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오늘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충청과 전북 지방은 미세먼지 농도가 종일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고 모래도 일부 지방에서는 농도가 짙게 나타날 수 있겠다. 오늘도 일교차는 여전하겠습니다. 아침에는 서울이 10도까지 떨어져 쌀쌀하겠지만 한낮에는 20도까지 기온이 껑충 오르겠다. 22호 태풍 사올라는 약한 소형급으로 현재 괌 서쪽 먼 해상 중에서 이동 중에 있다. 다가오는 토요일쯤에는 일본 오키나와 동쪽 부근까지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오늘 아침 철원의 기온은 3도까지 떨어지겠고 중부 내륙지방에서는 서리가 내리거나 물이 어는 곳이 있겠다. 동해안 지방은 강릉의 낮 기온이 19도로 예상된다. 남부지방은 구름 많은 가운데 부산의 낮 기온 22도까지 오르겠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계속되겠지만 영동 지방은 일요일에 비가 내리겠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세계구제역연구연합(GFRA:1908년 이태리에서 발족한 구제역 통제․관리․역학․진단 및 예방 등 분야별 연구자간 국제연합회, 격년제로 개최하며 정부기관 관계자 중심으로 구성된 실무위 운영)과 공동으로 ‘세계구제역연구연합 학술대회’를 10월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 인천시 네스트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구제역 백신 및 진단법 개발․면역 분야 기초연구와 국가별 발생상황 공유 등 구제역 청정화를 위한 방안이 논의되며, 전 세계 구제역 연구자 및 정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검역본부는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구제역연구연합 측에서 검역본부와 공동주관하는 것을 요청하여 개최하게 되었으며, 이는 검역본부가 작년 5월 세계에서 열두 번째로 OIE(세계동물보건기구)가 인정하는 구제역 국제표준실험실로 지정받았고, 금년 2월 발생한 구제역을 단기간에 종식시키는 등 한국이 보여준 우수한구제역 상황관리능력 등이 감안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구제역에 대한 세계적 전망” 이라는 주제 아래 구제역 백신 개발 최신 동향, 아시아․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한국주류산업협회(이하 주류협회)와 국산밀산업협회(이하 밀협회)가 2016년산 재고 밀 1만톤을 주정용으로 특별 처분하기로 합의하였다고 밝혔다. 특별처분의 배경은 작년부터 지속된 국산밀 재고과잉으로 밀협회 수매 회원사들의 경영이 어려워짐에 따라, 2017년 생산 밀에 대한 농가 수매대금 지급이 지연되고, 2018년도 수매계약 여부가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양 협회간의 협의를 중재한 결과, 주류협회가 ’18년∼’19년도에 주정용 1만톤을 인수하기로 합의하였다. * 주정용 인수가격 : 39천원/40kg(주정용 쌀보리 계약가격) * 대상 회원사(5개사) : 한국우리밀농협, ㈜우리밀, iCOOP생협, ㈜밀다원, (영)광의면특품사업단 또한, 수매자금이 부족한 회원사에게는 농협경제지주에서 자금을 융자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번 합의에 따라 재고과잉으로 어려움을 겪던 밀협회 수매 회원사의 경영난이 해소되어, 2017년 계약재배 물량 중 일부 지연되었던 수매대금이 농가에 지급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재까지 수매처를 찾지 못해 지역농협과 농가에서 보유하고 있
패널 및 모형 전시 리플렛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한국농촌건축학회․한국농촌계획학회와 공동으로 ’2017 제12회 한국농촌건축대전․제15회 한국농촌계획대전’ 시상식 및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건축문화를 알리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홍보로 농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농촌건축대전과 농촌계획대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입상한 우수 작품에 대해서는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농촌건축대전 계획부문은 “농촌공동체 활성화와 고령자를 위한 건축물 공간설계” 주제에 대해 총 117개 팀이 참가하여 작품심사‧발표심사 등의 3차 심사를 거쳐 한경대학교팀(서창효, 임창현, 홍윤지)이 설계한 “방현을 봄”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상에는 “전원일기”, “Cultivate the Future” 등 2점, 한국농촌건축학회장상은 “도란도란”, “기록 기억 그리고 미리의 터”, “食口”, “들樂날樂&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와 서울경제신문사(대표이사 이종환)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기성)과 (사)국가브랜드진흥원(대표이사 김주남)이 주관하는 ‘제4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시상식이 오는 10월 24일(화), 안중근기념관에서 개최된다.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사업은 독서 친화적 기업과 기관의 사례를 발굴해 문체부 명의의 인증을 부여함으로써 직장 내 책 읽는 문화를 장려하고, 기업과 지역사회에 독서문화를 확산하고자 2014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대상은 대성산업가스(주), 최우수상은 롯데쇼핑㈜ 등 5개 기업 올해 대상(문체부 장관상)은 대성산업가스㈜가 수상한다. 대성산업가스㈜는 최고경영자(CEO)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직원 1인당 연평균 12권의 책을 읽으며 사내 독서동아리가 62개나 운영되는 등 독서문화가 잘 정착되었다. 