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기범 기자 | ㈜화조홀딩스의 자회사 ㈜화조시스템즈(대표 전솔)가 ‘해치플랫폼’ 출범식을 지난 3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화조홀딩스의 네오맥스 사업소개로 시작하여 화조시스템즈의 해치플랫폼 소개와 해치몰, 해치팜, 향후 진행 될 다양한 플랫폼 시스템 발표로 이어졌다. 행사현장에는 200여명 내빈객이 참석하여 해치플랫폼의 출범을 축하했다. 화조시스템즈 전솔 대표는 “웹3.0을 대표하는 기술을 접목시켜 화조홀딩스의 비전인 ‘베풀고 나누어도 곳간이 비지않는 세계’를 만들어 가는 것을 실현시키기 위하여, 개인화 서비스, 커머스, 엔터테인먼트, 메타버스까지 가장 진보한 플랫폼을 구현할 계획이다”고 전하며, “일상 영역과 가상 영역이 공존하며 그로 인한 편리함과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자 개발 및 서비스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화조홀딩스 관계자는 “화조홀딩스는 올해 기존의 네오맥스바이오 산업의 고도화 외에도 그린체인 플랫폼 사업 유통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화조 홀딩스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말하며, “어렵고 힘든 시기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민제 기자 | 정부가 연장근로 시간 선택권을 확대해 현행 1주 외에 월, 분기, 반기, 연 단위로 연장근로를 운영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선택지를 부여한다고 발표했다. 근로자 건강권 보호와 실근로시간 단축을 위해 단위기간에 비례해 연장근로 총량을 감축하고, 근로시간 등 주요한 근로조건 결정에 있어 다양한 근로자들의 의사가 민주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근로자대표를 제도화한다. 고용노동부는 6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근로시간 제도 개편 방안’을 확정한 후 이정식 고용부 장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 했다. 이번 방안에는 근로자 건강권 보호강화를 위해 근로일간 '11시간 연속휴식' 또는 ‘1주 64시간’ 상한을 준수하도록 하고, 관리단위에 비례한 연장근로 총량 감축을 의무화할 방침이다. 특히 현행 보상휴가제를 ‘근로시간 저축계좌제’로 확대·개편해 저축한 연장근로를 임금 또는 휴가로 선택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함에 따라 기존의 연차휴가와 결합하면 안식월·한 달 살기 등 장기휴가도 가능해진다. 이날 브리핑에서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근로시간 제도 개편은 낡고 불합리한 제도·관행을 개선하는 노동개혁의 핵심 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기범 기자 | 170여 개국 4만 3000여 명이 참가할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 개최를 앞두고 정부가 종합대책을 마련해 총력 지원한다.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새만금 세계잼버리는 1991년 강원도 고성에서 제17회 행사를 개최한 이후 한국에서 두 번째로 개최하는 행사다. 세계잼버리는 다양한 문화체험을 비롯해 전 세계 친구들과의 우정 교류, 야영생활을 통해 개척정신과 호연지기를 기르고 심신의 조화로운 성장을 도모해 국가 발전과 세계 평화에 기여한다는 잼버리 정신을 실현하는 행사다. 지난 1920년 영국에서 34개국 8000여 명의 스카우트들이 참가했던 국제야영대회가 시초로, 4년마다 열린다. 정부는 지난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새만금 세계잼버리 제2차 정부지원위원회’에서 회의를 주재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국내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규모의 국제행사이자 한국의 저력과 위상을 보여줄 좋은 기회”라며 “안전한 잼버리, 꿈을 키우는 잼버리, 한국을 누리고 즐기는 잼버리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부처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용두 기자 | 지난해 부동산 경기 침체 영향으로 부동산업 창업이 큰 폭으로 감소하고 전자상거래 확대로 도소매업 창업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같은 내용의 ‘2022년 창업기업 동향’을 3일 발표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창업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高) 현상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가 창업생태계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전년대비 7.1%(100,494개↓)가 감소한 131만 7,479개로 집계되었다. 특히, 2020년 주거용 건물임대업 규제강화, 부동산 경기 하락 등으로 부동산업의 신규 창업이 전년대비 111,623개(35.2%) 대폭 감소한 것이 전체창업 감소의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또, 금리인상, 글로벌 공급망 차질, 소비자 물가상승 등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 확대에 영향을 크게 받는 제조업(13.3%↓), 금융‧보험업(21.2%↓), 건설업(5.9%↓) 등에서 창업이 감소하였다. 