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혜정기자]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SF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가 개봉 첫 주 190만 관객을 동원하며, <어벤져스2>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높은 오프닝 성적을 기록했다. 개봉 2주차 평일에도 1위를 유지하며, 빠른 속도로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메르스로 침체된 극장가에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주는 김윤석, 유해진 주연의 <극비수사>와 엄지원, 박보영 주연의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이 개봉하면서, 헐리우드 대작과 한국영화의 맞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의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쥬라기 월드>가 예매율 37%로 2주 연속 예매순위 1위를 차지했다. 김윤석, 유해진 주연의 범죄 수사극 <극비수사>는 예매율 15.5%로 2위를 차지했다. <극비수사>는 사주로 유괴된 아이를 찾은 형사와 도사의 33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베스트셀러 만화를 원작으로 한 요리영화 <심야식당>은 예매율 7.7%로 3위에 올랐다. 엄지원, 박보영 주연의 미스터리 드라마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은 예매율 6.
[데일리연합 김혜정기자] 한국 연예인들의 중국 진출이 가속화되는 요즘 ‘겟잇케이’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글로벌 연예 웹매거진 ‘겟잇케이’는 2013년 10월 런칭, 케이팝(Kpop), 케이드라마(Kdrama), 케이무비(Kmovie)의 소식과 연예인 인터뷰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한글-영어-일어-중국어 기사로 발행해 서비스하는 웹(Web)매거진이다. ‘겟잇케이’는 다른 온라인 매체와 다르게 한류 팬들과의 소통을 통해 콘셉트를 결정하고 발전시켜 왔다. 해외 팬들이 가장 보고 싶고 듣고 싶어 하는 뉴스를 SNS 플랫폼으로 전달하는데, 이 결과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중동지역까지 상당수의 한류 팬들이 ‘겟잇케이’를 구독하고 있다. 특히 ‘겟잇케이’의 중국 행보는 주목할 만하다. 다수의 중국 매체와 네트워크 제휴를 맺은 ‘겟잇케이’의 중국어 콘텐츠 페이지뷰(PV)는 하루100만 건에 이른다. 제휴 사이트들은 페이지뷰(PV)는 2000만 건이 넘어 ‘겟잇케이’의 매체로서의 파급력과 잠재력을 입증해주고
[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괌 투몬베이(Tumon Bay)를 전망으로, 세계적인 리조트 호텔 그룹사인 두짓타니가 괌에 5성급 리조트로 진출하고 오픈준비에 막바지 힘을 쏟고 있다. 이로서 괌에는 롯데호텔 괌 이후 가장 최근에 들어서는 5성급 리조트로서 새로운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오픈하게 될 두짓타니 괌은 일단 특징은 객실의 다양화다. 대부분 괌의 리조트들의 객실은 슈페리어,디럭스,클럽룸으로 크레 나누어지는데 두짓타니는 리조트 전문 그룹사 답게 다양한 룸카테고리를 통해서 고객의 요구사항에 부응했다. 총 419개의 호텔 룸을 자랑하는 대단지의 규모로 디럭스룸, 슈페리어룸, 주니어스윗, 이큐제큐티브스윗, 앰버서더스윗, 프레지덴샬스윗, 빌라스윗, 엔터테인먼트 스윗으로 나뉘어지며, 이중 총 5채의 빌라 스윗은 허니문들에게 안성맞춤이다. 괌 투몬베이는 괌에서도 가장 멋진 바다전망을 가지고 있다. 하얏트 리젠시, 쉐라톤, 니꼬, 롯데호텔이 이곳에 자리를 잡고 있다. 두짓타니 리조트 그룹사는 태국에 본사를 두고있고 무엇보다도 그들의 자랑인 타이식의 멋진 맛을 태평양의 괌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두짓타니 괌의 레스토랑은 아쿠아,소이(태국식),알프레도(스테
[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온라인 포토북 전문업체 ‘스탑북’이 스마트폰의 감성사진을 기록하는 ‘데일리북’을 15일 출시했다. 스탑북은 디지털 인쇄 전문업체 한국학술정보㈜에서 제공하는 개인형 사진책 출판 서비스로 온라인상의 편집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쉽게 자신만의 사진책을 만들 수 있다. 스탑북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데일리북은 ‘일상의 소소하지만 소중한 순간의 기록’이라는 감성 콘셉트를 모티브로 기획됐다. 데일리북은 휴대폰 사진이 선명하게 인쇄되는 크기의 레이아웃과 내구성이 뛰어난 감성적인 무광의 하드커버로 제작되며 기본 46페이지 구성으로 약 50~80장 정도의 사진을 담을 수 있다. 