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소현 기자 ]최근 한국문학의 침몰 현상이 심상치 않다. 교보문고가 집계한 지난 4월 100위권 내 베스트셀러 목록에서 한국소설은 김진명의 '싸드'가 55위에 올랐을 뿐 이외 단 한 권도 순위 내에 진입하지 못했다. 이는 작년 동월 13위를 기록한 이외수의 '완전변태', 20위인 조정래의 '정글만리' 1권 외에도 49위에 김려령의 '우아한 거짓말', 52위에 '개포동 김갑수씨의 사정', 77위에 은희경의 '다른 모든 눈송이와 아주 비슷하게 생긴 단 하나의 눈송이', 93위에 정유정의 '7년의 밤', 98위에 편혜영의 '몬순'이 오른 데 비하면 뚜렷한 침체 상황임을 반영한다. 출판산업 전반의 침체, 또 소설 전반의 약세와도 무관치 않다. 하지만 그 추세 면에서 더욱 가파른 게 우려를 키운다. 지난달 교보가 집계한 소설 전체 판매량은 15만6천547권으로, 작년 동월과 비교할 때 82.9% 수준인 데 비해 한국소설은 4만3천496권이 판매돼 작년 동월 대비 74.8% 판매되는 데 그쳤다.1월부터 작년 동월과 비교 추이를 보더라도 한국소설은 1월에 63.4%, 2월에 71.0%, 3월에 67.8%에 그치면서 1월 73.8%, 2월 78.2%, 3월 8
[데일리연합 남성현 기자]한류 등의 영향으로 한국어의 위상이 높아졌으나 '일시적 특수'로 끝날 우려가 나오고 있다.한글학회와 국립국어원이 '광복 70돌 맞이 말글 정책의 회고와 전망'을 주제로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개최한 학술대회에서 김중섭 경희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지난해 한국어능력시험 지원자 수는 20만8천448명으로 1997년의 80배에 달한다"며 "한류 등을 통해 한국에 대한 세계의 관심이 점점 더 커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1990년대 후반 한류의 확산으로 한국어를 배우려는 사람이 늘어났다면, 2011년 이후로는 K팝 특히,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세계적 인기를 끌면서 한국어 바람이 함께 일었다.여기에 결혼이민자, 외국인 근로자 등 한국에 체류하는 외국인이 빠르게 느는 현상도 한국어 위상 제고에 영향을 미쳤다.김 교수는 하지만 "한국어 교육 관련 정책은 주로 '보급'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서 "이런 방식은 한류붐을 타고 큰 성과를 거두긴 했지만 일시적 특수로 끝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한국어 정책의 성과를 유지·발전하려면 수요자와 환
데일리연합 김혜정 기자] 고양시 행주산성관리사업소가 청소년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활쏘기 체험과 행주산성 공원의 행복음악회를 운영하고 있다. 주말에 마땅히 갈 곳이 없다면 행주산성 충훈정에서 활쏘기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활시위를 당기면 시원하게 ‘탁’ 소리를 내며 과녁에 꽂히는 화살 소리에 일주일의 피로가 확 풀린다. # 활쏘기 체험 10월까지 매주 토ㆍ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고양시궁도협회의 지도로 무료 체험할 수 있으며 제기차기, 팽이 돌리기 등 민속놀이도 마련돼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와서 즐길 수 있다. 힘껏 활시위를 당기느라 손과 팔이 아파오면 신록이 푸르른 길을 따라 행주산성 정상에 오르거나 시정연수원 옆 간이 공연무대에서 펼쳐지는 행복음악회의 색소폰 선율을 들으며 아름다운 한강이 보이는 행주산성 공원을 거닐어도 좋을 듯하다. # 행복음악회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고양시 음악동호회의 정기 공연으로 열린다. 활쏘기 체험과 행복음악회는 우천 등 일기가 불안정할 경우 운영이 취소되며 다양한 악기의 연주솜씨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싶은 음악동호회는 행주산성관리사업소(031-8075-46
데일리연합 김혜정 기자 ] SBS 수목 드라마스페셜 ‘냄새를 보는 소녀’(이하 ‘냄보소’)에서 어딘지 허술한 모습과 코믹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지고 있는 강력계 3인방 이원종, 조희봉, 최태준의 활약이 화제다 극 초반, 특별 수사팀에 갑자기 합류하게 된 최무각(박유천 분)을 경계하며 싫어했지만, 이젠 마치 10년간 동고동락한 동료처럼 찰진 수사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세 배우 모두 제각각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극의 활기를 불어넣으며 ‘냄보소’에 없으면 안 될 존재로 자리매김 했다. 남부경찰서 강력계장 강혁(이원종 분)은 무각 앓이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처음에는 강력계 형사가 되고 싶다며 끈질기게 찾아오는 무각을 싫어했다. 그러나 마약사범이자 재희의 레스토랑 부주방장 홍철수 살해범을 잡은 무각이 모든 공을 자신에게 돌렸고, 그 덕에 경쟁 상대인 수사반장이 보는 앞에서 서장에게 표창장까지 받게 되는 영광을 누리게 된다. 아마 그때부터였을까, 무각을 보는 강혁의 눈빛에 점점 하트가 보이기 시작한 게. 범인을 놓친 무각에게 다짜고짜 주먹을 날렸던 강혁이 이제는 그를 마치 친아들 보듯 무각
