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사진영상장비 전문기업 세기P&C(주)는 태국 러이끄라통 행사에서 유저들이 직접 시그마 렌즈를 사용해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11월 24일 부터 11월 29일까지 4박 6일간 해외 출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그마 유저 6명과 알럽타일랜드 회원 2명, 총 8명을 선정하며, 사진부문 총 7명 영상 부문 총 1명 모집으로 10월 26일부터 11월 8일 약 2주일간 세기P&C 홈페이지 및 태국관광청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세기P&C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해외 출사를 통해서 태국의 숨겨진 모습들을 시그마 렌즈의 표현력과 해상력을 바탕으로 직접 촬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순천에서 국내 최대 대한민국 카약 축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사)대한카약협회, (사)대한카약카누연합회가 주최하며 (주)순천안전체험마을, (사)대한카약협회 순천지부가 주관하고 전라남도 순천시, 전라남도 생활체육회, (주)클럽요티, (주)요트피아가 후원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크게 개최되는 카약 축제인 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내달 6일 오후 1시에 진행하는 개막식 행사에 순천시장을 비롯한 순천시 의장과 전라남도 생활체육회장, (사)대한카약협회장 등 고위 내빈들이 많이 참석할 예정이다. 더불어 식전 행사로 카약 무료시승과 한강에서 가장 큰 요트인 스커드 37, 국내에 단 두 척 뿐인 엘리어트 6m 요트를 관람할 예정이다. 최근 해양레저의 ‘꽃’이라 불리는 카약을 즐기는 사람이 많아지고, 해양레저 저변확대를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국산 애니메이션과 웹툰의 글로벌 활약상에 대한 소개는 물론 원초적 재미와 매력을 흥미롭게 탐구해 정보와 재미를 한 번에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공중파에서 첫 선을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산 애니메이션과 웹툰을 홍보해 이용자층을 확대하기 위한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 <접속! 애니월드>를 30일 SBS를 통해 첫 방송했다. <접속!애니월드>의 메인 MC는 웹툰 <찌질의 역사>의 작가로는 물론 셰프로도 활동하며 올 한해 예능계 최고 블루칩으로 불리는 김풍 씨가 맡았다. 플래시 애니메이션 작가 이자 애니메이션 마니아를 위한 헌정방송을 표방한 팟캐스트 <후라이>의 진행자 김창후 씨와 SBS 김선재 아나운서도 진행자로 내세워 전문성을 강화했다. <접속!애니월드>는 △애니메이션 속에서 호기심과 궁금증을 유발하는 내용을 재미있는 실험을 통해 밝혀내는 ‘애니 탐구생활‘ △MC 김풍 씨와 초대 인기 웹툰 작가의 토크쇼 ‘풍문으로 들었소’ 등의 코너로 이뤄진다. 이밖에 △애니메이션 속의 캐릭터들을 독특한 시선으로 재해석하는 ’누구
[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최근 20대 젊은층 사이에서 액티브한 이색 체험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좀비런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31일 토요일, 할로윈 밤 서울랜드에서 개최된다. 좀비런은 참가자들이 좀비와 러너로 역할을 나누어 허리에 달린 생명띠를 지키거나 뺏으며 코스를 완주하는 술래잡기 형태의 서바이벌 게임으로, 특수분장 체험과 DJ 파티, 이벤트 등이 결합된 체험형 페스티벌이다. 2013년과 2014년 ‘할로윈 에디션’ 티켓을 연속 매진시키며 ‘완판 신화’를 만든 좀비런은 올 여름 새로운 에디션을 선보이며 인천과 부산 등 지역에서도 흥행을 일으키며 직접적인 체험에 목마른 20대~30대의 새로운 문화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올해 세 번째 할로윈을 맞이한 좀비런은 어느 때보다 다양한 게임과 이벤트로 구성됐다. 좀비런은 입장할 때부터 자신을 표현할 수 있게 ‘캐릭터 배번표’를 붙일 수 있다. 캐릭터에 맞게 팀을 구성해주는 ‘캐릭터 매칭 이벤트’를 통해 혼자 온 사람들도 팀이 되어 어울릴 수 있다. 좀비런 게임의 참가자는 3KM의 코스를 달리며 좀비 재난사태의 주인공이 되어 스릴 넘
