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수(미술평론가) 중에서 공예와 예술 그리고 미학이 접속하는 자리에 설숙영의 도예 작업이 위치하고 있다. 동양화에서 출발하여 도자기 속에서 전통과 동시대를 접속시키는 방식은 일종의 회고적인 성격을 지니면서도 일상의 미학을 실현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기억으로서 전통은 추억 속에서 현전한다. 이것은 예술사와 개인사에서 공존하는 방식이다. 오히려 개인의 회고를 통한 시간의 현재화는 물질적 사유를 환기시킨다. 거기에 다양한 도예 작업이 등장한다. 그녀는 왜 도자기에 그림을 그릴까? 꽃을 포함한 이른바 여성적인 장식들은 단지 관습적인 전통에 대한 순응인가, 혹은 페미니즘과는 무관한가? 기억과 작업은 정말 동일성을 유지할 수 있을까? 일본에서 체험한 ‘찬란한 문양 위주의 도자기’에 대한 매혹은 여전히 유효한가? 이러한 물음들이 가로지르는 장소가 바로 설숙영의 도예 작업이다. 김병수 미술평론가는 이번 설숙영 작가의 작품 전시회와 관련해 "공예와 예술 그리고 미학이 접속하는 자리에 설숙영의 도예 작업이 위치하고 있다"며 "동양화에서 출발하여 도자기 속에서 전통과 동시대를 접속시키는 방식은 일종의 회고적인 성격을 지니면서도 일상의 미학을 실현시키고 있기 때문"이라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용두 기자 | ‘언어의 소리를 느끼다’를 주제로 한 이번 개인전은 언어학을 공부하고 있는 강경숙 작가의 내면의 색과 추억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강 작가는 소리로 느끼는 언어를 감각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특히 시각적 감각으로 느끼는 언어 ‘ㅇ(이응)’이 가지는 소리와 벽에 부딪혀 되돌아오는 감각적 언어가 가지는 특별함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려 했다. 시각적 감각으로 느끼는 언어 ‘이응’이 가지는 소리, 벽에 부딪혀 되돌아오는 감각적 언어가 가지는 특별함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려 한다"며 "시각적 언어 ‘ㅇ’, 청각적 언어 ‘ㅇ’ 그리고 추억이 되어가는 내 안의 소리 ‘ㅇ’에 나를 담고, 추억을 담고, 내 안의 기쁨, 슬픔 나의 감각적 언어와 함께하고 있다. 인연의 ‘ㅇ’, 여인의 ‘ㅇ’, 엄마의 ‘ㅇ’, 삶의 에너지와 함께하는 있음과 없음의 ‘ㅇ’ 그리고 내 안의 언어 ‘ㅇ’가 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강 작가는 "내 안의 기쁨과 슬픔, 나의 감각적 언어와 함께하고 있다"면서 "나를 담고 추억을 담고 그리고 추억이 되어가는 내 안의 소리 ‘ㅇ’에 다가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강경숙 작가는 군산대학교 예술대학 서양
이 요한 화가에게 있어서의 그림은 지나간 그림 보다는 평생에 남는 최고의 작품에 도전하는 것이다. 성화를 그리기 위해 이스라엘에 직접 가서 그들의 문화 속에서 사역했던 예수의 생생한 모습을 그리고 쉽을 뿐이다. 기독교에서 사순절을 보내면서 예수 고난의 모습을 한국뉴스에 기재해 본다. 이 요한 권사는 성화를 그리는 화가이다. 그가 처음부터 성화를 그린 것은 아니었다. 처음에는 인물작가가 되기를 원하였지만, 그리스도인이 되어서 여러 번 번민 하다가 결단하고 시작한 것이 성화였다고 말한다. 그가 이렇게 귀한 성화작가로서 자리 메김 하기까지는 79년 반 아이크의 작품을 통해 감명받고 성서작가가 될 것을 결심하고 30여 년 전 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한 길을 걸어오고 있다. 예술을 시작한다는 것은 그리 쉽지만은 않다. 처음 시작할 때에는 후원자도 없고, 모델도 없는 아무 조건도 갖추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그림 그리기를 밤이 새도록 그리다가 잘못되면 다시 그리고, 그에게 있어서의 그림은 눈물이었고, 기쁨이었다. 성경을 그림 작품으로 표현해 내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웠고, 거기에 등장하는 수 많은 인물 모습을 구사하는 일은 그리 쉽지 않은 기도였다. 어느 날 한 소녀의 간