이에 반해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 전자상거래 증가, 거리두기 해제, 귀농인구 증가 등의 영향으로 도‧소매업(7.3%↑), 농‧임‧어업 및 광업(12.9%↑), 교육서비스업(4.3%↑), 예술‧스포츠‧여가업(6.6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기범 기자 | ㈜화조시스템즈(대표 전솔)의 해치 코인(HAECHI COIN)이 국내 거래소 포블게이트(FOBLGATE)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3월 2일(목) 포블게이트 공식 홈페이지에 해치 코인 상장 소식이 공개되었으며, 2일 오후 4시부터 해치코인 거래가 개시되었다. 화조시스템즈는 ㈜화조홀딩스의 자회사로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IT 및 금융업계에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이다. 시스템 개발, 관리, IT 및 블록체인 컨설팅 등 신규 IT 서비스 전망을 사업 영역에 두고 있어 화조시스템즈만의 해치 플랫폼과 해치 토큰을 활용하여 NFT 시장 및 프리미엄 해치몰까지 운영하고 있다. 국내 블록체인시장의 변화가 STO기반을 중심한 실활용할수 있는 블록체인시장으로 재편되고 있다. 이에 발맞춘 화조홀딩스는 가상이 아닌 실물경제구조에 발맞춘 블록체인기반을 지향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해치 코인은 화조시스템즈의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암호화폐로, 화조의 기축통화로 개발되어 일상생활을 해치코인을 통해 누릴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화조시스템즈의 해치 플랫폼은 화조 그룹의 그린 체인(GreenChain)을 기치로 한 지구환경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전략 회의’에서 바이오헬스 산업을 국가 핵심 전략산업으로 키워나가기 위해 정부가 역량을 모으고 지원해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에 “먼저 과감한 혁신과 투자가 뒤따라야 한다”면서 “의료, 건강, 돌봄 서비스를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해서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집중 투자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벤처와 청년들이 이 분야에 도전하고 이를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한국판 보스턴 클러스터 조성을 적극 추진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바이오헬스 산업의 성장은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데이터 활용을 통해 바이오헬스 산업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데이터와 관련된 제도를 개선하고 정비해야 된다”고 지시했다. 아울러 “범정부 거버넌스를 구축해서 민간 협력체계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해야 된다”면서 “이 자리에서 바이오헬스 산업을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키울 수 있도록 의미 있는 논의들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부는 향후 5년 내 연매출 1조원 이상의 블록버스터급 신약 2개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서울 중구 유관순 기념관에서 열린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에 김건희 여사와 함께 참석했다. 3·1절 기념식이 현장에서 진행된 건 3년만이다. 윤 대통령은 취임후 첫 3·1절 기념사에서 미래 번영을 위한 일본과의 협력 및 관계개선은 물론 현재의 복합 경제 위기와 안보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협력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역사의 불행한 과거를 되새기는 한편, 미래 번영을 위해 할 일을 생각해야 한다. 일본은 과거의 군국주의 침략자에서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파트너로 변했다. 복합 위기와 심각한 북핵 위협 등 안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한미일 간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한일관계 개선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 연대하고 협력해 세계시민의 자유확대와 세계 공동의 번영에 기여해야 한다. 이것은 104년전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외친 그 정신과 다르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우리는 세계사의 변화에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 국권을 상실하고 고통 받았던 우리의 과거를 되돌아봐야 한다. 변화하는 세계사의 흐름을 읽지 못하고 미래를 제대로 준비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용두 기자 | 한국노총 사회연대노동조합연맹 전국외국인다문화노동조합은 지난 23일(목) 한국노총 공공연맹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이충재 사회연대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의 선포, 성원보고, 계획선포, 노동조합 규약 발표 및 투표, 임원선출 투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전국외국인다문화노조 위원장은 심재환 위원장이 선출되었다. 심재환 위원장은 “다문화 사회로 가는 세계적 흐름에서 한국 또한 늘어나는 다문화인구의 권익과 화합을 위한 장을 열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나라의 미래는 출산율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현재 우리나라 출산율은 0.78명을 기록했다. 