또한 사내 임직원뿐 아니라 외부 기관과 관련 회사에도 독서경영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려왔다. 최우수상은 ▲ 책을 통해 사내 소통과 가치 창출을 시도하고 있는 롯데쇼핑㈜, ▲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적정 가격 복제약의 전 세계 접근성을 저해할 조항들을 철회해 줄 것을 한국과 일본 정부에 요구하면서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아세안(ASEAN) 10개국과 그들의 자유 무역 협력국인 한국, 일본, 중국, 인도, 호주, 뉴질랜드의 협상가들은 17~28일 인천에서 20차 RCEP 협상을 진행한다. RCEP은 전 세계 인구의 절반 가량에 영향을 미치는 다자간 무역 협상이다. 한국과 일본 정부는 제약회사들의 지적재산권 보호 확대를 통해 각 기업의 영향력을 연장하는 조항을 RCEP에 포함시키고자 밀어붙이고 있다. 이는 복제약을 통한 시장 경쟁 및 무역을 제한하는 것이다. 해당 조항은 WTO TRIPS의 요구 수준을 넘어서는 것으로 ‘TRIPS플러스’라고 불린다. 이는 의약품 및 백신의 특허 기간을 연장하고 각국의 의약품 규제 체계 속에서 새로운 독점 행태(‘데이터 독점’)를 견고히 하겠다는 의미다. ‘개발도상국의 약국’이라고 알려진 인도와 같은 나라에서도 마찬가지다. 결국 이는 타 제조사들의 시장 진입을 지연시켜 가격 인하를 막고, 전 세계 사람들이 혜택을 얻을
국민권익위원회는 각 지자체가 횡단보도 등 도로에 설치하는 폭염 방지 그늘막을 체계적인 규정에 따라 운영하도록 하는 내용의 「폭염 방지 그늘막 설치‧관리 기준 마련」을 전국 지자체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폭염 방지 그늘막은 지난 2013년 서울시의 한 구청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생활밀착형 행정’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전국에 빠르게 확산되어 왔다. 국민권익위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으로 전국 124개 시·군·구에서 2천여 개의 그늘막을 설치·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부 그늘막이 부적절한 위치에 설치되어 보행자의 통행에 불편을 주거나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경우가 있었다.또 땅에 고정되지 않은 채 모래주머니로 임시로 지지하는 천막 형태의 그늘막은 비바람 등에 쉽게 파손되어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기도 했으며, 그늘막의 모양도 제각각이어서 도시 미관을 저해한다는 부정적인 민원도 있었다. 사후 유지‧관리 면에서도 안전사고 대비 영조물 배상 공제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경우가 많아 그늘막으로 인한 사고 발생 시 순탄한 배상 처리에 차질을 빚을 우려가 있었으며, 관리 소홀로 그늘막이 방치되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가을철에 주로 환자발생이 증가하는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의 예방을 위해, 야외 활동 및 농작업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쯔쯔가무시증은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가을철에 발생하므로,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귀가 즉시 샤워나 목욕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고열, 두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나 가피(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부위에 나타나는 검은 딱지)가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렙토스피라증(9∼11월, 65%이상 발생), 신증후군출혈열 (10∼12월, 60%이상 발생)은 쥐 등의 설치류를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주로 가을에 발생하며, 렙토스피라증 - 렙토스피라증은 감염된 동물의 소변에 피부 상처 등이 노출되어 감염되고, 신증후군출혈열은 감염된 설치류에서 분변, 오줌, 타액 등으로 배출되어 건조된 바이러스가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전파된다. 설치류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동물의 소변에 오염가능성이 있는 물(특히 고여있는 물 등)과 접촉하지 말고, 작업 시 피부 보호를 위해 작업복(특히 장화)을 반드시 착용하고,
앞으로 불법 현수막 과태료 부과대상에 현수막을 설치한 사람뿐만 아니라 광고주도 포함된다. 또 벽보나 전단과 같이 불법 현수막도 수량에 따라 과태료가 산정되고 중복 위반 시 위반 횟수에 따라 가산금이 부과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이와 같이 불법 현수막 과태료 부과기준을 명확하게 규정하는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해 행정안전부에 권고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수막은 가격이 저렴하고 짧은 기간 집중 홍보가 용이하다는 장점 때문에 광고주의 선호도가 높아 매년 사용량이 증가해 왔다. 