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김장호 구미시장은 29일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지정 '구미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운영하는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를 방문해 경력단절여성 등 여성의 취업지원 현황을 파악하고 종사자 격려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장애란 관장의 새일여성인턴, 직업능력개발훈련, 여성취업인력육성사업, 경력단절예방사업 등에 대한 설명에 이어, 취업지원·연계현황 등 추진실적을 토대로 향후 취업률 제고 방안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센터 운영의 어려움이나 구인처·구직자들의 시설 이용 시 불편사항은 없는지 시설 내부를 꼼꼼히 살피고, 애로사항에 대해 세심하게 귀기울여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 촉진을 위해 노력하는 장애란 관장님을 비롯한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우리시 또한 취업률을 높이고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구인, 구직을 희망하는 구미시민 및 기업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의 문을 두드려 달라"고 당부했다.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는 경력단절여성에게 직업능력개발 및 직무능력향상 프로그램, 취·창업 알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관할 공개대상자 295명에 대한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30일 도보를 통해 공개했다. 경상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공개대상자는 경북개발공사 사장,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경상북도 포항의료원장,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장, 문화엑스포 사무총장, 경상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등 공직유관단체 임원(8명)과 시․군 기초자치단체의회 의원(287명) 등 295명이다. 경상북도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이번에 공개하는 재산은 재산등록 의무자가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부동산, 예금․보험, 유가증권 및 채권․채무 등 15개 항목의 재산 변동사항을 기준시가 또는 가액변동을 적용해 2023년 2월 28일까지 신고한 것이다. 경상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공개대상자의 재산변동사항 주요내역을 살펴보면, 2023년 신고재산 평균은 9억6천9백만원으로 전년 대비 5천4백만원이 증가했고 시․군의회 의원의 신고재산 평균은 9억1천5백만원으로 전년대비 4천만원이 증가했다. 재산규모를 살펴보면 공개대상자의 68%(201명)가 10억원 미만이며, 그중 1억원이상 5억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은 29일 고령교육지원청 2층 상황실에서 4월1일자로 발령 받은 신규교사를 대상으로 임명장 수여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 날 수여식에서 신규교사는 헌법과 법령을 준수하고,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선서하였으며, 교육공무원의 자세 및 공문서 작성 요령 등 새롭게 지정받은 학교에서 해야 할 일들에 대하여 연수를 받았다. 기세원 교육장은 "대가야의 숨결이 살아있는 고령에서 교사로서의 첫 출발을 하게 됨을 축하하며 국가공무원 의무와 책임을 다하고, 부단한 자기 연찬과 계발을 통해 전문성과 인성을 고루 갖춘 교사로 성장하여 고령 교육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채아 의원(경산)은 지난 23일 경산교육지원청에서 경북 난임 지원정책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인구소멸을 극복하기 위한 난임 지원정책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김호익 안동의료원 기획조정실장의 "권역 난임지원센터 현황 및 문제점" 발제 후 ①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수형 연구위원의 "난임 정책의 변화와 방향" ② 경상북도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임미정 팀장의 "심리치료의 의무화 필요성" ③ 한국난임가족연합회 홍성규 사무국장의 "경북 난임 정책제언 및 난임 인식개선, 휴가제도"에 대한 지정토론으로 펼쳐졌다. 박 의원은 환영사에서 "오늘 토론회를 계기로 난임 가족에게 사회적 지지와 실용성 있는 정책개발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토론회의 포문을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강학 경산시 부시장, 안병숙 경산보건소장, 중앙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대구대학교 난임연구소, 경북도청 보건정책과, 인구정책과, 미래전략기획단 등 관계 실무자가 대거 참석해 난임에 관한 관심이 높은 것을 가늠해 볼 수 있었다. 주제발표에서는 김호익 실장이 안동의료원 난임지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봉화 띠띠미마을은 마을로 들어서는 입구부터 산수유 꽃이 노란물결을 이루며 반겨준다. 조상 대대로 재배하던 수령 100년이 넘은 산수유나무들이 고즈넉한 고택들과 조화를 이루며 마을 전체가 온통 노란 물감을 뿌려 놓은 듯 장관을 이루고 있다. 띠띠미마을의 산수유는 병자호란 때 두곡 홍우정 선생이 벼슬을 버리고 문수산 자락 깊은 이 마을로 피란 오면서 산수유나무를 심은 것이 시초이다. 400년 된 시조목 두 그루가 아직도 꽃을 피우며 사람 사는 마을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띠띠미마을은 올해 경북관광공사가 선정한 경북 봄 관광지 23선에 포함돼 코로나19 이후 마스크의 방해 없이 살랑 부는 봄바람을 맞으면서 산수유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위한 나들이객들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산시는 2024년도 국비 확보 극대화를 위해 정부 예산편성 순기보다 한발 앞서 선제적 국비 확보 활동에 돌입했다. 