‘장고의 거장’ 고(故) 이성진 선생 20주기 추모 음악회가 오는 31일(토) 저녁 7시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열린다. ‘아버지의 이름으로’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1960~1990년대 국악계를 풍미했던 이성진(1946-1995) 선생의 예술세계를 기리고자 하는 국악인들이 뜻을 모아 마련됐다. 이성진 선생은 1946년 일본 도쿄 아사쿠사에서 출생했다. 네 살 때부터 부친 이수덕 선생에게서 장고와 피리를 사사했다. 그의 형은 오늘날 대금의 아버지인 이생강 선생이다. 그는 그 후 김창옥 선생에게서 꽹과리를 사사하고, 김재옥 선생으로부터 설장고를, 김철옥 선생으로부터 소리와 현악기를 각각 배운다. 어려서부터 국악 전반의 악기를 다루는 데 천부적인 재능을 보인 이성진 선생은 5세 때 이미 전국농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아 주위의 촉망과 기대를 모은다. 특히 장고 부문에 주력해 ‘장고의 명인’으로서 자리를 굳히기 시작한다. 이성진 선생의 장고 연주는 합주든 독주든 남다른 흡인력이 있어 언제나 청중을 매료시켰다. 장고 하나만으로도 사물놀이 효과를 연출해내는 재주꾼이기도 했다. 그의 장고 반주는 단순한 반주
[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EDM 황태자로 전 세계를 흔들고 있는 마틴 게릭스의 공연을 한국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S.I.P가 주최하고 ㈜쇼타임미디어가 주관하는 ‘The 1st One Night Carnival’(O.N.C)에서 Top DJ, 마틴 게릭스를 헤드라이너로 만나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도 원나잇카니발이 진행되고 있지만 세계적인 톱스타 마틴 게릭스(Martin Garrix)가 오는 건 한국 공연뿐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나잇카니발의 손희준CP는 “마틴 게릭스 섭외에만 8개월 이상을 투자해야 했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나머지 해외 라인업 또한 마틴 게릭스가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같이 공연하기 원하는 아티스트들을 직접 선택했다”고 밝혔다. 마틴 게릭스의 원나잇카니발 참여가 확정됨에 따라, EDM(Electronic dance music) 매니아층 뿐만 아니라 다양한 즐길거리 요소 구성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원나잇카니발의 메인 장소로 한국 최초의 돔구장인 고척스카이돔이 선정됐다. 한국 최초의 돔구장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고척스카이돔의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국립오페라단이 제작한 비제의 숨겨진 보석 같은 작품, <진주조개잡이>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만난다. 제13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메인작품으로 공식 초청된 <진주조개잡이>는 지난해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콘서트오페라 형식으로 공연한 바 있었으나, 정식 오페라 무대에서 공연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낯선 이국의 선율에 흠뻑 취하다…고대 실론섬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세 남녀의 숙명적인 사랑 오페라 <진주조개잡이>는 작곡가 비제가 1863년에 작곡한 그의 초기 작품이다. 고대 실론섬을 배경으로 여사제와 두 남자 사이의 금지된 사랑과 우정을 우아하고 아름다운 선율, 이국적인 정서가 물씬 풍기는 다채로운 오케스트레이션으로 풀어낸 수작이다. 찬란하게 빛나는 이국의 섬, 스리랑카 실론섬을 배경으로 그가 품었던 신비로운 동양에 대한 환상, 신선한 오리엔탈리즘의 향취가 물씬 풍기는 이 작품은 비제의 대표작인 <카르멘> 보다 더욱 아름답고 정제된 음악으로 가득하다. 특히, 나디르가 부르는 ‘귀에 익은 그대 음성(Je crois entendre encore)’, 아름다운 이중창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전라남도가 이낙연 도지사의 민선 6기 중점 추진과제인 5천만 관광객 유치 사업의 하나로 음식문화 여행 활성화를 위한 ‘1시군 1남도음식거리’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남도음식거리 조성은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성공적 국제행사 개최와 호남고속철도(KTX) 개통, 무안공항 활성화로 인한 국내외 관광객이 늘어나는 새로운 변화에 부응, 관광산업에 파급효과가 큰 남도음식을 특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영광 굴비거리, 보성 벌교꼬막정식거리, 무안 낙지골목, 나주 곰탕거리 등 전남지역 곳곳에 자생적으로 형성된 36개 지역을 대상으로 시군별, 음식별 특성에 맞게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4~5개소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매년 공모 절차에 따라 사업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며, 전문 평가단을 구성해 사업 계획과 현장 평가를 실시해 우선 지원대상지를 선정, 개소당 도비 5억 원을 지원한다. 