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외국인들이 역직구로 가장 많은 앨범을 산 가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역직구 플랫폼 글로벌숍에 따르면, 음반을 구매한 5명 중 1명은 방탄소년단 앨범을 산것으로 나타났다. 방탄소년단이 세계적인 스타로 부상하면서 해외 팬들이 국내 온라인몰에서 앨범을 직접 구매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인기에 힘입어 방탄소년단 음악을 만든 프로듀서 '피독'은 지난해 대중음악 부문 작사와 작곡 저작권료 수입 1위에 올랐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그룹 빅뱅의 승리가 지난 주말 열린 솔로 콘서트에서 최근 불거진 '클럽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승리는 공연 시작 전 무대에 올라 "많은 분께 실망과 걱정을 끼쳐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사내 이사로 있었던 클럽이 손님 폭행과 성폭행, 마약 의혹으로 경찰 수사가 시작 된 후, 공식 석상에 나선 것은 처음이다. 그동안 승리는 논란에도 불구하고 콘서트를 강행해 일각에서는 부정적인 여론이 일어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반인 사물인터넷(IoT : Internet of Things) 분야 DNA 융합 제품·서비스를 발굴하고, 관련 중소·중견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사물인터넷 제품·서비스 검증·확산 사업을 2월 19일(화)부터 공모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사물인터넷 분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역량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하여 약 79억원을 지원한다. 그동안 동 사업을 통해 다양한 사물인터넷 제품과 서비스가 시장에 출시·확산되어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였다. 2018년도에는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문화재 안전관리, 환자 통합관리 서비스, 스마트 벌통, 스마트 피부분석 디바이스 제품 등 사물인터넷(IoT) 융합제품 검증·확산과 상용화를 지원하여 기업들의 매출과 고용 등으로 이어졌다. 올해에도 이러한 사업을 통해 중소·중견 사물인터넷(IoT) 전문기업들의 시장 진출을 돕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
류승룡이 돌아왔다. 한껏 가뿐해진 자세로, 대중들이 가장 사랑하는 모습으로. 류승룡은 영화 <극한직업>을 만나 ‘코미디의 제왕’ 수식어를 또 한 번 공고히 했다. 부러 꾸며내지 않아도 툭 던지는 말 한 마디와 무심코 취한 동작 하나에 여지없이 웃음이 터진다. 오랜 내공으로 다져진, 류승룡만의 코미디. 어떻게 빠지지 않을 수 있을까. Edior 박주연 | Photo CJ엔터테인먼트 류승룡표 형사, 확실히 다르다 영화 <극한직업>은 해체위기의 오합지졸 마약반이 국제 범죄조직의 국내 마약 밀반입 덜미를 잡기 위해 치킨집으로 위장 창업을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운영하는 치킨집이 맛집으로 소문나면서 수사를 하는 것인지, 장사를 하는 것인지 정체성의 혼란을 느끼는 마약반의 고군분투가 이 영화의 별미다. 류승룡은 칼에 12번 찔리고도 살아남은 마약반의 ‘좀비 반장’ 고반장 역을 맡았다. 승진이 빠른 후배가 소고기를 사 주면 냉큼 따라가는 고반장은 무게감 넘치는 여느 수사물 속 반장과는 다르다. 관객의 뒤통수를 치는 고반장의 매력은 류승룡의 손에서 탄생했다. ◇
겉으로는 유약해 보여도 기개는 단단하다. 쉽게 부러지지 않을 신념과 소신도 갖췄다. 이 때문에 누군가에게 의도치 않은 오해를 사기도 하지만 하연수는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을 뿐이다. ‘배우’라는 타이틀을 벗어나 한 사람으로서도 오롯이 서고 싶다는 하연수. 그 치열하고도 건강한 고민은 내일의 하연수를 더 기대하게 만든다. Editor 박주연 | Photo 리틀빅피쳐스 너무 솔직해서 문제라고? 하연수의 진정성 “근데 저 제대로 말하고 있는 것 맞나요?”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 개봉을 앞두고 본지 취재진과 만난 하연수는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신중을 가했다. 2013년 이후 6년 만에 스크린 복귀인 데다가, SNS 논란에 휘말려 곤욕을 치른 이후 이뤄진 첫 언론 인터뷰 자리라 더 그랬다. 내내 긴장한 모습이었지만 그러면서도 대담하고 솔직했다. 일부 대중들에게 또 질타를 받더라도 거짓 없는 자신의 진짜 이야기를 하겠다는 입장이었다. 허울 좋은 말들로 포장하는 것 대신, 가감 없이 자신을 드러내는 것. 