조현일 시장은 29일, 기획재정부를 찾아가 임기근 예산총괄심의관, 박금철 사회예산심의관 등 예산심의관을 차례로 만나 내년도 신규사업과 현안 사업추진의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조 시장은 지난 3월 6일 개최한 '2024년도 국가투자예산 신규사업 발굴보고회'에서 도출된 ▲하양 아트센터 조성 ▲경산시 위생매립장 증설 ▲국도 4호선 대구혁신~하양남하 단구간 확장 등 주요 신규사업 추진에 필요한 마중물 예산과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 건설에 소요되는 총사업비를 1,549억 원에서 1,799억 원으로 250억 원 증액하고 국비 125억 원을 추가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국토교통부 박재순 공동주택추진단장과 만난 자리에서 지역 내 각종 건설사업과 대임 공공주택지구 건설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조현일 시장은 "전 부서에서 현안 해결과 지역 수요에 기반한 신규 전략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국·과장 중심으로 경북도와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17일 오전 11시 30분 경북테크노파크 2층 국제회의실에서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하인성 원장 주관으로 부서별 청렴지도사가 주도적으로 반부패·청렴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으며 결의문을 채택, 청렴 서약을 통해 더욱 청렴한 경북테크노파크를 다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결의문에는 ▲ 행동강령 준수, 공정한 업무 수행 ▲ 금품·향응 수수, 성 비위, 갑질, 소극 행정 등 권한 남용 예방 ▲ 부정 청탁, 부당한 업무지시 등 예방 ▲ 신속·공정·친절을 기본으로 고객 만족 행정을 실천하여 기본에 충실한 조직 문화 조성을 담았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법인 전사는 공정한 업무수행을 통해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전하며 법인이 '청렴'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하자"고 주문했다. 경북테크노파크는 노사가 힘을 합쳐 함께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해 청렴한 조직 문화를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도 산하 출자ㆍ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경상북도 출자출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청신도시 지정 13주년을 기념하여 경상북도개발공사는 3월 28일~5월 26일까지 경북도청신도시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경북도청신도시 사진공모전은 전국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참여 방법은 경상북도개발공사 홈페이지(www.gbdc.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품작은 내부 및 전문 심사를 거쳐 28개 작품을 선정하고 총 395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작품은 경북도청신도시 화보집 및 사진전에 활용될 계획이다. 이재혁 사장은 "사진공모전을 통해 역사와 문화 그리고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경북도청신도시의 다양한 모습을 도민에게 알 릴 뿐 만 아니라 경북도청신도시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기자따뜻해진 기온과 많아진 일조량으로 올해 벚꽃은 지난해보다 열흘정도 빠른 26일 개화하여 상주시는 현재 북천변 산책로를 따라 연분홍빛 벚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지난해 마스크를 착용하던 모습과는 달리 올해는 마스크 없이 꽃향기를 맡으며 산책로를 거니는 가족과 어린이들의 얼굴에는 행복한 웃음이 가득했다. 북천변 왕벚나무는 1998년부터 식재된 나무로 연원동에서 국민체육센터까지 북천을 따라 5km에 걸쳐 늘어서 있어 해마다 벛꽃철을 맞아 관광객이 붐빈다. 또한, 시가지 일원에 화분을 놓고 팬지, 비올라, 데이지 등 계절 꽃을 심어 시민들에게 봄을 알리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제공하는 등 삭막한 도로 환경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많은 시민이 봄 향기 가득한 꽃을 보며 마음의 여유를 가지기를 바란다"며 "올해 활짝 웃는 시민들의 미소를 보니 앞으로도 경관 조성 및 유지관리에 힘써 아름다운 상주를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해야겠다"고 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는 일본 정부가 28일, 자국 중심 역사관에 따라 역사적 진실을 왜곡하고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이 담긴 초등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데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규탄성명서를 통해 일본 초등학교 사회과 교과서에서 '대한민국 땅 독도'를 허황된 내용으로 기술한 것에 대해 즉각적인 시정과 사죄를 요구했다. 지난 2월에는 일본 시마네현이 소위 '독도의 날'행사를 강행하며 역사를 왜곡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또한, 경상북도 독도위원회와 '경상북도 독도평화관리 민관합동회의'를 개최해 일본의 독도에 대한 억지주장과 역사 왜곡으로 인한 한일관계 현안과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한일 협력시대 독도평화관리를 위한 경북도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등 일본의 도발에 적극 대응한 바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일본정부는 교과서의 왜곡된 사실을 즉각 시정하고, 역사 왜곡에 대해 깊은 사죄와 반성의 자세로 세계 평화와 '한일 간 협력의 새 시대'를 여는 데 앞장 설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의성군은 국내 최초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가 건립되어 세포배양배지 산업화 실현을 목표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16년부터 경북도와 영남대학교와 협력하여 경북 북부권 균형발전과 국가 바이오소재 산업의 국산화 실현을 위해 '세포배양산업 허브 구축'사업을 기획했다. 28일 개관한 경북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는 세포배양산업 중에서도 배양배지 산업에 중점을 두고 경북도와 의성군이 총사업비 90억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2,309㎡의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구축하였으며, 3층 연구ㆍ분석실에는 30억원 예산으로 약 55종의 기업지원 공용장비가 2024년까지 단계적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2층 입주 기업실 6개실에는 티리보스, 네오크레마, LMK, 티센바이오팜, 디엠씨바이오 5개 기업과 영남대학교 세포배양연구소가 입주하여 세포배양배지, 세포배양육 연구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영남대학교 최외출 총장, 안동과학대학교 권상용 총장을 비롯한 대학, 산학 연구기관과 관련 기업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개관을 축하했다. 