조성된 음식거리에 대해서는 매년 평가를 실시해 우수 거리에 대해 음식점 환경 개선 자금 일부를 지원하고, 도 차원의 홍보와 수도권 시식행사, 종업원 서비스 교육을 지원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힘쓸 예정이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와이디온라인이 자사 대표 흥행작 ‘갓 오브 하이스쿨’에 이어 네이버 인기 웹툰 ‘노블레스’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개발에 나선다. 와이디온라인이 NHN엔터테인먼트와 웹툰 ‘노블레스’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웹툰 기반 모바일 게임 최초의 성공작을 만들어낸 와이디온라인은 ‘갓 오브 하이스쿨’의 개발력과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노블레스’를 한층 더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제작해 내년 상반기에 공개할 계획이며, ‘노블레스’의 국내 서비스는 와이디온라인이, 전세계 글로벌 서비스는 NHN엔터테인먼트가 책임질 예정이다. 특히 국내는 물론 최근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노블레스’의 탄탄한 독자층을 발판으로, 향후 국내·외 모두 안정적인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와이디온라인은 “’갓 오브 하이스쿨’의 독보적인 흥행으로 자체 개발 및 서비스에 상당히 높은 자신감을 얻었다”라며, “
[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옥상에 올라 서촌의 풍광을 담아낸 펜화 작품들로 주목받았던 ‘옥상화가’김미경(56) 작가가 이번엔 서촌 꽃그림을 들고 찾아왔다. 오는 11월 4~10일 갤러리 ‘창성동 실험실’(서울 종로구 창성동144)에서 열리는 두 번째 개인전 ‘서촌 꽃밭’에선 올해 봄부터 가을까지 서촌에서 피고 진 100여 가지 꽃들이 선보인다. 그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7달동안 서촌 골목골목을 직접 찾아다니며 ‘우리 동네, 우리 꽃’들을 펜과 수채 물감으로 가로 10㎝, 세로 25㎝ 화폭에 담았다. 꽃은 옛날부터 많은 화가들이 다뤄온 흔한 소재다. 그러나 자기가 사는 동네의 꽃들을 추적한 김 작가에게 꽃그림은 정물화가 아니라 기록물이다. 이는 지난 2월 열렸던 첫 개인전 ‘서촌 오후 4시’와도 맥이 닿아 있다. 김 작가는 “서촌을 그리는 작업은 서촌 속에 깊숙이 들어와 앉은 우리의 과거를 그리는 일이기도 하고, 서촌의 현재를 기록하는 일이기도 한 것 같다. 서촌 그림 역사서를 쓰듯, 서촌을 계속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신약성서 누가복음에 잠깐 등장하는 세리장 삭개오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뮤지컬 ‘여리고의 봄’이 8일부터 종로5가 가나의 집 열림홀 극장에서 공연 중이다. 여리고는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히기 전, 예루살렘을 향하는 마지막 여행길에 들른 도시로 알려져 있다. 신약성서 속의 예수는 여리고에서 맹인 바디매오의 눈을 치료하는 이적을 행했고, 유대인이 죄인이라 부르던 세리였던 삭개오를 만났으며, 비기독교인들에게도 잘 알려져있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의 배경으로 여리고를 들고 있다. 극 속의 때는 AD 33년, 로마제국이 유대를 식민지로 다스리던 시대.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목인 여리고에 예수라는 젊은이에 관한 기이한 풍문이 봄과 함께 불어온다. 눈먼 이는 눈을 뜨고, 앉은뱅이는 일어서고, 문둥병자는 피부병이 낫는다는 이야기도 모자라 물고기 다섯 마리와 떡 두 개로 5천명을 먹이고 남았다는 기적까지 일으켰다는 예수의 이적에 대한 이야기를 주인공 삭개오가 듣게 된다. ◇오병이어의 기적. 지폐 두 장과 동전 다섯 개가 순식간에 오천배로 늘어날 수 있다 로마제국을 대신해 유대인들로부터 세금을 징수하던 삭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중국 전담여행사에 대한 효율적 관리를 위해 ‘전자관리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학계·연구기관·여행업계 관계자 등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단체관광 품질관리위원회’를 구성, 운영하는 등 중국 단체관광 품질 관리를 위한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문체부는 지난 9월 23일(수), 총 209개 중국 전담여행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여 업계 의견을 수렴하는 등 ‘전자관리시스템’ 보완을 완료했다. 