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멜론 제공 음원차트가 연일 시끄럽다. 지난 해 가수 숀과 닐로로부터 촉발된 사재기 논란이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덩달아 역주행으로 승승장구 중인 가수들까지 도마 위에 오르면서 혼돈의 사태에 이르렀다. 역주행이냐, 사재기냐를 두고 누리꾼들의 의견도 갈리는 양상이다. 2019년 초 음원차트 이변의 주인공은 단연 엔플라잉과 케이시다. 케이시의 ‘그때가 좋았어’는 지난해 12월31일 발매됐다. 발매 후 별도로 방송 활동이 없었기 때문에 초기 화력은 비교적 적었지만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 이후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SNS를 통해 ‘그때가 좋았어’의 다양한 버전 영상이 게재되더니 25일 오전 1시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실시간 차트 5위로 차트인에 성공하면서 현재까지 9위를(26일 10시 기준) 유지하고 있다. 엔플라잉의 ‘옥탑방’ 역시 입소문으로 역주행에 성공했다. ‘옥탑방’은 지난 1월2일에 발매되었지만 발매 직후에는 큰 관심을 얻지 못했다. 하지만 팬들과 일부 커뮤니티 사이에서 음악적 호평을 받으며 상승세를 타기 시작, 결국 지난 18일 차트 인에 성공했다. 여기에 화력이 점점 거세지면서 25일
강남구 강남문화재단의 2019년도 3월 클래식품격콘서트가 3월 7일 오전 11시 강남구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비엔나에서의 인사>라는 주제로 가장 비엔나적인 작곡가로 알려진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wiener blut waltz in C Major Op.354(비엔나기질), 타르티니의 Violin sonata No,4 ‘Les trilles du diable’(악마의 트릴), 모차르트의 Piano Concerto No.23 in A major, K488(피아노 협주곡 23번 A장조)를 연주되며, 비엔나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김윤희(바이올린), 루카몬티(피아노) 두 연주자를 초청하여 비엔나의 분위기를 한층 더해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바이올린 협연 김윤희는 비엔나 국립음대를 최연소 입학하여 최연소의 나이에 몬테카를로 필하모니, 영국로얄 필하모니 등과 협연, 안드레아 포스타치니 금상 및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젊은 예술가’ 상을 수상하였으며, 피아노 협연 루카몬티는 비엔나 국립음대에서 노엘 플로레스 등에게 사사, 현재 브람스 실내악 콩쿠르 등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했다. 강남문화재단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사바하'가 개봉 5일째 백만 관객을 돌파했다. 신흥 종교라는 신선한 소재와 긴장감 넘치는 탄탄한 스토리가 입소문을 타며 극장가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코미디 영화 '극한직업'은 2위로 물러났지만, 누적 관객 수 1천5백만 명의 벽을 넘으며 여전히 뜨거운 흥행몰이 중이다. 누적 관객 1천7백만 명을 기록한 역대 흥행 1위, '명량'에 이은 2위의 기록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장애인․장노년층․농어민․저소득층의 디지털정보화 수준에 관한 ‘2018 디지털정보격차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18 디지털정보화 수준 > 자료제공=과학기술정보통부 ‘2018 디지털정보격차 실태조사’는 정보취약계층의 PC․모바일 등 유․무선 정보통신기기, 인터넷 이용 등 디지털정보에의 접근‧역량‧활용 수준을 측정하는 것으로, 이번 조사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15,00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 방식으로 진행했다. ‘18년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반국민 대비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정보화 수준은 68.9%로, 전년(65.1%)대비 3.8%p 향상되었다. 조사 부문별로는, 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은 91.1%, 역량은 59.1%, 활용은 67.7% 수준으로 매년 향상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역량 수준은 전년(51.9%)대비 7.2%p로 가장 크게 상승하였다. 취약계층별 디지털정보화 수준은 일반국민 대비 저소득층이 86.8%, 장애인이 74.6%, 농어민이 69.8%, 장노년층이 63.1%로 나타났다. [무단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2월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27일을 전후해 1839개 문화행사가 전국 주요 문화시설 등지에서 펼쳐진다. 특히 이번 달은 100주년을 맞은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자료제공=문화체육관광부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배우 정우성과 김향기가 재회했다. 17년 전인 2002년, 한 광고촬영 현장에서 만난 후 영화를 통해 연기 호흡을 맞춘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영화 <증인>을 통해 다시 만난 정우성과 김향기의 따뜻한 교감이 관객들에게도 통할 수 있을까. 훈훈했던 영화 제작보고회 현장을 스타포커스가 다녀왔다. Editor 이현제 | Photographer 양언의 ·롯데엔터테인먼트 POINT 1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이한 감독의 귀환 우리 사회의 문제들을 따뜻한 시선과 섬세한 연출로 풀어낸 이한 감독이 <증인>으로 돌아왔다. 