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업무시간 내내 야외에서 일하지만, 잠시 앉아 휴식 취할 수 있는 휴게실은커녕 샤워할 수 있는 공간도 없는 환경미화원의 열악한 현실에 대해 전북도의회 최영심 의원이 문제를 제기했다. 최영심 의원은 “환경미화원의 경우, 지자체가 직영하는 경우와 위탁 운영의 두 가지 형태가 있는데, 미화를 담당하는 구역 인근에 샤워와 휴식을 할 수 있는 휴게공간이 있는 직영 운영과 달리 위탁 운영되는 업체의 미화원들은 잠시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도 없다”며 실태를 꼬집었다. 최 의원은 “현재 위탁업체의 경우 점호지와 미화를 담당하는 지역이 약 10km(차로 약 25분) 떨어져 있는 곳들이 많다”며 “작업을 마친 노동자가 10km 떨어진 점호지로 돌아가 휴게시설을 이용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환경미화를 위탁한 업체에 내려보낸 과업지시서의 제37조에 따르면, 소속 근로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대행구역 내 또는 대행구역 인근에 적정한 샤워장과 휴게실 등을 설치할 것을 명시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위탁업체에서는 회사 내 공간을 마련해두고, 거리상 휴게가 불가능한 대행구역에서 일하는 노동자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다”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경남 양산을)이 같은당 소속 비례대표 권인숙 의원에 대한 징계청원서를 중앙당윤리심판원에 제출하였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권인숙 의원에 대해 제명을 포함한 높은 수위의 징계를 청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의원은 현재 더불어민주당의 젠터폭력신고센터장을 맡고 있다. 지난 15일 권인숙 의원은 오거돈 전 부산시장 성폭력 사건의 2차 가해자로 김두관 의원을 당윤리심판원에 징계를 청원하였고, 이 사안은 공중파 방송을 비롯한 언론에 보도되었다. 김두관 의원측은 이에 즉각 반발, 자신의 SNS에‘당원여러분이 심판하여 주십시오’라는 글을 올리고, “‘성범죄는 개인의 일탈’이라는 표현이 어디에 2차 가해의 요소가 있는지 밝혀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이 권인숙 의원에 대한 징계청원에 나선 것은 2차 가해자로 낙인찍히는 억울함을 풀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표출한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 측은 같은 당 소속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동료 국회의원을 자의적 판단기준으로 징계 청원한 것에 대하여 불쾌감과 모욕감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지난해 4월 29일 김두관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원칙을 지키는 민주당이어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최근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도시개발사업의 개발방식과 수익배분에 대한 여러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부산도시공사가 해운대 관광리조트 개발사업, 즉 엘시티 사업을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추진한 대장동 도시개발사업처럼 이재명 모델로 추진했다면 최소 3,714억 원을 환수했을 것”이라며 “부산도시공사가 해운대 관광리조트 개발사업을 100% 민간개발 사업으로 추진한 결과 부지매각 수익 3억 원 밖에 얻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시갑)이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엘시티 아파트와 레지던스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바탕으로 해운대 관광리조트 개발사업, 즉 엘시티 사업의 분양매출액을 추정한 결과 엘시티 아파트 분양매출액 1조 6,264억 원, 레지던스 분양매출액 1조 1989억 원 등 전체 분양매출액이 3조 9,42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서 ㈜엘시티PFV는 엘시티 사업에 총 2조 7400억 원을 투자해 약 1조 2,020억 원의 수익을 거두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부산도시공사가 엘시티 사업을 통해 가져간 수익은 국방부 등으로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대희 기자 | 핸드백 브랜드 '브비에'를 보유한 끄렘드라끄렘은 사외이사로부터 진행된 출자전환 반대에 따른 영업정지를 공개하며, 재무구조개선을 위한 계획이 불발됐다. 거듭되는 자본 확충 불발로 경영난이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13일 끄렘드라끄렘에 따르면 **원 사외이사가 이날 약 21억원의 채권을 상계하려 했던 3자 배정 유상증자(출자전환)를 채권단의 파산신청의사 및 특정 주주들의 신주발행금지가처분 소송 재기로 인하여 결정은 철회됐다. 당초 김 사외이사는 채권단을 설득하여, 파산을 막고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출자전환을 실시하려 했으나, 특정 주주의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소송을 재기했다. 끄렘드라끄렘은 이번 사태에 대해 “끄렘드라끄렘 주주연대 카페의 운영자인 **진 주주가 다른 주주들과 함께 신주발행금지가처분 소송을 제기하며, 채권 회수 및 재무구조 개선이 불가능하다는 불안심리가 가중됐다. 