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 1일 원북면 반계리에 위치한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를 방문, 신년참배를 실시하며 신축년을 맞이했다. 가세로 군수는 “지난 한 해 코로나19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군민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그리고 적극적인 협조로 태안 역사상 최초로 50년 숙원 사업인 ‘국도38호 이원-대산 연륙교 건설’과 ‘국지도96호선 두야-신진 4차로 확포장 사업’이 국가 상위계획인 제5차 국도ㆍ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되는 등 많은 성과들을 거둘 수 있었다”며 “신축년 새해를 맞아 모든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내시길 진심으로 기원하며, 올 해도 700여 공직자들과 함께 ‘더불어 더 잘사는 새태안’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3개 부처의 장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는 박범계 국회의원,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는 한정애 국회의원, 국가보훈처장에는 황기철 前 해군참모총장을 내정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판사 출신 3선 국회의원으로, 제20대 사법개혁특별위원회 간사, 민주당 생활적폐청산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우리 사회 각종 부조리 해결과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 법원과 정부, 국회 등에서 활동하며 쌓은 식견, 법률적 전문성, 강한 의지력과 개혁 마인드를 바탕으로 검찰·법무 개혁을 완결하고, 인권과 민생 중심의 공정한 사회 구현을 실현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노동운동가 출신의 3선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의장으로 활동하는 등 정책에 대한 통합적인 시각과 균형 잡힌 조정 능력을 갖췄다. 특히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와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대표로 활동하여 환경 분야 정책에 대한 이해가 깊다는 평가다. 탁월한 전문성과 업무 추진력을 바탕으로 당면 현안인 기후위기에 대응한 ‘2050 장기저탄소발전전략’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통합 물관리체계 구축, 미세먼지 저감, 폐기물의 효율적 처리와 재활용 같은 중요한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신임 장관 4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 후 환담에서 각각 다음과 같이 당부 말씀을 했다. 문 대통령은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코로나 상황에서 일자리 문제에서부터 코로나 블루까지 여성이 겪는 고통이 크니 이 부분에 신임 장관이 각별히 관심을 가져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여성 지위 향상을 위해선 사회 진출이 활발해야 한다”면서 “정 장관이 인사수석 시절 많이 노력했지만, 유리천장을 없애 여성을 고위공직자로 많이 발탁할 수 있도록, 언제든지 후배 인사수석인 김외숙 수석에게 훌륭한 인재들을 추천해 달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에게는 “지자체나 각 부처가 보다 많은 자율권을 가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에게는 “당면 과제인 코로나 극복은 물론이고 바이오 의약품 생산 능력을 최대한 활용해서 우리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키우는 데도 역점을 둬 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에게는 “청문회에서 따갑게 질책을 받았고, 본인도 여러 차례 사과를 했지만, 구의역 김 군과 관련한 발언은 안전-인권 문제라든지 비정규직 젊은이가 꿈을 잃게 된 점 등을 감안하면 충분히 비판받을 만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다가오는 2021년 신축년을 맞이하여 신년사를 발표하고 새해 도정 목표와 추진 방향 등을 밝혔다. 양지사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 충남도정은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힘차게 달려왔다.”며 “우한 교민 수용과 K방역 선도, 혁신도시 지정, 외자 유치 등 도정의 각 분야에서 값진 결실을 일궈냈다.”고 전했다. 이어 “도는 지금까지 추진해온 ▲4대 과제를 보완‧발전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어르신이 행복한 충남 ▲더불어 잘 사는 충남 ▲기업하기 좋은 충남을 향해 보다 구체적이고 세밀한 대안들을 마련하며, 이와 함께 코로나19의 일상화에 따른 ‘생활방역시스템’을 촘촘하게 구축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충남의 발전을 이끌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에 전념으로 ▲현안해결 집중 ▲성과 창출 ▲미래 준비를 하는 2021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문] 신년사 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충남도정은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힘차게 달려왔습니다. 우한 교민 수용과 K방역 선도, 혁신도시