다양한 관계의 상처를 온기 어린 시선으로 담아냈던 이한 감독은 <증인>에서 사건의 변호사와 목격자로 만난 두 인물의 이야기를 그린다. <증인> 제작보고회에서 이한 감독은 “시나리오를 읽기 전과 후의 느낌이 달랐다. 마음이 움직이는 걸 느꼈고 그 감정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한 감독은 <완득이>부터 <증인>까지 따뜻한 이야기에 마음이 끌린다고 고백했다. 정우성 또한 이한 감독에 대해 “따뜻함을 가진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2019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로 선정한 통영시와 19일 통영 시청에서 무형유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년간 공통된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무형유산도시’ 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국립무형유산원이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 무형유산의 발굴과 보존을 유도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 무형유산의 자생력 도모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국립무형유산원과 통영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무형유산 보호와 활용, 계기 마련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사업으로는 통영시의 지정·비지정 무형유산을 바탕으로 ▲목록화·기록화 ▲‘통영시 무형문화유산’ 도서발간 ▲지역축제와 연계한 ‘무형유산 공연’을 비롯해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 등이다. 특히 통영시는 이번 무형유산도시 선정을 계기로 남망산 공원 내에 있는 ‘구 통영시무형문화재전수회관’을 새 단장해 ‘무형문화유산 자료관&rsqu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연세대와 카이스트(KAIST), 포항공대(POSTECH), 고려대, 한양대 등 실험실 창업을 선도하고 있는 국내 9개 대학 출신 창업팀이 참가한 가운데 ‘실험실 창업 페스티벌 랩스타트업(LAB Start-Up) 2019’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랩스타트업이란 실험실 창업이라는 말로, 정부의 연구개발(R&D) 지원을 통해 대학이 논문 또는 특허 형태로 보유한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기술집약형 창업’이다. 일반 창업기업에 비해 평균 고용규모가 3배가량 높으며(9.5명) 5년 생존율(80%) 또한 일반 기업(27%)에 비해 우수하다. 과기정통부는 ‘실험실 창업 지원’ 사업을 통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대학원생, 교원 등이 연구성과를 활용해 창업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대학 스스로 연구결과물을 통한 창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도록 지원하고 있다. 먼저, 실험실 창업을 주도하고 바이오·나노 등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작년 교육부와 공동으로 선정한 실험실 창업 대표선수 대학인 숭실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문화체육관광부 도종환 장관, 행정안전부 김부겸 장관,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 해양수산부 김영춘 장관은 2월 19일(화) 정부서울청사에서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4개 부처 간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그동안은 부처별로 섬 관광 정책을 개별 관리하여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정책을 추진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각 부처가 별도로 추진하던 섬 관광 정책을 통합해 집행함으로써, 국민들이 찾아가기 쉽고 볼거리, 쉴 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섬을 만들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4개 부처는 이번 업무협약에서 ▲ 섬의 접안·편의시설 개선, 육상 및 해상 교통수단 연계 방안을 통한 접근성 향상, ▲ 해양레저관광 기초시설 확충과 섬 산책 코스 조성 등 볼거리, 놀 거리 마련, ▲ 섬 특화 수산물 등 먹거리 홍보, ▲ 섬의 날 기념행사 개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공동사업 발굴 등을 위해 4개 부처 차관을 공동 의장으로 하는 ‘섬 관광 활성화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문체부 도종환 장관은 “우리나라에는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인도양의 숨겨진 보석, 살아서 가는 천국이라고 불리는 아프리카의 아름다운 섬나라 모리셔스로 한 번에 가는 하늘길이 생긴다. 국토교통부는 모리셔스 포트루이스에서 모리셔스 대표단과 함께 양국 간 항공 운항횟수를 정하고 직항운항계획 등을 논의하는 ‘한-모리셔스 항공회담’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71년 양국 수교 이후 50년이 지나도록 양국 간 직항로가 만들어지지 않었다. 그동안 여행객들은 홍콩이나 싱가포르 또는 두바이 등을 포함해 다른 도시를 1회 이상 경유해 많은 환승시간이 걸리는 불편함을 고스란히 감수할 수밖에 없었다. 국토부는 이러한 여행객들의 불편함을 덜고 한국 출발 항공노선이 적은 아프리카 지역에 항공네트워크의 추가확대를 위해 이번 항공회담을 개최해 양국 간 운항가능횟수 주4회(여객·화물 공용)를 합의했다. 또한 양국 및 제3국 항공사간 공동운항 조항을 설정하는 등 양국 간 직항노선 개설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직항노선 운항 시 약 12시간 소요돼 기존에 약 20시간 이상 소요되던 것에 비해 여행 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는 오는 9월부터 주1회 운항을 시작