또한 총 4개의 다양한 디자인 테마를 갖추고 있어 원하는 커버와 내지 디자인 선택이 가능하다. 클릭 한 번으로 나만의 스토리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음은 물론 상품과 잘 어울리는 감성적인 아이콘 50여 개로 한층 더 예쁘게 꾸밀 수 있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데일리북을 통해 보관이 힘들었던 휴대폰 속 사진파일을 보다 안전하게 영구 소장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스탑북은 이번 데일리북 출시를 기념하여 &lsquo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서 올 상반기 가장 많이 팔린 책은 기시미 이치로의 <미움 받을 용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움 받을 용기>는 2014 일본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책으로 작년 11월 국내에 출간되어 올 상반기까지 아들러 열풍이 이어지게 한 주역이다. 아들러 심리학에 관한 일본의 제 1인자인 철학자 기시미 이치로의 명 해석과 베스트셀러 작가인 고가 후미타케의 맛깔스러운 글이 잘 결합된 책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독자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이후 20권 이상의 아들러 관련 도서 출간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주 구매자는 40대로 전체의 32.3%를 차지하며, 여성이 구매자 전체의 69.6%인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한빛비즈에서 출간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세계 편>이다.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윤리 전 과정을 마치 하나의 천일야화처럼 재미있는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풀어낸 책이다. 전 성별/연령층의 사랑을 고루 받은 이 책은 후속편인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너머 편>의 높은 판매로 이어지기도 했다. 후속편은 알라딘 상반기 베스트셀러 9위
[데일리연합 김혜정기자] 만드는 사람들의 축제, 국내 유일 메이커들의 DIY 축제인 제4회 메이커페어 서울 2015(Maker Faire Seoul 2015)가 10월 10일, 11일 이틀간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된다. 메이커페어(Maker Faire)는 Make 매거진에 다뤄지는 Tech DIY 프로젝트와 수공예 작품을 모아 전시, 워크샵, 세미나 등을 통해 만드는 기쁨을 공유하는 오프라인 행사이다. 메이커 미디어가 직접 주최하는 연례 메이커페어 3건 외에도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미니 메이커페어, 전 세계에서 열리는 메이커페어 서울, 메이커페어 도쿄, 메이커페어 로마 등이 다양한 규모로 다양한 장소에서 열린다. 여러 형태의 메이커페어는 전 세계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2012년에는 58회, 2013년에는 100회, 2014년에는 131회 진행되었다. 메이커페어 서울은 메이커 미디어와의 협력으로 MAKE 매거진 한국판을 창간한 한빛미디어에서 매년 1회 개최한다. 국내 유일의 메이커페어 행사로 2012년부터 총 3회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더 다채로운 프로젝트와 프로그램으로 2015년 4회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3회까지의 성공적 진행에 힘입어, 올해 메이
[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여름을 맞아 ‘이열치열’ 도심 속에서 즐기는 화끈한 삼바를 테마로 하는 <리우 삼바 카니발>을 20일부터 8월 23일까지 개최한다. 기운 ‘쑥’ 빠지는 더운 여름, 브라질에서 온 오리지널 삼바 댄서들이 펼치는 남미 특유의 열정적이고 화려한 공연들이 정신이 ‘쏙’ 드는 화끈한 여름 추억을 선사한다. 1년 중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가장 ‘핫(Hot)’한 기간이다. 올해는 모든 삼바 공연이 ‘업그레이드’ 됐다. 브라질 현지에서 온 삼바퀸, 아마존 인디오 등 100여 명의 배우들이 화려한 삼바 춤의 세계를 표현하는 <리우 삼바 카니발 퍼레이드>는 올해 50여 벌의 삼바 의상을 신규 제작, 수만 개의 깃털로 장식한 총 200여 벌의 가지각색 삼바 의상들이 어드벤처 전체에 수를 놓는다. 화려한 색깔의 깃털로 장식한 높이 2m 이상의 의상들과 그들의 열정적인 삼바 춤이 어우러져 어드벤처 전체가 30분 간 흥으로 들썩인다. 매일 오후 2시 공연. 퍼레이드 위주의 브라질 현지에서도 보기 어려운 규모감 있