하연수만의 정직하고 거침없는 소신이다. 6년만의 복귀 “두려웠지만 그냥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세대 이동통신(5G) 상용화를 앞두고 5G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통신3사(SK텔레콤ㆍKTㆍLGU+)와 공동으로 5G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고속ㆍ초연결ㆍ초저지연의 5G 시대에는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로봇 등 과거에는 불가능했던 서비스들이 현실에서 실현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이번 공모전을 통해 5G를 활용한 참신한 서비스 시나리오와 함께 포스터, 이모티콘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①5G를 활용한 서비스 시나리오, ②5G 홍보 콘텐츠(이모티콘, 포스터 등)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공모 자격은 개인이나 단체(4인 이하)면 누구나 제한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각 분야 별 대상 1점과 우수상 3점을 선발하고, 대상은 과기정통부장관상, 우수상은 통신3사에서 상장과 함께 부상을 수여한다. 심사는 통신3사 관계자를 비롯해 기자, 교수, 광고ㆍ마케팅 전문가 등 10인 내외로 구성된 공모전평가위원회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전체 응모작 중 서류심사를 통해 3배수를 선정하고, 이후 발표와 인터뷰 등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결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ITU-T) SG17(정보보호, 의장: 순천향대 염흥열교수)’ 국제회의에서 한국 주도로 개발한 텔레바이오인식 보안인증기술 1건이 사전 채택되었으며,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 기술 등 사이버 보안 권고안 2건이 국제표준으로 최종 채택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SG17 국제회의에서 국제표준으로 사전 채택된 ‘생체신호를 이용한 텔레바이오인식 인증기술(X.1094)’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미국·스페인 등과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세계최초로 개발한 기술로, 스마트시계와 스마트밴드 등 다양한 착용형 기기에서 근전도, 심전도, 뇌파, 심박수 등 생체신호정보를 획득, 위변조에 강한 차세대 인증수단을 제공하여 향후 모바일 기기에서 핀테크 인증 서비스로 활용되며 동시에 건강정보 분석까지 가능하여 건강관리 보안서비스 분야에도 널리 활용될 전망이다. 이번 회의에서 채택된 첫 번째 권고안인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의 보안 서비스(X.1042)’ 국제 표준은 소
선명하고 반듯한 이목구비, 굵직한 중저음의 목소리로 누나 팬들의 마음을 울린 배우 여진구가 새 드라마 <왕이 된 남자>로 새해를 활짝 열었다. 올해로 23살이 된 여진구는 소년미를 걷어내고 듬직한 남자의 모습으로 훌쩍 성장했다. ‘정변의 아이콘’, ‘고유명사 진구오빠’ 등 다양한 수식어를 자랑하는 여진구의 활약은 2019년에도 쭉 이어질 예정이다. Editor 이수민 | Photo tvN·SBS·MBC·리얼라이즈픽쳐스 ◇ 왕과 광대 사이, <왕이 된 남자>로 돌아오다 tvN 새 월화드라마 <왕의 된 남자>는 1000만 관객을 동원했던 <광해, 왕이 된 남자>(2012)의 리메이크 작으로, 방영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여진구는 광해군 이헌과 광대 선우 역을 맡아 생애 처음 극과 극의 1인2역을 소화했다. 아역시절부터 깊은 눈빛과 중저음의 목소리로 두각을 드러냈던 그는 변함없는 실력으로 안방극장을 휘어잡았다. 여진구는 지난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진행된 tvN 드라마 <왕이 된 남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왕이 된 남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걸그룹 마마무의 화사가 데뷔 후 처음으로 낸 솔로 곡 '멍청이'로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었다. 화사의 매력적인 음색과 파격적인 콘셉트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1위 소식에 화사는 "솔로 곡이 생각보다 잘 나와 행복했는데, 과분한 사랑까지 받아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넷플릭스가 아시아 시장에 깊게 침투했다. 그 중에서도 한국을 거점 삼아 더 공격적으로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포부다. 올해에도 넷플릭스 제작의 국내 오리지널 콘텐츠들이 시청자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공략할 준비를 마쳤다. 점점 몸집을 부풀려나가는 넷플릭스 플랫폼. 