재무구조 개선이 불가피하면, 채권자의 파산 진행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한 증권매매에 대한 중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소송을 제기한 **진씨는 끄렘드라끄렘 주주연대 카페를 2021년 하반기에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최근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익산식품클러스터에 심각한 지반침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산단을 조성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의 현장방문을 요구한 김윤덕 의원의 주장에 따라 국토부 관계자를 비롯한 LH 고위 관계자들이 전격적으로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청취하고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윤덕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시갑)은 지난 19일 국토부 백원국 국토정책관, LH 김현준 사장, 김승철 LH 전북본부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익산식품클러스터 공단의 지반침하 발생 현장을 찾아 피해입주기업대표들의 피해사례를 듣고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입주기업 협의회 안진영 회장과 피해대책위 최진원 위원장은 “2017년부터 음료 제조업 등이 입주해 있는 국가 식품클러스터 14블록 약 6만 2000여㎡(약 1만 8755평, 인접 근린공원 포함)에 심각한 지반 침하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피해 기업 대다수가 LH가 토지계약 전 땅에 관한 설명을 하지 않았고 분양받은 땅에 대해 조사하려면 대금을 모두 기업이 납부해야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A 업체 대표의 경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글로벌 식품콜드체인시장 트렌드 및 국내정책 수요에 부합하는 블록체인 기술기반의 식품콜드체인 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해양수산 분야에 대한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위한 노력은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부산 서·동구, 국회 농해수위)이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진흥원에서 진행 중인 304개의 과제 중에 블록체인과 관련된 과제는 단 한 개에 불과했다. 진흥원의 예산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올해 전체 예산은 4천억 원을 넘어섰지만, 해당 과제에 대한 정부지원연구개발비는 2억 7,600만 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경우 `20년 블록체인 관련 예산이 343억 원이었고, 올해는 53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면서 작년 대비 55%가 증가했다. 안 의원은 블록체인 기술기반 식품콜드체인 체계 구축을 위한 R&D사업을 진행해야 하며, 정책의 일관성과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 기관을 중심으로 관련 기업과 비영리단체, 학계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를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안의원은 블록체인 기반 식품콜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대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노들섬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 참석, 탄소중립을 향한 강력한 의지를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회의에서 의결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안)과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안)과 관련 “역사적인 발표를 했다. 탄소중립 선언 1년 만에 시나리오, NDC 상향목표를 결정한 건데, 과제의 어려움을 생각하면 짧은 기간 동안 속도 있게 목표를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제는 오늘 결정한 목표·시나리오를 제대로 실천하고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실천과 이행에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목표를 놓고 여전히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분들, 또는 너무 과중한 목표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다”며 “기후위기와 온실가스를 줄여 나가야 하는 급박성을 생각한다면 우리가 좀 더 의욕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의욕만 가지고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그 두 가지 생각은 다를 바가 없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오늘 만들어진 목표나 시나리오를 제대로 실천하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이한기 의원은 지난 14일 ‘전라북도 인삼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수년 전부터 수급 불균형으로 인해 인삼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5월 기준 수삼가격은 한 채(4년근ㆍ750g)당 2,8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2년 전에 비해 36% 하락한 수준”이다. 