배우 강성필이 한국영상대학교에서 공동제작하는 호러테이닝 영화에 캐스팅 됐다. 소속사 퍼플엔터테이먼트 측은 배우 강성필이 영화<오!마이고스트>캐스팅되어 정진운, 안서현,이주연등 충무로 유망주와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고 밝혔다. ‘투사부일체’‘성균관스캔들’ 등 다수의 작품에서 코믹한 감초역활로 사랑받아온 강성필 배우는 이번 <오! 마이고스트>에서 악역 캐릭터로 새로운 연기변신에 도전한다며 영화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2021년에는 장르를 뛰어넘는 많은 작품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폭소만발의 코믹과 간담을 서늘해지는 호러를 오가며 톡톡 튀는 신선함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신작<오! 마이고스트>는 2021년 하반기 개봉예정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과 KBS국악관현악단이 선보이는 코로나 극복 시청자 감사음악회! 2월부터 11월까지 매달 선보이는 특별한 연주회가 여러분 곁을 찾아갑니다. 두근두근 마음을 울리는 우리 소리 국악과 해설이 있는 친근한 클래식 음악, 매달 테마가 있는 수준 높은 공연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그 포문을 여는 첫 공연은 2월 24일(수) 오후 5시 KBS아트홀에서 열리는 국악 공연 1탄 <함께, GO>로 코로나로 어려운 시간을 잘 버텨낸 우리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며 다함께 새롭게 다가올 희망의 시간을 준비하자는 의미를 두고 KBS로고송, KBS뉴스, 아침마당 시그널 음악 등 시청자들에게 익숙한 KBS프로그램 타이틀 음악을 국악기 소리로 들려주는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공연의 주제를 가장 잘 담고 있는 곡 <함께>가 이어지며, 우리에게 친숙한 OST와 영화 <알라딘>의 주제가 ‘A WHOLE NEW WORLD’ 등 대중국악 음악들과 서울시 지하철 환승 음악으로 유명한 창작국악곡 ‘얼씨구야’까지 경쾌하고 희망찬 분위기를 가득 담았다. 클래식 첫 공연은 2월 27일(토) 오후5시 KBS홀에서 개
프랑크푸르트 사단법인 문예원(원장 현호남)은 최근 대한민국 ’‘지구촌 사랑의 마스크 나누기"가 보내온 마스크 1,200장, 양갱 160개를 프랑크푸르트와 인근지역, 그리고 베를린과 원거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 한 분 한 분에게 우편으로 발송했다고 알렸다. 또한 현 원장은 교회를 통해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힘들어하는 유학생들에게도 마스크를 전달했다며, ‘KBS 사회 봉사단’, ‘세계 한인여성협회 ‘ 등 ‘지구촌 사랑의 마스크 나누기’ 관련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최근 들어 독일 정부가 코로나로 인한 봉쇄정책의 일환으로 KF94 마스크 등 고성능 마스크 착용을 제도화하여 더욱 많은 양의 품질 좋은 마스크를 필요로 하는 이 때에, 고국에서 독일 동포를 잊지 않고 적시에 한국산 마스크를 보내주니 받는 이들 모두 퍽 고마워했다고 했다. 특히 노년층의 어르신들은 밤양갱, 팥양갱 등 양갱을 받고는 “어린 시절 먹었던 바로 그 양갱이라며 좋아하셨다.”고 한다. ‘지구촌 사랑의 마스크 나누기’ 봉사대는 KF-94 마스크 11만장 나눔 해외봉사로 노령의 파독 간호사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하고자 KBS사회봉사단이 소량을 도매대리점을 통해 구매코자 하면서 시작되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총재 이상권)는 '에코-인 글로벌 환경가요제'를 위한 '환경가수협회 분과위원회(위원장 최상호)'를 창립하고 오는 2월 25일(목) 오후 2시 충북 영동군 소재 드림하우스에서 환경가수협회 창립 축하공연을 갖는다. 이번 개막축하공연은 코로나19가 유행하는 이 시대에 정부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지역가수 활성화 차원에서 코로나 청정지역인 충북 영동군에서 비대면 유튜브 방송으로 개최한다.