국내 상륙 과정부터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문제들까지, 현 주소를 짚었다. Editor 이수민 | Photo 넷플릭스·JTBC·tvN·WM엔터테인먼트·MBK엔터테인먼트 —— <박스처리> 넷플릭스란? 넷플릭스는 세계 최대 OTT(Over The Top·온라인동영상서비스) 사업자로 전 세계 190개국, 가입자 1억3700명을 보유한 거대 미디어 플랫폼이다. 1997년 DVD 대여 사업을 개시한 후, 2007년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로 전환하여 지금의 모습으로까지 성장해왔다. ——- 넷플릭스, 왜 이토록 한국에 매료됐을까 넷플릭스가 한국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건 지난 2016년이다. 주로 영미권 위주의 콘텐츠를 다뤄 국내 이용자 유치가 힘들었던 초창기와 달리, 요즘 넷플릭스 위상은 완전히 달라졌다. 넷플릭스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사기 혐의로 국제 수배 중인 래퍼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전화번호를 도용해 피해자들과 합의를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간지 중부매일에 따르면 해외 체류 중인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피해자들이 국제전화를 받지 않자, 경기도와 부산 지역 번호로 시작하는 국내 번호를 도용해 전화를 걸어, "자식들은 죄가 없지 않냐"며 합의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크로닷 부모에게 번호를 도용당한 업체에게 "이들과 무슨 관련이 있냐"는 전화가 쇄도한 것으로 알라져 논란이 일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디든 떠나고 싶어요!”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고픈 현대인에게 여행 예능은 대리만족을 선사해왔다. 여행 콘텐츠가 교양, 다큐멘터리에 국한됐던 과거와 달리, 요즘에는 예능 포맷을 만나 무궁무진한 변주까지 시도하고 있다. ‘여행을 떠난다’는 단순한 취지를 벗어나 연애, 서바이벌, 라이딩 등 소재들과 결합해 더 액티브한 장면들도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새로운 옷을 입고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2019년 新여행예능 3편을 모아 비교해 보았다. Editor 이수민 | Photo CJ ENM · MBN · TV조선 ◆ 크루즈에서 펼쳐지는 운명을 건 미션 <탐나는 크루즈> #기획의도 다소 생소했던 크루즈 여행의 진미를 보여줄 한국 최초 크루즈 여행 테마 예능이다. 누구나 인생에서 한번쯤은 꿈꾸는 크루즈에 탑승해,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간접적인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 서로 다른 여행스타일을 가진 ‘탐 크루즈’ 멤버들을 통해 크루즈 여행의 모든 것을 보여주고자 한다. #차별화 크루즈에는 여유롭게 여행을 즐기는 ‘승객’도 있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승객들을 위해 고군분투 하는 ‘승무원’도 있다. 크루즈에 탑승한
<검은 사제들>의 박소담, <곡성>의 김환희를 잇는 파격적인 신예의 등장이다. 기묘하고 섬뜻한 분위기로 묵직하게 극을 이끌어나가는 존재감은 이정재, 박정민, 진선규 등 어깨를 나란히 한 선배 배우들의 극찬을 얻기에 충분했다. 한국형 오컬트로 또 하나의 장르를 확장할 <사바하>에서 없어선 안될, 파격의 중심이다. 13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CGV에서는 영화 <사바하>(제작 ㈜외유내강·배급 CJ엔터테인먼트)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영화 상영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감독 장재현과ㅏ 배우 이정재, 박정민, 이재인, 진선규가 참석했다. 영화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가 의문의 인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위험에 빠진 소녀를 구하기 위한 두 사제의 이야기를 다뤄 무려 544만 명 관객을 동원한 <검은사제들>(2015)의 장재현 감독의 신작으로 당초부터 숱한 기대를 모았다. 한국에서는 흔치 않은 오컬트 장르를 한국적인 정서에 녹여내 장르의 신기원을 일으킨 장재현 감독의 2번째 오컬트 영화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공개 열애 중이던 배우 김범과 오연서가 헤어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해 3월 열애를 알린 두 사람은 두 살 차이의 연상녀-연하남 커플로 주목은바 있다. 한 달 뒤인 4월부터 김범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했고, 이후에도 연인 관계를 이어왔던 두 사람은 지난해 말쯤 결별을 결정하고 연예계 동료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