데일리연합 이주명 기자] 지금 현재 중국에서 방영되는 중국판 런닝맨 '달려라 형제'가 절강위성 TV에 인기리에 방송중이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SBS TV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의 멤버들이 다가오는 7월 3일, 홍콩에서 2박 3일간 체류하며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이 12일 보도했다. 이를 추진하는 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멤버들의 일정을 조율하고 있으며, 가능하면 멤버 전원(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개리, 하하, 이광수, 송지효)이 참여하는 방향으로 준비하고 있다. SBS TV 간판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의 판권은 아시아각국에 널리 수출되었다. 요즘 중국 절강위성TV에서 반영되는 중국판 런닝맨 '달려라 형제'가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김혜정 기자 ] 빅토르 안. 전 세계가 올림픽의 열기로 들썩이던 지난 2014년 2월. 쇼트트랙 우승의 영광은 한국 이 아닌 러시아에 돌아갔다. 러시아 쇼트트랙 사상 최초의 메달을, 그것도 세 개의 금메달과 하나의 동메달로 전 종목 석권의 영광을 안긴 승리의 주역은 빅토르 안이었다. 금메달을 획득한 뒤 빙상에 엎드려 오열하는 빅토르 안 선수의 모습이 TV를 통해 생중계되었다. 이후 많은 네티즌들이 러시아 국적을 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궁금해 하기 시작했다. 또한 안현수 선수가 8년 동안 겪은 어려움과 빙상연맹이 빚어내는 갈등의 실체가 들어나면서 각종 언론과 인터넷에서는 계속해서 안현수 후폭풍이 몰아치고 있었다. 특히 안현수 선수는 천재적인 스케이트 실력에도 불구하고 빙상계의 파벌, 왕따와 같은 각종 구설에 시달렸는데, 그는 2008년 부상과 소속팀의 해체로 세계 챔피언에서 하루아침에 그냥 백수가 되었다. 그리고 지난 2005년 금메달을 양보하라는 선배의 요구를 거절해서 폭행을 당한 사건과 2006년 선수들과 코치가 안현수 선수를 방해해 1등을 못하게 하려했다는 일들이 대해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요컨대 2006년 당시에 안현수 선수는
데일리연합 이주명 기자] 양주회암사지박물관이 올해 첫 특별전으로 ‘능호관 이인상(凌壺觀 李麟祥), 즐거움과 품격으로 산수를 보다’를 개최한다. 오는 18일 개막전시를 시작으로 8월2일까지 회암사지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능호관 이인상 선생의 작품 및 다양한 자료를 공개할 예정이다. 양주군 회암면 모정리(현 양주시 율정동) 출신의 18세기 문인화가였던 이인상 선생은 조선후기의 예술세계를 대표할 수 있는 인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그의 그림과 글씨는 수준 높은 경지에 이르러 동시대를 산 그의 수많은 벗들과 그 이후 그를 아는 모든 인물들에게 존경과 찬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2010년 국립중앙박물관의 테마전으로 선보인 ‘능호관 이인상, 소나무에 뜻을 담다’에 이은 2번째 전시로 당시 전시됐던 작품의 일부를 비롯해 새롭게 발굴된 자료가 공개된다. 능호관 이인상 기념사업회가 발족돼 관련 자료의 수집 및 연구를 준비하는 등 능호관에 대한 관심이 새롭게 환기되고 있는 시점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양주 출신 인물의 재발견, 재조명이라는 측면에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신예 우혁 빛나는 외모, 번뜩이는 머리! 많은 여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데일리연합 김혜정기자 ] 신인배우 우혁이 웹드라마 '프린스의 왕자'에 출연한다. 우혁은 최근 인기리에 연재 중인 웹툰을 각색한 웹드라마 '프린스의 왕자'에 캐스팅되었는데, 이중 캐슬소프트 꽃미남 중 '유방자' 역을 맡게 되었다. '유방자'라는 역할은 캐슬소프트의 프로그래머 대리로 빛나는 외모와 이성적인 면모를 지닌 인물. 자신이 불의하다고 판단되면 냉철함을 잃지 않은 소신 있는 캐릭터로 캐슬소프트 직원 사이에 그 존재감이 매우 높은 캐릭터다 우혁은 박시현 역에 캐스팅 된 최종훈과 함께 캐슬소프트 '꽃미남 4인방'으로서 그 매력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순정만화에서 나온 듯한 우혁의 외모가 원작 웹툰 속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혁은 "많은 분들이 기대하는 드라마 '프린스의 왕자'에 출연하게 되어 기쁘다. 넘치는 매력을 가진 유방자를 하게 되어 기대되고 재미있게 본 원작이라 더욱 정이 가고 끌렸다. 많은 분들께 내가 느낀 유방자의 매력을 잘 살려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프린스의 왕자' 게임에 푹 빠진 여동