또한 개관식과 아울러 진행된 '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28일 일본 교과서 검정 결과, 대한민국 땅 독도를 '일본 고유 영토', '한국이 불법 점거', '한국이 일방적으로 자국 영토라 주장' 하는 등 역사왜곡을 일삼는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1년 이상 지속되는 불안한 국제정세 속에서 한국과 일본 양국의 미래지향적 동반자로서 관계개선 필요성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일본이 자국 중심의 편향된 시각으로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여 교과서에 기술한 것에 대해 엄중히 경고했다.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일본정부의 그릇된 논리와 역사관에 입각하여 내년부터 사용될 교과서에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여 검정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히며, "양국의 올바른 역사인식 뒤에 비로소 미래세대의 우호증진과 상호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만큼 지금이라도 참된 역사교육을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허복 독도수호특별위원장은 "일본 외무상 망언, 죽도의 날 행사 강행, 역사 교과서 왜곡 등과 관련하여 중앙정부 차원의 단호한 대처가 필요하다"며, "대한민국 정부는 매년 반복되는 일본의 도발에 대해 독도의 실효적 지배 및 접근성 강화를 위한 '독도안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청도군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3일 청도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제2대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제2대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김하수 청도군수, 김효태 청도군의회의장, 석현정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과 공주석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 등 전국 각 단위노조의 위원장, 조합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출범식에서는 청도군공무원노동조합과 전북 정읍시공무원노동조합의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행정·경제·문화·체육 등 각 분야에 걸친 교류 협력을 통해 양 조합의 공동번영과 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재난현장에서 유명을 달리한 소방공무원들을 위해 순직소방공무원추모기념회에 기부금을 전달하였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축사를 통해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은 물론, 조합원들의 권익과 복지증진에 더욱 힘써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행복한 일터는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위한 밑거름으로 노사 간 소통과 신뢰 관계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순재 위원장은 출범사를 통해 "앞으로 3년 동안 서로 칭찬하고 나누어 일할 수 있는 조직으로 변화시키고 대외적으로는 공노총, 시군구연맹,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는 28일 도청 대회의실(화백당)에서 '경상북도 유네스코 세계유산 미래전략 2030'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세계유산을 보유한 자치단체장(주낙영 경주시장, 권기창 안동시장, 송호준 영주부시장, 김학동 예천군수) 및 세계유산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위원들이 참석해 '경상북도 유네스코 세계유산 미래전략 2030'(이하 '세계유산 미래전략') 계획수립의 의미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추진의지를 다졌다. 경북도에서는 '세계유산 미래전략' 추진계획 발표와 함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세계유산 관련 17명의 전문가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날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 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세계유산 보유 시장․군수들이 세계유산 보존․활용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함께한다는 의미의 협약식도 가졌다. 지난해 말 내방가사와 삼국유사가 아시아·태평양 기록유산에 등재되고, 도내 하회별신굿탈놀이와 예천청단놀음이 포함된 '한국의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국민들의 세계유산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더욱 커졌다. 연이은 등재 쾌거는 경북이 세계유산의 중심지임을 거듭 확인하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칠곡군은 지난 27일 MZ세대 공무원를 중심으로 조직 내 세대 간 소통·공감할 수 있는 조직문화의 개선과 자유로운 아이디어 발굴을 주도할 '2기 칠곡군 주니어보드'를 출범하고 소통 데이트를 진행했다. MZ세대는 칠곡군 공무원의 50% 이상을 차지하며, 칠곡군을 이끌어갈 주축이 되는 세대이다. 이날 김재욱 군수는 MZ세대 공무원들이 가지고 있는 조직문화에 대한 생각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대해 격의 없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존 딱딱한 회의 방식이 아닌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벚꽃이 만개한 신유장군 유적지 아래 잔디밭에서 '런치 미팅'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직문화, 개인 관심사, 최근 화두로 떠오른 챗GPT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이어갔다. 칠곡군 주니어보드는 3개팀 12명으로 근무기간 10년 미만의 20~30대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월 1회 자체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온·오프라인 방식을 활용한 소통채널을 운영하는 등 자유로운 활동을 바탕으로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재욱 군수는 "주니어보드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칠곡군이 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