이제 우리는 다문화 사회를 적극 받아들이고, 다문화 성원들을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심위원장은 "전국외국인다문화노동조합은 전국 110만명이 넘는 다문화 구성원의 법률지원, 생활지원, 권익지원을 위한 단체로 출범하는 것이다. 성공한 정책으로 평가받는 캐나다 다문화 정책등을 참고해서 우리 실정에 맞는 다문화 지원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가겠다” 라는 포부를 밝혔다. 2021년 통계청의 자료를 보면 전국 다문화 인원은 총 111만 9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연세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기득권 카르텔을 깨고 더 자유롭고 공정한 시스템을 만들고 함께 실천할 때 혁신은 이뤄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윤 대통령은 2023년 학위수여식 축사에서 “정부와 민간 각 분야 지도자들의 전략적 리더십이 돋보이는 곳에서 혁신이 탄생했다”며 “오늘 졸업하는 여러분이 앞으로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 리더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노동·교육·연금의 3대 개혁은 우리 사회를 더욱 활기차게 하고 여러분의 꿈과 도전에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어 주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는 여러분이 던지는 질문들에 달려있다”면서 “국가는 여러분이 자유롭게, 멋진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뒷받침할 만반의 준비를 해 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눈부신 성장과 새로운 도약이 여러분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 달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의 약자에 대한 따뜻한 배려, 세계시민의 자유와 인권을 지키기 위한 우리의 책임 있는 기여가 여러분의 꿈과 도전, 그리고 미래를 더욱 풍요롭게 한다는 점도 기억해주시길 바란다”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민제 기자 | 심바이오틱(주)(대표 김보영)은 농산업 현장중심의 실증 확대와 올바른 스마트농산업 문화 정착을 위해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에 4월 입주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는 AI 스마트팜에 대한 전국적 수요반응에 부응하여 본사가 있는 강원도 평창군일대에서 경남지역으로 실증아이템을 확대하게 되는 의미가 있어 관련업계의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청년들이 농업으로 돌아와 대한민국 농업이 재생되려면, 지속 가능한 토지의 밸런스를 맞추면서 중규모 농업인의 수익이 보장되어야 한다. 심바이오틱의 박노선 COO(전, KAI한국항공우주산업부사장)은 “현재 우리나라 농촌의 근본적인 과제는 노동력 감소보다도 농지가 작게 나뉘어져 있는 경사지에 낮은 부가가치의 농작물을 키운다는 것이다. 소형 및 자율운전형의 스마트 농기계와 로봇을 원격 조작해서 농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전문가 기술을 데이터화한 센싱 및 AI를 매개로 경작의 자동화를 거친다면, 높은 부가가치의 농작물 생산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에 “AI 및 로봇기술로 무장한 심바이오틱은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테스트베드로 활용하여 한국 농업 현실에 적용 가능한 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용두 기자 |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올해 상반기에 ‘인도네시아 신수도 원팀 코리아’를 출범해 수도 이전·주택·인프라 분야에서의 협력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8차 비상경제차관회의에서 해외 인프라 수주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신시장 개척·수주 경쟁력 제고 등 수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방 차관은 이날 “민관 합동 원팀 코리아를 구성하는 등 중동과 아시아, 중남미 등 유망 지역별 핵심 프로젝트를 위해 모든 정책역량을 총결집하겠다. 해외 수주 500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전 부처가 영업사원이 돼 두 발로 뛰겠다”며, “국토교통부 장관은 1월 사우디·이라크·카타르를 방문한 바 있고 현재 국방부 장관이 방산 수주를 위해 아랍에미리트(UAE)·폴란드를 방문중이다. 또한, 3월에는 해양수산부 장관이 항만개발 수주협의를 위해 중동을 방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네옴시티 수주 등을 위한 ‘사우디아라비아 원팀 코리아’에 이어 올해 중 사우디 내에 인프라 협력센터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출 외에 업종별 빈일자리 해소방안과 노동시장의 구조적인 개선책도 논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기범 기자 | 식비, 가스비, 전기 요금까지 안 오르게 없는 요즘 같은 고물가 상황에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책이 발표되고 있다. 물가와 민생경제 안정을 최우선 경제 과제로 삼고 실질적인 서민 부담을 덜어 줄 정책 발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는 정부가 최근에 내놓은 민생경제 안정 대책 중 당장 체감할 수 있는 교통비, 통신, 대출이자 부담 완화 정책을 살펴봤다. ◆신속채무조정특례프로그램 신청하면, 3월부터 약정이자 깎아준다 금융당국이 저신용 청년층(34세 이하)을 대상으로 기존 약정 이자를 30~50% 낮춰주는 ‘신속채무조정 특례 프로그램’을 내달부터 전 연령층 대상 저신용이거나 소득 하위 30%인 취약 대출자로 확대했다. 