[데일리연합 이소현 기자]공연의 메카 미국 라스베이거스(Las Vegas) 형태의 뮤지컬 쇼로 국내 최초 K-POP 음악에 탭댄스가 첨가돼 더욱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뮤지컬 쥬크박스'가 제주도에서 절찬리에 공연되고 있어 화제다. '탭댄스 K-POP 뮤지컬 쥬크박스'는 제주도 산골짜기 방송국에서 벌어지는 숨은 사연들을 쥬크박스로 담아내는 내용으로 탭댄스의 화려한 군무와 명랑, 유쾌한 러브라인이 돋보이는 탭댄스 뮤지컬이다. 이는 지난 2011년부터 전국 30만 관객을 동원하며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은 뮤지컬 '더초콜릿'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2PM의 '기다리다 지친다', 비와 태진아의 '라송(La Song)', 유키스의 '만만하니', 투애니원의 '론리(Lonely)', 빅뱅의 '붉은노을', 엑소의 '으르렁', 김광석의 '어느 60대 노부부이야기', 린의 '마이 데스트니(My Destiny)', 조용필의 '바운스(Bounce)' 등의 음악이 공연 내내 흐른다. 뮤지컬 쥬크박스 관계자는 "제주도 여행에서 평상시 접하지 못했던 버라이어티한 뮤지컬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관객을 하나로 만드는 뜨거운 열정과
[데일리연합 윤병주 기자]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0대 여배우 박보영과 명품 연기력을 선보이는 배우 조정석이 호흡을 맞춘다. '구여친클럽' 후속으로 방송하는 tvN 새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 지은 것. '오 나의 귀신님(연출:유제원 / 극본:양희승 / 제작:초록뱀미디어 / 16부작)'은 음탕한 처녀 귀신이 빙의된 소심한 주방보조 '나봉선'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가 펼치는 응큼발칙 빙의 로맨스물이다. 2014년 뜨거운 화제를 낳은 '고교처세왕' 제작진 유제원 감독과 양희승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1년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탄생한 작품으로 초반 기획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특히 달달한 로맨스와 함께 처녀 귀신, 빙의라는 오컬트적인 요소가 어우러져 있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먼저 7년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박보영은 처녀 귀신에게 빙의된 자신감 제로의 주방보조 '나봉선'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나봉선’은 너무 소심한 성격 탓에 친한 친구도 없고, 일하는 레스토랑에서도 잘하는 거 없는 구박덩어리 캐릭터이다. 특히 어렸을 때부터 무속인이었던 할머니로 인해 종종 귀신을
[데일리연합 남성현 기자]집 안에 방치된 중고 스마트폰 배터리를 지금 사용 중인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서 보조배터리로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 등장했다. 11일 국내 스타트업인 인라이튼은 1년여 준비기간을 거쳐 개발한 배터리 재활용 기기인 'BETTER RE'를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공개했다. 이 회사는 스마트폰 교체주기가 빨라지면서 아직 효율성이 80% 이상 남아 2년은 더 쓸 수 있는 중고 스마트폰 배터리에 주목했다. 별도 휴대용 소형 기기(BETTER RE)에 중고 배터리를 장착하면 갤럭시S6, 아이폰6 등 최신 스마트폰에서도 보조 배터리로 재활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보조 배터리 케이스를 연상케 하는 소형 기기 안에 배터리를 집어넣고 쓰면 된다. 이 제품은 여러 배터리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확장해 쓸 수 있는 기술도 지원한다. 신기용 인라이튼 대표는 "2년이 지난 후에도 80% 이상 효율이 남아있는 유용한 자원을 서랍 속에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Better) 세상을 위해 지속가능한(Re) 에너지 솔루션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 제품은 친환경 콘셉
데일리연합 이수연 기자 ] 강남 테헤란로 도심 야경을 보며 런닝머신을 뛰고, 건강을 관리해 주는 각 분야의 전문가가 나를 코치해 주고 관리해 준다. 운동 후 에는 전신 마사지로 노곤함을 풀고 몸의 밸런스를 맞춘다. 이런 고급 트레이닝과 관리는 유명 연예인이나 일부 몇몇 사람들만 누릴 수 있다고? 그렇지 않다. 여기 '사람' 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한 이후로 기존 피트니스와 확연히 다른 길을 걷기 시작한 곳이 있다. 건강한 삶이란 몸, 정신, 마음 이 세가지가 충족되어야 한다. 이에 초점을 맞추고, 고민을 거듭한 결과 만들어진 곳이 지금 입소문으로 온라인에서 더 유명한 '블레스 라이프'이다. 거대한 자본력을 내세우며 한국에 피트니스 바람을 몰고 왔던 대형 피트니스 센터가 경영란으로 하나,둘 문을 닫기 시작했다. 이에 고객도, 일하던 트레이너도 절망했다. 불안전한 시장에서 선생님들은 자리 잡지 못하고 높은 이직률을 보이며 떠돌았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믿고 운동을 시작했던 고객에게 돌아갔다. 이에 새로운 피트니스 문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전에 없는 개념을 가진 1:3 케어 시스템을 도입한 '블레스라이프'가 탄생하게 된다. 획일화 된 체중관리의 목적 하나 만으로
