나19 연쇄감염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추가확산을 예방하고, 현장 경각심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점검은 30일 전남도가 주관하고 시군 위생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가진 ‘다방 방역대책 긴급회의’ 후속 조치다. 시군 경찰청과 도·시군 합동으로 이뤄지는 이번 점검은 9월 10일까지 도내 배달형태 다방업 321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 형태로 이뤄진다. 중점 점검사항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영업주 및 종업원 건강진단 여부 ▲영업장을 벗어나 시간적 소요의 대가로 금품을 수수하는 행위(‘티켓영업’) 등이다. 전남도는 불법행위 적발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고발 및 영업정지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최근 유흥업소 영업시간 제한의 풍선효과로 배달형태 다방업이 증가 추세”라며 “배달형태 다방 종사자의 활동반경이 넓고, 밀접 접촉자 수가 많아 코로나19 집단감염 위험이 큰 만큼 배달형태 다방 영업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27일 여수문화홀에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확정을 환영하고 성공 개최 의지를 다지는 범도민 결의대회를 열었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등이 참석하고,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여수지역 국회의원 등이 영상으로 축사를 전달했다. 이어 섬발전 유공자 표창, 성공개최 의지를 담은 기원기 전달과 결의문 낭독, 참석자들의 성공개최 퍼포먼스 등이 펼쳐졌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공식 유튜브인 ‘으뜸전남튜브’ 등을 통해 행사를 생중계했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돌산진모지구 일원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30개 나라 2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게 될 이 행사는 6천 명 이상의 고용 창출과 4천억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박람회에서는 섬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주제관, 섬의 미래․문화․생태를 보여주는 부제관, 공동관, 섬살림문화관, 해상교량박물관 등 8개 상설 전시관을 운영한다. 또 국가 지자체별로 1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종봉 기자 | 여수소방서는 ‘안전한 도시 여수’라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한화솔루션㈜, ㈜한화와 취약계층의 화재예방 및 시민의 생명보호와 재산피해 최소화의 목표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27일 진행된 행사는 주택 화재예방을 위한 지원 및 협력 지역주민에 대한 소방정책 소방행정 서비스 부분의 홍보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기타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업무 지원 등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3개년 지속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화솔루션㈜, ㈜한화는 2011년부터 화재취약지역인 섬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을 위하여 노후주택 수리 주택안전점검과 함께 소화기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는 활동을 지속실시 해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그동안 섬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행사를 여수소방서와 함께 관내 지역으로 확대하여 ‘안전한 도시 여수’를 위하여 화재예방을 통한 지역주민의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창수 여수소방서 서장은 “단발성으로 끝나는 행사가 아닌 꾸준한 지원을 약속을 해주어 한화솔루션㈜, ㈜한화 관계자 여러분들게 감사하다”면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는 27일 전처리 탈황제 생산업체인 ㈜로우카본과 1천5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보탬이 될 이산화탄소 포집․자원화 시스템을 순천에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 이철 로우카본 대표이사, 임채영 순천부시장,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이 참석했다. 