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는 '환경가수협회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으로 최상호 드림기획 대표를 내정했다. 환경가수협회 분과위원회는 '에코-인 글로벌 환경가요제'를 통해 환경가수를 선발하여 문화, 예술활동을 골자로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의 핵심적 환경사업인 '나무심기릴레이'를 널리 알리고 환경에 대한 마음가짐을 고취하는데 목적이 있다. 환경가수협회는 '에코-인 글로벌 환경가요제'를 통해 환경가수를 발굴해 홍보대사로 전국을 순회하며 공연시 정부의 '2050 탄소중립정책'에 뜻을 모아 한그루의 나무를 심는 '나무심기 릴레이'에 자동 참여하고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게 된다.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의 '에코-인 나무심기릴레이'는 '나를 위한 반려나무', '가족을 위한 사랑나무
원경희 회장 '왜(Why) 세종 대왕을 말해야 하는가? 삼성도 그 답을 인문학에서 찾고 있었다. 왜냐하면, 인문학에 서 얻는 것이 살아남을 수 있는, 힘 즉 통찰력이기 때문이다. 원경희 한국세무사협회 회장 최근 사회적으로 인문학 열풍이 뜨겁다. 먹고 살기 힘든 이 시대에 왜 인문학의 바람이 불고 있을까요? 사회는 발전하면 우선 정치학과 법학이 중심이 된다. 더 발전하면 경제, 경영, 사회학이 주류가 되고 그 다음에 철학이나 심리학이 발달한다. 이보다 더 발전한 나라에서는 고고학과 인류학이 중심이 된다. 인문학이 사회의 중심이 된다는 것은 인간의 흐름을 독립적으로 판단하여 미래를 위한 비전을 주도적으로 결정하는 수준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선진국이라면 다른 나라에서 정한 비전이나 메시지를 학습하여 그대로 모방하는 단계를 지나 스스로의 힘으로 창조, 선택하는 과정에 이르는데 그 밑바탕에 인문학이 중심기능을 하게 되는 것이다. 현재 기업에서 인문학에 대한 강의가 많다. 왜 그럴까? 그것은 기업의 생존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이건희 회장이 거대기업인 삼성도 까딱 잘못하면 구멍가게로 전락한다는 말의 속뜻은 선진기업을 따라가기에 급급했던 과거를 잊고 지금은 주도적인 입
사진= 왼쪽 속사포 래퍼 아웃사이더 국가대표 속사포 래퍼 아웃사이더가 한국양서파충류협회에 1,000만원 상당의 아이링고 블록 교구를 기부했다. 평소 양서파충류의 대중화에 앞장서 활동하던 아웃사이더는 올바른 양서파충류 사육 문화 발전 및 양서파충류 관리사 취업 지원을 위해 양서파충류협회와 MOU(업무협약) 체결하며, 국내 최초의 3D 입체 체인 블록인 아이링고 렙타일 블록 1,000만원 상당을 직접 구입, 전달했다. 최근 MBC 복면가왕에 마지막 잎새로 출연해 패닉의 달팽이, 서태지와 아이들의 하여가를 열창하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던 아웃사이더는 2013년부터 약 8년 간 청소년들을 위한 재능기부 강연과 캠페인 등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또한 이번에 기부한 양서파충류협회를 비롯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청소년폭력예방재단 등 총 10여개의 홍보대사를 개런티 없이 수년간 무상으로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웃사이더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아웃사이더TV'를 오픈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딩고 프리스타일 킬링 벌스에 출연해 5일 만에 조회 수 100만을 넘기며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재단법인 서산문화재단(이사장 맹정호)이 26일 11시, 재단법인 충남문화재단(이사장 양승조)과 서산문화재단 사무실에서 포괄적 업무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현식 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조규선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한현교 서산시 문화예술과장 등 13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재단은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공동사업을 발굴·추진하며 긴밀하게 교류·협력하기로 했다. 