또한 11월 1일(일)부터 전담여행사는 유치 단계에서부터 여행 일정을 ‘전자관리시스템’에 입력한 후 전담여행사 및 가이드 등 정확한 정보가 수록된 정보무늬(QR코드)를 다운받아 부착하여 활용하도록 의무화했으며, 관광경찰은 전담여행사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한 현장 확인으로 비전담여행사의 단체관광객 유치 행위를 근본적으로 차단해 나가도록 했다. 아울러 실적 단계에서는 방한 상품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유치 현황을 분석하는 등, 단체 관광에 대한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문체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가상현실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만나 볼 수 있는 SF2015 <가상과 현실 사이 전시>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관람객의 많은 호응 속에 열리고 있다. 특히 석굴암을 실제로 본 것처럼 가상현실 체험을 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석굴암 체험관>은 단연 인기다. 이는 국내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이동형VR체험관으로 이용자의 위치를 추적하여 마치 실제 석굴암을 순례하는 것 같은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기존의 가상현실 콘텐츠들이 제한된 움직임을 제공한 데 반해 자유로운 움직임을 가능하게 한다. 이는 과학 콘텐츠 전문 기업 (주)과학과 사람들과 VR 콘텐츠 전문 기업 (주)클릭트,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음악오디오 연구실이 함께 만들어 낸 결과물이다. (주)과학과 사람들 원종우 대표는 “이번에 제작된 <VR 석굴암 체험관>은 관람객이 가상현실 기기를 쓰고, 실제 크기의 석굴암형 돔 안을 직접 구경할 수 있는 세계 수준의 가상현실 설비”라며 “이를 통해 개인 미디어로만 활용하던 VR 기기를 과학관이나 전시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기획재정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 꿈의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이 22개 거점기관의 아동단원 1,20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10월 26일(월)부터 28일(수)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2박 3일에 걸쳐 개최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기획재정부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사회문화예술교육사업의 하나로 지역사회의 아동·청소년이 ‘상호학습’과 ‘협력’을 통해 자존감과 공동체적 인성을 갖춘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오케스트라 교육 사업이다. 기존의 도제식, 악기 중심의 음악 교육에서 벗어나 오케스트라 합주 교육과 음악 감수성 교육을 중심으로 아동·청소년의 다면적 성장을 도모하며, 2015년 현재 전국 39개 거점기관을 지원하고 있다. ◇합동 공연과 다양한 음악 체험 프로그램이 만나는 페스티벌 진행 전국 22개 거점기관에서 약 1,200여 명(1~3기 아동단원 1,050여 명, 교육인력 150여 명)이 모여 펼쳐지는 이번 페스티벌은 1년간 준비한 다양한 레퍼토리를 가지고 단원 모두
[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아시아의 칸영화제’라고 불릴 정도로 큰 주목을 받아온 부산국제영화제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아 성황리에 그 막을 내렸다. 이에 맞춰 영화 서적 전문 출판사인 본북스는 부산국제영화제 20년의 숨은 이야기를 담은 ‘영화의 바다 속으로’ 외 영화도서 6종을 출간했다. 본북스는 이들 7종 도서 중 대표작품으로 1996년 영화제의 시작부터 함께해온 김지석 수석 프로그래머가 지난 20년의 역사와 다름없는 이야기들을 들려주는 ‘영화의 바다 속으로_부산국제영화제 20년 비하인드 스토리’를 출간했다. 저자 김지석은 책을 쓰게 된 가장 중요한 목적은 부산국제영화제의 ‘정체성’과 ‘정신’이 테세우스의 배처럼 올바로 기록되고 영원히 기억되는 데 기여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왜 ‘테세우스의 배’를 기억해야 하는지, 부산국제영화제가 과연 그동안 어떤 의미를 가진 행사였는지, 이 책을 읽으면서 그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본북스는 영화제의 명성에 비해 구체적으로 실제 내용을 전달한 도서가 전무한 상황에서 20주년을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