강진에 본사를 둔 로우카본은 순천 해룡산단 3만 404㎡ 부지에 1천500억 원을 투자해 연간 100만 톤 규모의 이산화탄소 포집제 생산 공장을 오는 2024년까지 준공하여 200명의 신규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로우카본은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는 혁신 소재를 생산하는 환경 선도기업이며 현재 탈황용 촉매와 제조 방법 및 이를 이용한 탈황방법 등 국내외 특허등록‧출원 22개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러시아․베트남․중국 등 해외 화력발전소 등 국내외 대형 발전사와 전처리 탈황 시스템 및 탄소자원화 기술 적용을 위한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이산화탄소 측정․포집․전환 설비를 설치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인공 숲(K-Forest) 사업을 구상 중에있으며 앞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종봉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3일 국민권익위 전원위원회 위원들에게 농어촌의 어려움을 알리고, 청탁금지법 시행령을 개정해 이번 추석 명절 농수산물 선물가액을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할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김 지사의 이번 건의는 지난 17일 전현희 권익위원장 면담과 20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공동건의에 이은 것으로, 추석명절 농수산물 선물가액 상향을 위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됐다. 특히 선물가액 상향 여부가 결정되는 국민권익위 전원위원회에 직접 참석해 필요성을 역설한 것으로 향후 반영 등 귀추가 주목된다. 정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 명절 농수산물 선물가액 한도를 한시적으로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한 결과, 과일, 축산물, 가공식품 등 전 품목에서 매출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과일은 전체 생산량의 절반 이상이 명절에 판매되고, 축산물의 경우 명절 특수로 인해 도축량이 평월 대비 75% 증가하는 등 명절기간 선물가액 상향 시 재난지원금 지급에 버금가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 지사는 위원들에게 “코로나19로 지난 1년 7개월간 고통받고 델타 바이러스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종봉 기자 | 광양경찰서 장진영 서장은 24일 00은행을 방문해 발빠른 대처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00은행에 근무하는 A씨는 지난 8월 18일 은행을 방문한 고령의 피해자(77세, 남)가 현금 2천만 원을 출금하여 다른 계좌로 이체하려는 것을 수상히 여기고 시간을 끌면서 112 신고하는 등 신속한 조치를 취하면서 피해를 예방하였다. 경찰확인결과 피해자는 기존 대출금을 아주 저렴한 이자로 대출을 해준다는 말에 속아 2천만 원을 인출하여 보이스피싱범에 전달하려 했다. 장진영 서장은 감사장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지속적인 홍보에도 불구하고 전화금융사기는 끊이지 않고 있다. 바쁜업무 중에도 금융기관 종사자분들의 세심한 관심과 신속한 112 신고로 피해자의 소중한 재산을 지킨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종봉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2일 실국장, 시군 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로 북상중인 제12호 태풍 ‘오마이스(OMAIS)’ 대비 점검회의를 갖고, “태풍으로 인한 도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 할 것”을 지시했다.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는 23일 오후 제주도 부근을 지나 이날 밤 남해안으로 상륙,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전남 대부분의 지역에 바람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김 지사는 북상중인 ‘오마이스’는 당초 태풍이 아니었으나 현재 태풍으로 발달해 경각심이 약해질 수 있다”며 13개 협업기능별 23개 부서를 동원한 비상체제를 가동하고, 인명피해 제로, 재산피해 최소화가 될 수 있도록 사전조치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 지사는 7월 호우피해 지역 공사현장 및 재해위험지역 지장물 제거 선박․어선 대피, 수산증양식시설 결박․고정, 해안 저지대 침수방지 과수원 지주 고정, 시설하우스 결박, 주변 배수로 정비 입간판․그늘막 고정, 현수막 제거, 건설현장 타워크레인 안전조치 등을 지시했다. 또 지난 21일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를 감안해 산사태, 축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종봉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 함평 덕천마을 을 방문하여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간담회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김경자 도의원, 김형모 함평군의장, 이은창 마을 이장 등 관계자가 함께했다. 함평 덕천마을은 800년, 500년 된 당산나무 2그루가 보존되어 있어 해마다 당산제를 지내는 유서 깊은 마을이며 주민 간 소통과 협력으로 마을벽화 그리기 환경 정화사업 등을 추진해 깨끗하고 정이 넘치는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 김 지사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추진상황을 살피고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지역 주민과 함께 당산나무 주변 벽화를 그리는 등 으뜸마을 현장활동에도 참여했다. 김 지사는 간담회에서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핵심”이라며 “그래야 공동체 정신 회복과 함께 주민 삶의 질과 행복지수도 향상된다”고 강조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전남도 민선7기 핵심시책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블루투어 의 지속 발전을 위한 청정 자원 관리·보전과 이웃 간 정이 넘치는 마을공동체 정신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