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가수 윤건이 배우 장서희에게 초콜릿 기습 키스를 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2’에서는 집들이를 준비하는 윤건과 장서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건과 장서희는 집들이에 앞서 직접 요리를 준비하며 알콩달콩한 신혼의 모습을 담았다. 특히 장서희는 서툰 요리솜씨에도 불구하고 손님들을 위해 열심히 요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장서희의 모습에 윤건은 초콜릿을 줄 듯 말 듯 장난을 치다 기습 키스를 했고, 장서희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윤건은 “계획을 잡았다기보다는 초콜릿을 까다가 요리를 열심히 하는 모습이 사랑스러워서 나도 모르게 깜짝 선물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김혜정 기자] '어게인' 송윤아가 고 김자옥의 모습이 영상에 등장하자 눈가에 눈물을 보였다. 18일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어게인'은 1999년 방송된 MBC 드라마 '왕초' 편으로 꾸며졌다. 이에 차인표, 송윤아 등 주인공들이 당시 드라마 촬영장인 경기 양주시 MBC 문화동산에서 모여 지난날을 추억해 보았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과거 '왕초'의 명장면을 함께 보며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던 중 고 김자옥의 영상이 등장했고, 멤버들은 다들 뭉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송윤아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어게인'은 향후 정규 편성이 되면 가까운 2000년대부터 대중문화의 황금기 90년대, 그리고 추억의 7,80년대 작품들까지 시대를 넘나들며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들을 만나보는 신규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이주명 기자] 단편영화를 응원하는 배우들이 제14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명예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배우 임수정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아모레퍼시픽 미쟝센이 후원하는 제14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이 오는 25일 개막을 앞둔 가운데 배우 임수정이 명예 심사위원으로 발탁되었다고 18일 밝혔다. 단편영화제의 명예 심사위원으로 선발된 배우는 총 5명으로 임수정을 비롯해 심은경, 김꽃비, 유지태, 변요한 등이다. 이들은 10명의 경쟁부문 심사위원 감독들과 함께 올해 최고의 한국 단편영화를 선정하게 된다. 그동안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지난 2003년 2회 영화제부터 명예 심사위원 제도를 도입하여, 영화인들이 영화제에 참여해 단편영화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는 것에 주력해 왔다. 키이스트 한 관계자는 "명예 심사위원으로 뽑힌 5명의 배우들은 심사위원 감독들의 관점과는 다른 연기자의 시각을 반영해 심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이수연 기자] 가수 박시환이 자신의 이름을 건 생애 첫 단독 콘서트 '가슴아 뛰어' 전석매진으로 1회 추가공연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박시환은 오는 7월 11일 토요일 오후 7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대학로)에서 자신의 첫 단독콘서트'가슴아 뛰어'를 개최한다. 이에 지난 11일 저녁 7시 30분 티켓오픈 시작해서 45초만에 404석 전석 매진을 기록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박시환 소속사 토탈셋측은 "팬들의 요청이 쇄도해 공연 기획사와 공연장 등과 협의를 거쳐 오는 7월10일 금요일 저녁 8시로 추가 공연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추가공연 티켓 오픈은 인터파크를 통해 17일 저녁 7시 30분 시작이다"라고 전했다. 박시환은 생애 첫 정규앨범 수록곡과 동명의 타이틀인 단독콘서트 '가슴아 뛰어'를 통해 그동안 발표한 곡은 물론 자신의 가수 데뷔를 가능케한 프로그램 Mnet ‘슈퍼스타K’에서 열창한 노래들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한편 박시환은 2014년 4월 첫 번째 미니앨범 ‘스프링 어웨이크닝(SPRING AWAKENING)’ 발표 이후 1년 만인 지난 4월 첫 정규앨범 &l