게다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침체 장기화로 일부 인삼농가는 폐업을 고민하고 있을 정도로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하고 있어 인삼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며 세미나 취지를 밝혔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전북인삼농협 신인성 조합장은 “전북 인삼농가(3,066호)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데다, 전국 인삼 생산액의 22%를 차지하고 있는 대한민국 인삼의 주산지다”며, 도내 인삼산업의 문제점으로 생산부문은 “농업경영비의 지속적인 증가와 재배면적 감소, 이상기후로 인한 인삼생장의 타격”을 꼽았다. 그리고 유통부분은 “도내 수삼생산량의 80%가 금산 도매시장에서 유통되면서 도내에서 오히려 수삼이 비싸게 판매되고 있고, 전체 인삼 판매액(2조) 중 대기업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조동용 의원이 전라북도 공공택시앱 도입 조속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조의원은 15일(금) 도내 14개 시군 전북개인택시조합 조합장들과의 간담회 자리에 참석해 도내 택시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택시업계에서는 택시 호출 플랫폼인 카카오T의 독과점으로 콜 몰아주기, 가맹비 인상 등 불공정행위가 만연하는 가운데 택시종사자들의 피해가 가중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도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조의원은 “전국 택시기사 10명 중 9명이 카카오T를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독과점이 심각한 상태다. 전북도의회 입장에서도 대기업의 횡포에 시달리는 도내 택시업계를 더 이상 두고만 볼 수는 없을 지경에까지 이르렀다고 본다. 이제는 택시종사자, 택시이용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공공의 적극적 개입과 문제해결을 위한 공론화가 시급한 단계다”고 밝혔다. 이에 택시업계에서는 광역 차원의 공공택시앱 도입이 가장 최선의 해답이 될 수 있으며, 하루속히 전북도가 나서서 공공택시앱 도입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몇몇 지자체들은 이미 공공택시앱 도입을 추진하고 있거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최영규 의원이 제385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전라북도 만경강ㆍ동진강 수계 생태보전 및 관리 조례안’이 10월 15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만경강과 동진강은 생물다양성이 높고 자연경관도 뛰어날 뿐만 아니라 풍부한 역사ㆍ문화자원이 공존하고 있는 곳으로 보호해야 할 가치가 높은 곳이지만 각종 공사 등으로 훼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최 의원은 “만경강과 동진강 수계의 수질 및 생태계를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보전ㆍ관리하기 위해 조례를 대표 발의하게 됐다”고 제정 이유를 설명했다. 조례안에는 ▲ 만경강ㆍ동진강 수계의 보전ㆍ관리 원칙, ▲ 관리계획 수립, ▲ 수질 및 생태계 변화 조사, ▲ 보전ㆍ관리협의회 설치ㆍ운영, ▲ 민간 환경단체 육성 및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최 의원은 “만경강과 동진강은 생태ㆍ문화ㆍ역사 자원이 풍부해 다양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나 자원이 지역별로 흩어져 있고 관리 주체도 분산돼 체계적인 보전ㆍ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면서, 이번 조례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만경강ㆍ동진강의 생태계 회복뿐만 아니라 만경강과 동진강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세대에 이어갈 다양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8일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개최 예정지를 찾아 준비상황 점검과 국·도비 집행에 만전을 당부했다. 예결위원들은 이날 부안군 하서면 일원에 조성중인 잼버리공원을 방문하여 먼저 새만금관광레저용지 기반시설 구축내용과 부지매립 진행상황 등 꼼꼼하게 현장을 점검했다. 이어 김종필 잼버리지원단장으로부터 잼버리 전반 추진상황 청취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면서 콘텐츠 개발 및 스카우트 저변확대와 비대면·온라인 잼버리 홍보활동 강화 등 성공적인 개최당부와 향후 활용계획까지 들어봤다. 김정수 예결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도 세계잼버리 준비에노고가 많은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2022년 본예산에 폭염과 감염병 예방에 대응한 꼼꼼한 예산편성 당부와 2023 세계잼버리를 전북발전의 지렛대로 삼는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예결특위는 지난 9월 추경심사시 세계잼버리 기반시설 설치보조금 지원사업이 기재부의 ‘2020 회계연도 결산 100대 문제사업’에 분류된것을 지적하면서, 신속한 절차이행 등 성공적인 대회준비에 철저를기할 것을 촉구한바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대희 기자 | 올해 고속도로 휴게소 매출이 코로나19 사태가 터지기 전과 비교해 3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휴게소는 매출이 1/3 수준까지 '뚝' 떨어지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피해가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은 한국도로공사가 제출한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고속도로 휴게소 매출액은 지난 2016년 1조3246억에서 지난 2017년 1조3548억, 지난 2018년 1조3842억, 2019년 1조4304억 순으로 꾸준히 증가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고속도로 휴게소 매출액은 1조466억으로 감소했다. 