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4.29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인천 2.1℃
  • 흐림수원 3.7℃
  • 청주 3.0℃
  • 대전 3.3℃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여수 8.3℃
  • 흐림제주 10.7℃
  • 흐림천안 2.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정우성·김향기의 따뜻한 교감 <증인> 제작보고회 현장에 가다

배우 정우성과 김향기가 재회했다. 17년 전인 2002년, 한 광고촬영 현장에서 만난 후 영화를 통해 연기 호흡을 맞춘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영화 <증인>을 통해 다시 만난 정우성과 김향기의 따뜻한 교감이 관객들에게도 통할 수 있을까. 훈훈했던 영화 제작보고회 현장을 스타포커스가 다녀왔다.

Editor 이현제 | Photographer 양언의 ·롯데엔터테인먼트

POINT 1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이한 감독의 귀환

우리 사회의 문제들을 따뜻한 시선과 섬세한 연출로 풀어낸 이한 감독이 <증인>으로 돌아왔다. 다양한 관계의 상처를 온기 어린 시선으로 담아냈던 이한 감독은 <증인>에서 사건의 변호사와 목격자로 만난 두 인물의 이야기를 그린다. <증인> 제작보고회에서 이한 감독은 “시나리오를 읽기 전과 후의 느낌이 달랐다. 마음이 움직이는 걸 느꼈고 그 감정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한 감독은 <완득이>부터 <증인>까지 따뜻한 이야기에 마음이 끌린다고 고백했다. 정우성 또한 이한 감독에 대해 “따뜻함을 가진 감독이자 타고난 성향을 찾아 작업하는 감독님”이라며 “이런 것들이 감독의 특화된 색”이라고 작업 소감을 밝혔다.

POINT 2 <증인>, 정우성의 마음을 움직이다 

영화 <더 킹>에서 차세대 검사장 후보 한강식으로, <강철비>에서 북한 최정예요원 엄철우로, 그동안 선굵고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던 정우성이 <증인>에서는 살인 용의자의 변호사 순호 역을 맡아 인간미 묻어나는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우성은 “전작에서 무게감 있고 강렬한 캐릭터를 맡아 숨을 꽉 참고 움켜쥔 채 달리는 기분이었다면 <증인>에서는 숨을 쉬면서 차분해지는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우성은 “관객들에게 지친 마음을 따뜻하게 보살펴 줄 수 있는 영화인 동시에 스스로도 치유 받을 수 있는 영화가 될 것”이라며 <증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
                                                      ·
                                                      · 

더 자세한 내용은 <스타포커스> 2월호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데일리연합 & 무단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제주도, “행정 업무 추진 시 의미 담는 노력 필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업무를 할 때 어떤 협력을 이끌어내고 어떤 영향력을 만들어 낼지 함께 고민하고 의미를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29일 오전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주간 혁신 성장회의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신청서와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 비전 선포 내용을 보고받고 이같이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APEC 유치신청서는 제주도정의 가치와 도전과제, 목표가 총망라돼 제주의 비전을 전 세계에 제시한다”며 “유엔의 지속가능 목표와 가치, APEC이 추구하는 탄소중립 실현을 통한 포용적·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이 부합하도록 정책을 집약해 정리한 노력이 담겼다”고 전했다. 또한 오는 5월 1일 발표 예정인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 비전 선포와 관련해서도 “탄소중립 녹생성장 계획을 만들어가는 의지와 준비가 잘 반영됐다. 유관기관과 함께 에너지 분야 인재양성에 노력하고, 산업통상자원부의 10차 전력수급 기본계획 등에 공직자들이 참여해 경험을 쌓고 수준높은 결과를 도출해낸 것은 대단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