데일리연합 김혜정 기자] 한국미술협회(이사장 조강훈, 이하 미술협회)가 17일 오후 '제 2차 이사회의'를 개최하였다. 미술협회는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에서 모인 이사진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성원보고, 국민의례, 참석 임원 소개, 개회인사, 경과보고, 안건토의,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안건토의에서는 신입회원 인준, 신임 지회·지부장 선출, 신설지부 인준, 규정개정, 미협50년사 및 연감 발간사업 추진, 예술통신 미술품 분기별 경매, 미술회관 건립 등에 관한 주제로 논의되었다. 이날 이사회의를 통해 전남, 강북지부 등 총 16개지부 신임지회(부)장 인준 및 도봉, 단양지부 신설이 인준되었다. 오는 9월 예정된 '2015 K·art 거리소통프로젝트(광화문 시민열린마당 예정)' 개최건이 보고되었고, '예술통신 미술품 분기별 경매 건'이 주목 받았다. 예술통신(대표이사 배한성)과 미술협회의 미술품 분기별 경매는 중국 가덕 경매, 미국의 이베이, 영국의 소더비 경매 등과 같은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각 파트너들이 보유한 미술품 콜렉터들에게 한국 미술을 소개할 뿐 아니라, 한국 미술 시장을
데일리연합 이수연 기자] 미스테리 드라마 '28개의 달'에서 오수진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아이돌 크래용팝의 금미. '28개의 달'은 10분 분량 총8회 드라마로 제작해 오는 8월 일본, 중국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한국에서는 올 가을 공중파 TV를 통해 시청자를 만날 예정인 '멀티 유즈 드라마'로 제작중에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김혜정 기자] 한국의 대표 소설가 신경숙의 표절의혹에 일면서 문단계도 충격에 휩싸이고 있다. 시인 겸 소설가인 이응준은 16일 신씨가 1996년에 발표한 단편 '전설' 중 일부 구절이 일본 작가 미시마 유키오의 '우국'을 표절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문단에서는 신씨가 표절 의혹의 빌미를 제공했다는 입장과 소설의 한 구절을 두고 표절로 판단하는 것은 섣부르다는 입장이 서로 엇갈리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문학평론가는 17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최근 몇 년간 대표작가들의 표절 문제가 계속 제기되고 있다"며 "억울한 점도 있겠지만 표절은 작가들이 우선 조심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는 이어 "처음 등단하는 소설가가 남의 것을 가져다 쓰는 것이 아니라 이미 작가로서 활동하는 주류들이 표절 의혹에 휘말렸다는 게 문제가 있다"고 전했다. 소설가 홍형진도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문학계 표절 논란에 대한 일련의 태도에 참담하다는 심정을 밝혔다. 그는 "1999~2000년 신경숙의 표절 논란이 불거졌지만 그리 멀지 않아 신씨는 신춘문예와 이상문학상 심사위원을 맡았다&qu
데일리연합 김준호 기자] 유영록 김포시장은 메르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하면서 서민경제가 침체되고 있다고 보고 17일 시 공직자를 중심으로 19일부터 7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을 ‘직원 외식하는 날’로 지정해 시장경제 활성화에 나서라고 주문했다. 시는 최근 메르스 발생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힘든 상황인 만큼 공무원부터 주변 식당 이용 활성화로 위축된 서민경제 살리기에 앞장서자는 취지에서 외식운동을 벌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 공무원 등 하루 평균 약 300명이 이용하는 시청 구내식당을 매주 금요일 주1회 운영을 중단하고 외부에서 식사를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외식의 날 지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근 골목상권 매출 증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성구 행정지원과장은 “외식의 날 운영을 통해 직원들이 외부에서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 불편과 경제적인 부담은 있지만 메르스로 침체된 인근 상권 활성화에는 다소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사우동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한 대표는 “최근 메르스로 인해 손님이 반도 안 되는 상황에서 시청 직원이라도 이런 방법으로 도움을 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