이어 올해 1~8월 매출액은 6260억으로, 지난 2019년 1~8월 매출액(9550억) 대비 34.5%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9년 대비 올해 매출액 감소폭이 가장 큰 휴게소는 기흥(복합)휴게소(63.5%)였으며, 이어 옥천(서울)휴게소(59.1%), 추풍령(부산)휴게소(59.0%) 문막(인천)휴게소(58.7%) 순으로 매출액 감소폭이 컸다. 2019년 1~8월 대비 올해 1~8월 매출액 감소가 가장 큰 휴게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대희 기자 | 내달 초부터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는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에 발맞춰 전국 지자체가 조심스럽게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정부가 내달 1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체계의 일상 회복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관광 활력에 따른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면서다. 지난해 대부분 취소했던 가을 축제는 이미 기지개를 켰고, 화천 산천어 축제 등 대한민국 대표 겨울 축제도 출격 채비에 나섰다. 일부 지자체는 위드 코로나 전환을 전제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를 세웠다. 우선 '2021 제주올레 걷기 축제'를 오는 22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진행한다. 부산시는 벼랑 끝에 몰린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12월 부산 불꽃축제를 개최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경북 울릉군은 내달 '걸어서 울릉 속으로'라는 가을·겨울 트래킹 체험 상품을 출시한다. 경남 창원시는 오는 27일부터 11월 7일까지 마산해양신도시 인공섬에서 마산국화축제를 열기로 했다. 전북에서는 올해 마지막 지역축제인 '서동축제'를 내달 6일부터 23일간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으로 치른다. 울산은 이달 개최하려던 '2021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김대중 의원이 15일(금) 5분 발언을 통해 전북금융센터 건립과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해 20대 대선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쳐 눈길을 끈다. 김대중 의원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전북신보의 현금성 자산 중 20%(400억원) 이내만 사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전북금융센터 건립을 위한 사업비 900억원 중 절반이 넘는 500억원이 부족한 상황에 직면해 도민의 염려가 가시지 않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전북금융센터 건립 사업은 전북신용보증재단의 고유업무가 아니며 지상 11층, 지하2층 규모로는 연기금을 중심으로 전 세계적 금융도시를 꿈꾸기에는 하드웨어가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김대중 의원은 “눈앞에 다가온 20대 대선을 적극 활용해 금융센터 건립과 제3금융중심지 지정이라는 선물을 도민께 드릴 수 있도록 전북도가 적극 노력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도의회 ‘제3기 공공기관 유치지원 특별위원회(이하 공공기관 유치지원 특위)’가 10월 15일(금)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위원장은 오평근 의원, 부위원장은 진형석 의원이다. 위원은 오평근(전주2), 김희수(전주6), 나인권(김제2), 박용근(장수), 박희자(비례대표), 이병철(전주5), 진형석(비례대표), 최영심(비례대표) 의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되었다. 제3기 공공특위 위원장으로 선출된 오평근 위원장(전주2)은 “1, 2기 특위활동에서 도출된 정책제언들이 전라북도 혁신도시 발전과 알짜배기 제2차 공공기관을 유치하는 촉매제로 작용하길 바란다.”며 “제3기 특위활동을 통해서 인구유입, 지역산업육성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공공기관 추가이전 유치를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북도의회는 2019년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제1기 공공기관 유치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한 바 있고, 2020년 9월 16일부터 2021년 9월 30일까지 ‘제2기 공공기관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활동을 한 바 있다. 제3기는 국회의사당 분원을 세종에 설치하는 국회법 개정안이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