조규선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서산의 문화는 충남의 문화로 이번 협약을 통해 서산의 문화를 충남에 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현식 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서산문화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충남 및 서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한현교 서산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협약이 새로운 발판이자 지역문화 발전의 신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문화재단은 충남문화재단과의 협약식을 시작으로 관내 유관기관·단체, 기업 등과 지속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문화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서산의 문화예술 진흥과 문화 복지 증대를 위해 새로 설립된 서산
코로나로 인해 시장의 불황에도 반려동물 시장에도 제한적 영향이 있다. 그러나 오히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시간 증가와 함께 비용 역시 증가하고, ‘집콕’시대가 도래되면서 반려동물을 입양하려는 사람들도 증가하는 추세다. 국내 반려동물 수 500만 마리,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 1,000만명 시대, 반려동물을 사람처럼 대우하는 펫 휴머니제이션 (Pet Humanization) 현상이 보편화 되면서 반려동물 시장은 육아 시장을 뛰어넘었다. 이는 반려동물을 자신과 동일시 하고 좀 더 나은 것을 먹이고 싶고 입히고 싶은 니즈가 펫푸드와 펫패션 용품의 개인 맞춤화와 고급화의 추세로 시장이 다양해지고 있다. 동작구는 이러한 시장의 흐름을 반영하여 2020년 하이펫스쿨과 업무협약, 펫푸드스타일리스트, 펫패션전문가 각각 15명을 선발하여 3개월간 펫산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콕’ 시간이 길어지고 있고, 언택트로 인해 반려동물 시장이 온라인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특강으로는 온라인 쇼핑몰 만들기, 상세페이지를 위한 사진·영상 촬영기법, SNS마케팅 34시간의 온라인 창업실무 교육도 이수했다. 동작구 펫시터 심화과정을 운영한 하이펫스쿨
다른 사람보다 조금 늦은 나이에 목회를 시작한 목사님이 있습니다. 목회의 시작은 나보다 한참 늦지만 신학대학의 입학은 나보다 5년 선배입니다. 그 분은 신학대학을 졸업하고 목회 대신 사업을 했습니다. 큰 사업은 아니었어도 나름 성공적으로 사업을 운영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성공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린 그는 결국 목회의 길로 돌아와 목사가 되었습니다. 목회의 길도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사회생활의 습관과 때가 쉽사리 빠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많은 시행착오와 부단한 수행 끝에 지금은 어느 목회자 못지않은 훌륭한 목사가 되어 목회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에 “가시채를 뒷발질하기가 네게 고생이니라”(행 26:14)는 말씀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하는 바울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가시채’로 번역된 헬라어 ‘켄트론(kentron)’은 끝이 뾰족한 소몰이용 막대기를 말합니다. 밭에서 쟁기질을 할 때에 소는 멈추지 말고 밭가는 이의 의도대로 앞을 향하여 똑바로 가야 합니다. 그런데 소가 똑바로 향하지 않거나 멈추면서 다른 짓을 하면 밭가는 이는 ‘가시채(켄트론)’로 소의 엉덩이를 찌릅니다. 그런데 소가 자신의 엉덩이를 찌르는