데일리연합 이주명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무형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는 6월 27일~ 8월 29일까지 어린이 전시 해설사를 양성하는 ‘국립무형유산원 주니어 도슨트(어린이 전시 해설사)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민 맞춤형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민과 소통·공유하고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는 안내해설을 지원하는 문화유산3.0 과제의 하나이다. 주니어 도슨트는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형문화유산과 관련된 지식과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게 되며, 이를 통해 무형문화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우리 문화유산을 앞장서서 지켜나가는 뜻깊은 활동이다. 제1기 교육생 모집 접수는 초등학교 5~6학년생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심사를 거쳐 총 15명을 선출하고자 한다. 선발된 어린이는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는 교육을 통해 무형문화유산의 정의와 범주, 가치, 전승 등 전시 해설에 필요한 사항을 익히고 학습하게 된다. 특히, 교육 과정에는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기획한 광복 70주년 기념 특별공연 ‘다시 찾은 빛’ 관람도 포함되어, 광복의 역사적 의의와 문화유산의 소중함
감정의 선을 따라 자유하고 싶은 그 마음을 어찌할까? 마음따라 길을 떠나고 싶은 마음 늘 간절함에 미친사람처럼 정열을 붙태운다. 말하지 말고 설명하지 말고 해석하지 말자. 그저 바라볼뿐.... 작품을 만남에 그 무엇을 설명으로 말하려는가? 그저 작가의 영혼으로 불사른 자유의 몸짓이 그안에서 말하는것을 보고 느낄뿐 . 한국 서양화작가 예술통신 배한성 작품 그를 바라보는 갤러리. 많은 생각을 묻고 또 묻는것보다 그냥 작품을 볼때 느낌이 주어지느냐?에 따라 작품의 좋고 나쁘냐를 생각하면 된다고 배한성 작가는 말한다. 작품을 어떻게 봐야하느냐? 어렵다라는 질문들을 받을때 그는 그냥 작품을 보는 견해보다 그 작품을 볼때 어떤 느낌이 갖느냐? 아무 감흥이 없느냐? 일단 쉽게 접근하는 것이 맞지 않는가?라고 말한다. 배한성 작가는 작가이면서 예술통신을 운영하며 국내 작품의 글로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술통신은 이베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세계에 작품을 판매할수 있도록 시스템화하였다. 또한 한국 미술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국내작가소개 해외작가와의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배한성 (Frank Bae) 서양화전공했고 북경, 로마, 뉴욕, 도쿄 등에서 작품활동을 했다. 윤당갤
데일리연합 김혜정 기자] 고양시가 16일부터 30일까지 일산서구 대화동 고양생태공원에서 ‘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봄 특별 프로그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을 대상으로 총 12회 250명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세가지 테마로 진행할 예정이다. 봄 특별 프로그램으로 아낌없이 주는 나무에 대한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나무피리 만들기’, 고양생태공원에서 자라나는 쑥으로 차를 만들어보고 가족간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쑥차 다도체험’, 여름철새를 탐조하고 새들의 헌신적인 가족애를 알아보는 ‘여름철새 만나기’가 있다. 시 생태공원 담당자는 “고양생태공원은 시민들이 생태를 주제로 다양한 생명을 관찰하고 직접 체험함으로써 생태에 대한 흥미와 생명과 자연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생태교육을 운영 중이다”며 “앞으로도 여러 가지 특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친밀히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고양시 생태공원 홈페이지(ecopark.goyang. go.kr)로 사전 예약 후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