도경수가 <언더독>으로 또 한 번 영역확장에 나선다. 꾸준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배우로서도 단단히 입지를 다진 그에게 이번 작품 역시 ‘되는 모험’으로 남을 수 있을까.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독보적으로 자신의 길을 넓혀가는 도경수, 그의 도전이 더욱 빛나는 이유다. Editor 이수민 | Photographer 양언의 ‧ NEW 두 마리 토끼 잡은 도경수, 성우도 문제없다! 그룹 엑소의 디오이자 배우 도경수가 성우로 나섰다. 이미 두 마리 토끼를 다잡은 도경수의 새로운 도전장이다. 영화 <언더독>의 주인공 뭉치 역을 맡아 활동 영역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새로운 행보에 대한 도경수의 설렘은 지난 1월7일 진행된 <언더독> 언론배급시사회 현장에서도 느낄 수 있었다. 도경수는 “영화를 봤는데 너무 가슴이 따뜻하고 뭉클하고 관객 여러분들이 어떻게 봐주실지 궁금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애니메이션 목소리 연기는 처음이었는데 목소리만으로 감정 연기를 하는 거라 고민이 많이 됐다. 어떻게 표현을 해 관객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다”고 작업 과정을 회상했다. 뭉치 배역에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배우 박한별이 출산 후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왔다. MBC 새 주말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2년 전 '보그맘' 방영 당시, 결혼과 임신 소식을 함께 전했던 박한별 씨의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드라마에서 '2인 1역'에 도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형 전 인물은 박하나가, 성형 후엔 박한별로 다시 태어나 진정한 사랑을 찾아 나선다는 내용이다. '슬플 때 사랑한다'는 토요일 첫 방송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박보영기자) MBN 썸예능 ‘비포 썸 라이즈’가 진정성 넘치는 썸스토리로 2030 시청자들의 열띤 지지를 받고 있다. 총 12회 중 반환점을 돈 ‘비포 썸 라이즈’는 현재 두 명이 프러포즈에 실패하고 돌아가고 유현석(30, 뮤지컬 배우)-박경희(25, 취업준비생)가 첫 공식 커플이 되어 6회를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특히 첫 커플 성사 후 각종 포털사이트와 커뮤니티 ‘톡’ 게시판에는 1만건에 육박하는 시청의견이 올라오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스페인으로 썸여행을 떠난 청춘남녀의 썸스토리에 시청자들이 이토록 몰입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 MSG 걷어낸 있는 그대로의 썸! ‘비포 썸 라이즈’는 출연자 사이의 억지 러브라인을 강요하지 않는다. 스페인 5개 도시를 여행하며 만난 썸남썸녀들은 호감 가는 이가 많으면 많은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자신들의 감정에 충실할 뿐이다. 출연자 중 초반부 가장 평범해보였던 박경희는 ‘리액션의 화신’으로 분해, 김길환(27, 스킨스쿠버다이빙 강사), 강성신(35, 변호사), 유현석 등 많은 남자들의 마음을 뒤흔들어놨다.
지난 21일 오후 2시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는 JTBC 예능프로그램 <트래블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최창수 PD, 홍상훈 PD, 김멋지 작가, 위선임 작가, 배우 류준열과 이제훈이 참석했다. <트래블러>는 진짜 ‘나’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으로, 제작진의 간섭 없이 이제훈과 류준열이 여행의 모든 순간들을 모험하고 만끽한다. 무대 오르기 전~ 류준열 이런 꿀피부였어? 내 피부도 못지 않죠? (만족) 원조 꿀피부(?) 이제훈의 귀여운 웃음 무대에 올라와서 곧바로 프로패셔널하게 포즈짓는 두 사람 “촬영 후에 더 가까워졌어요~” 이제는 나란히 앉아만 있어도 웃음 터지는 이제훈-류준열 경험 1도 없는 배낭여행 초보자와 배낭여행 기술자(?)의 만남 같이 여행 다니다가 웃는 모습도 비슷해진 두 사람~ 이제훈이 웃으면 주변이 환해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가 6번째 시즌으로 귀환했다. 끼가 넘치는 미스터리 싱어들을 발굴하며 유일무이, 전무후무 음악예능으로 입지를 다져온 만큼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녹화 현장에서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녹화 현장에서 시즌6의 기대감은 더 높아졌다. Editor 스타포커스 편집팀 | Photographer 양언의 ●POINT 01 장인정신으로 만들어진 시즌6 <너의 목소리가 보여>(이하 <너목보>)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과 몇 가지 단서만으로 실력자인지 음치인지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 프로그램. 2015년 첫 선을 보인 이후로 매 시즌 화제의 인물을 배출해내며 최고의 음악 예능으로 우뚝 섰다. 1423일 간 칼같이 다져온 MSG없는 청정 웃음으로 시즌6을 이끌 것이라는 게 제작진의 전언. ‘음치를 찾는 최고의 방법은 식스 센스, 당신의 육감입니다.’라는 제작진의 말처럼 <너목보6>는 오감을 넘어선 패널과 시청자들의 육감을 필요로하는 최고의 음악 예능으로 또 한 번의 흥행을 노릴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