그러나 최근 아파트 분양물량이 급증하면서 지자체에 신고를 하지 않고 설치하는 불법 현수막도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 전국 현수막 설치 신고건수 : 246,236건(’11년)→592,304건(‘15년)으로 71.2% 증가* 전국 현수막 정비건수 : 6,178,352건(‘11년)→9,749,894건(’15년)으로 173% 증가(출처 : 한국옥외광고센터) 지자체는 현행 ‘옥외광고물법(제10조, 제20조)’에 따라 이런 불법 현수막을 표시하거나 설치한 사람 또는 광고주 등에게 제거명령을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전북 익산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잇따라 검출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대표적 철새도래지인 전북 익산의 만경강 일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시료 3건에서 H5형 AI 항원이 잇따라 검출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설정해 가금류 이동 통제와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며, 고병원성 여부 조사 결과는 이틀 이내에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주말인 오늘도 내륙 지방에서 나들이하기 무난할 전망이다. 다만 해안가에서는 북상하는 태풍에 간접영향을 받겠다. 남해와 동해안에서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해상에서는 거센 풍랑이 일겠다. 지금 21호 태풍 란은 강한 중형급으로 일본 오키나와 남쪽 먼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다. 다음 주 초에는 일본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12도, 대전 10도, 대구 11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서울 24도, 광주 24도, 부산 22도까지 오르겠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10월 19일(목) 국제표준화기구의 주요 일원으로서 세계 표준의 날*을 함께 기념식을 서울 건설회관에서 개최했다. 세계 3대 국제표준화기구*는 1970년부터 ‘세계 표준의 날’을 통해 표준의 중요성과 공적을 기리는 행사를 세계 각국에서 동시 진행했다. * 3대 국제표준화기구 :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국제전기통신연합(ITU 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 ‘세계표준의 날’ 기념식은 3대 국제표준화기구가 정한 10월 14일에 인접하여 매년 162개 회원국별로 개최하는 세계적인 행사로써 우리나라는 20‘00년부터 개최, 금년 18회를 맞고 있다. 올해는 ‘표준으로 더 스마트한 도시(Standards make cities smarter)'라는 메시지를 통해,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서비스의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시티‘를 건
가을여행주간(10월 21일~11월 5일)에 로컬투어플랫폼 시골투어를 통해 한국관광공사, 관광벤처기업의 가을여행 체험상품으로 특별한 농촌체험 팜파티를 개최한다. 팜파티(Farm Party)는 생산·가공·관광이 결합된 6차 산업으로 농장주가 직접 생산한 음식과 공연, 체험을 결합한 농촌관광·농촌체험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팜파티는 가을 여행주간 특별한 농촌체험으로 충남 서산 ‘가을빛을 찾아서’, 전북 순창 ‘유기농 미나리 오감체험’, 경북 영주 ‘안녕? 가을아!’를 테마로 꼼방울 농장, 가이아 농장, 하늘기둥 농장이 참여하며 천연염색 체험 등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향토 식재료를 이용한 식사, 농장과 함께하는 음악회 등이 다채롭게 운영된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다양한 선물도 제공된다. 시골투어 김혜지 대표이사는 “도시민에게는 농촌체험과 정취를 느낄 수 있고 농촌에는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시골체험 팜파티 상품기획과 도시에서 만나는 팜파티 등으로 농어촌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한 농촌
통계청과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가 손잡고 ‘국민 삶의 질 지표’를 보완하기 위해 온라인 국민의견 수렴에 직접 나섰다. 통계청이 2011년부터 개발해 온 ‘국민 삶의 질 지표’(붙임 참조)는 전문가 중심(top-down)으로 지표가 선정되어 국민 체감과는 괴리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두 기관이 협력하여 지표의 개선방안에 대한 일반 국민(bottom-up)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국민권익위에서 운영하는 플랫폼 형태의 국민참여 창구인 ‘국민생각함’과 함께 상용포털 네이버(지식iN) 코너도 동시에 활용하여 보다 많은 국민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국민 의견수렴은 10월 20일~11월 24일까지 두 번에 걸쳐 진행된다. 1차 의견수렴(10월 20일~11월 3일)에서는 국민이 ‘삶의 질’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2차(11월 11일~24일)에서는 본격적으로 기존의 ‘국민 삶의 질 지표’에 추가하거나 삭제할 지표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취합된 국민의견은 전문가로 구성된 국민 삶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5·6호기의 운명이 오늘 결정된다. 신고리 공론화위원회는 오늘 오전 10시 5·6호기 건설 중단과 재개 여부에 대한 공론조사 결과를 담은 정부 권고안을 발표한다. 이를 위해 공론화위원들은 사흘째 외부와 접촉을 차단하고 최종 분석 작업을 벌였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보듯 찬반 양론이 여전히 팽팽한 상황이라서 공론화위의 부담이 적지 않다. 이 때문에 시민참여단의 4차 설문조사에서는 유보의견을 뺀 찬반 의견만 묻는 고육책을 도입하기도 했다. 만약 건설 중단이 결정될 경우 건설업체들의 소송과 이미 투입된 공사비 2조 7천억 원 논란이 불가피하다. 또 야당은 공론화위의 법적 지위를 들어 반발할 수 있다. 정부는 권고안을 검토해 오는 24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