저신용자나 실직 장기 입원, 재난 피해 등으로 상황이 어려워진 취약차주들이라면 신청 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이 되면, 상환연장과 약정이자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먼저 신용회복위원회의 신속채무조정 연체 기간이 30일 이하이거나 원리금을 연체하지 않았더라도 10년 이내에서 상환 기간을 늘리거나 최대 3년까지 갚는 것을 미룰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약정 이자를 기존 대비 30∼50% 낮춰준다. 예를 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민제 기자 | 행정안전부는 보이스피싱 사기범 검거에 활용할 수 있는 ‘보이스피싱 음성분석 모델’을 개발하고, 2월 말부터 음성 감정 등 사기범 수사 과정에 활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세계 최초로 전화사기 검거에 초점을 맞춘 ‘보이스피싱 음성분석 모델’이 개발되어 범죄 수사와 범죄자 검거에 속도가 붙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모델은 보이스피싱범 검거 핵심인 범죄조직 군집화 기능을 세계 최초로 구현한 것으로, 특히 한국어 음성 학습을 통해 기존 외산 분석모델 대비 77% 성능 향상을 보인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러시아와 영국에서 개발한 음성분석 모델을 활용해 보이스피싱 수사에 필요한 음성감정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한국어를 사용하는 범죄자의 동일인 여부를 판별하는 정확도에 한계가 있었다. 또한 단일 범죄자의 음성 일치 여부 확인뿐 아니라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의 특성상 역할을 나누어 그룹별로 활동하고 있어, 범죄에 연루된 범죄자들을 군집화하는 기능이 반드시 필요했으나 기존모델에는 이러한 기능이 없었다. 이에 행안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와 함께 지난해부터 보이스피싱 범죄자 검거에 초점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제8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건설 현장 불법·부당행위 근절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아직도 건설 현장에서는 강성 기득권 노조가 금품요구, 채용 강요, 공사방해와 같은 불법행위를 공공연하게 자행하고 있다”고 전하며, “폭력과 불법을 보고서도 이를 방치한다면 국가라고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불법행위를 집중 점검·단속하고, 불법행위가 드러나는 경우에는 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해야 한다”며 “공공기관과 민간 협회도 불법행위를 뿌리 뽑는데 함께 동참해 달라”고 강력히 당부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건설현장의 갈취, 폭력 등 조직적 불법 행위에 대해 검찰, 경찰, 국토부, 노동부가 협력해 강력하게 단속하라”고 지시했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에 같은날 국토교통부는 법무부·고용노동부·경찰청 등 관계부처가 함께 마련한 ‘건설현장 불법·부당행위 근절대책’을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발표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내 건설산업은 200여 만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는 기간산업"이라며, "건설현장의 불법·부당행위 근절은 노동개혁의 핵심 과제이자 건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3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을 21일 통합 공고한다고 20일 밝혔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중소기업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경영 위기 중소기업이 재기할 수 있도록 일반, 탄소중립 경영혁신, 재기 컨설팅으로 구분해 컨설팅·기술지원·마케팅 분야의 서비스를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반,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는 최근 3개년 평균 매출액이 120억원 이하인 제조 소기업에 최대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 바우처는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3개 분야에서 경영기술전략 컨설팅, 시제품 제작, 디자인 개선 등 12개 프로그램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 바우처 프로그램 중 이에스지(ESG) 컨설팅은 경영보고서 작성 등 컨설팅 뿐 아니라 탄소중립 기술지원, ESG 관련 브랜드 마케팅 분야의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다.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는 저탄소 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 서비스와 에너지 효율 향상 시스템 및 시설구축 등의 기술지원 서비스를 패키지 방식으로 지원한다. 경영위기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재기 컨설팅 바우처는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