한때는 촉망받던 야구 선수...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구단의 트레이드라는 명분 아래 여러 구단을 다녀야만 했던 저니맨의 이야기가 영화로 제작된다. ▲프로야구 시절 최익성 선수 콘텐츠 전문기업 (주)아우라씨엔씨(대표 서정민)와 1994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를 거쳐 SK와이번스를 마지막으로 은퇴하여 저니맨 야구육성사관학교까지 세운 대표 최익성 선수와 공동제작사로 MOU 체결했다. 영화 ‘저니맨-인생이라는 여행’(가제)은 최익성 선수가 발간한 책‘ 저니맨’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프로구단에 입단했지만, 엘리트가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차별하고 때론 슬럼프 때문에 구단의 문제아로 낙인돼 방출됐던 본인 자신의 이야기.. 저니맨의 거쳐간 치열한 삶의 뒷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제작사 서 대표는 영화 ‘저니맨-인생이라는 여행’에 대해 인생은 마라톤과도 같다고 생각한다. 누구에게나 너무 힘들어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어떤 이유로든 포기하지 않고 진실된 삶을 살아가기 위해 모두가 애쓰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들을 위한 영화다. 상위 일 퍼센트 빼놓고는 우리가 저니맨이다. 인생을 살다! 보면 정년퇴직하여 제2의 인생을 펼치듯이 이 영화는 야구에서 은
이성용 CEO/회장. 예술(문화)의 나라. 문화의 도시 로마로 가다 이성용 회장의 유럽 5개국 여행의 시작은 에어프랑스를 타고 프랑스 1박 후, 영국 도착. 영국 런던에서 1박 후, 영국을 출발해서 프랑스 파리여행을 마치고, 파리역에서 TGV를 타고 스위스 로잔으로, 로잔에서 버스를 이용해 그 유명한 레만 호의 아름다운 경관을 보면서 스위스의 수도 베른, 루체린 호수, 가펠대교. 빈사의 사자상, 인터라겐, 융푸라우, 교육부 장관이 없어도 교육제도가 잘 되어 있다는 스위스를 떠나 국경이 맞닿아 있는 예술(문화)의 나라 이탈리아 밀라노를 향해 출발... 로마 도착. 4시간의 버스여행 끝에 도착한 예술의 도시 밀라노! 스위스에서 눈을 한껏 높여 놓은 탓이긴 하지만 예술의 도시인 밀라노의 첫인상은 기대와는 조금 다른 건조한 분위기였다. 패션의 도시로 오페라의 도시로 유명한 밀라노! 밀라노 중심은 나무 한 그루 없는 독특한 거리의 모습이었다. 스포르체스코성 (밀라노 대공이었던 스포르자의성 자로 된 견고한 성채 현재는 박물관으로 나뉘어져 있고 유명한 미켈란젤로의 피에타가 있다고 한다.) 옆에서 뮤지칼을 전공하고 있다는 가이드를 만나 스칼라극장으로 안내 받았다. 이때
며칠 전에 차 사고가 있었습니다. 운행 중에 난 사고는 아니고 골목에 세워 놓은 내 차를 폐지 줍는 어르신이 무거운 리어카를 제어하지 못해 내 차를 긁은 것입니다. 뒷좌석 문짝과 휀다 그리고 범퍼에 도색과 판금을 해야 했습니다. 많이 속상했습니다. 하지만 폐지를 줍는 어르신에게 수리비를 청구할 수는 없었습니다. 하는 수 없이 무사고 운전경력 29년 만에 자기차량손해로 보험의 도움을 받아야 했습니다. 그것도 다른 사람 때문에 말입니다. 밤새 속상해 하다가 새벽에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주님, 많은 차들 중에 내 차를 긁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할아버지가 다치지 않아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기도하고 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그런데 그 어르신이 교회로 나를 찾아오셨습니다. 왜 찾아오지 않느냐면서요. 그리고는 불쑥 100만원을 내미셨습니다. 그 돈만이라도 받으라면서요. 나는 “제가 알아서 처리할 테니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말씀드리면서 그 돈을 사양했습니다. 하지만 어르신은 극구 “그래도 받으셔야 합니다.”라며 돈을 내미셨습니다. 결국 나는 그 어르신의 자존심을 고려하여 20만원만 받기로 합의를 했습니다. 이윽고 어르신은 지나온 자신의 삶을 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