충남 서산시 대산읍 소재 롯데케미칼 대산공장(박재철 총괄공장장)은 30일 서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기남)에 난방비 지원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 장애인 가정에 지원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2017년부터 지역장애인을 위해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다사랑 어울림 문화축제”를 지원하는 등 지역 장애인을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서산시장애인복지관 이기남 관장은 “동계기간 경제활동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지역 장애인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민 롯데케미칼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 되어 있는 샤롯데봉사단을 중심으로 밑반찬 및 생필품 지원, 장애인시설 및 보육원 후원, 지역 불우가정 학생 장학금 지원, 아동지원센터 후원, 주거환경개선 활동, 난방비 지원 활동 등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지역사회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국내 최장기 노사분쟁 사업장인 충남 아산 유성기업 노사가 31일 잠정합의를 이끌어내며 10년 간의 갈등을 종식키로 한 가운데, 양승조 지사가 환영 입장을 내놓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양승조 지사는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유성기업 노사 잠정합의 관련 기자회견을 온·오프라인으로 열고 “새로운 역사를 쓴 유성기업의 이번 합의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사례가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 노사문화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충남 대표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인 유성기업의 분쟁은 전환기에 놓인 자동차 부품산업의 새로운 미래와 혁신에 큰 부담이 돼 왔다”며 “이는 또한 우리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의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경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이어 △유성기업 사태 해결을 위한 충남민관협의체 구성·운영 △도, 천안고용노동지청, 유성기업 노사 4자 간담회 △공동제안 발표 및 공동노력 촉구 등 그동안 노사 갈등과 지역사회 피해 해결을 위한 도의 노력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우리 도는 이번 잠정합의가 노사분쟁의 종식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아갈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서산 대산항 2020년 컨테이너 물동량이 역대 최대인 12만TEU를 돌파했다. 시에 따르면 12월 30일 기준 컨테이너 물동량이 120,317TEU(적컨테이너 68,213TEU, 공컨테이너52,104TEU)로 가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물동량인 73,870TEU 대비 63%나 증가한 수치다. 시는 올해 3월 화물차 안전운임제 시행에 따라 화주, 포워더와 ‘온라인 화상회의’ 및 ‘관계기관 및 기업 화물 유치 토론회’ 등을 통해 지역화물의 대산항 이용을 적극 독려했다. 시는 2021년부터 항만시설사용료 감면율 50% 상향으로 대산항 이용조건이 개선된 만큼 물동량 증가를 위해 충남도·대산지방해양수산청 등 관계기관과 다양한 항만 활성화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기존 대산석유기업 화물 유치에 더해 충청권 중소기업 제조원료 수급, 생산품 대산항 수출 확대 등을 위해 무역 상담회 개최 및 인센티브 제공 등 신규 지원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부두를 이용하는 컨테이너 선박의 입출항 시간 및 비용 절감을 위한 도선구간 변경, 하역능력 개선, 선복량 증대, 5부두 효율적 운영 등을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코로나19 속 경기침체에도
당진시는 31일 시민과 함께 수립한 2조4,199억 원 규모의 그린뉴딜 기본계획 최종안을 확정 발표했다. 지난 7월 정부가 한국판 뉴딜을 발표한 이후 전국의 광역자치단체는 물론 많은 기초자치단체에서 지역에 맞는 뉴딜 계획 발표가 잇따른 가운데 유독 당진시의 뉴딜계획 수립 과정은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한 상향식 계획 수립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시는 정부 발표 한 달만인 지난 8월 당진형 뉴딜 추진계획 1차안을 발표한 이후 전문가 자문과 더불어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관련기업과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기획단을 운영해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기존 계획을 수정 보완하는 작업을 거쳤다. 시가 이달 30일 발표한 최종 기본계획안에는 내연기관 차량 신규등록 제한과 정의로운 전환 위원회 설치 등 시민기획단이 제시한 사업들을 포함해 총10개 분야 25개 목표, 87개 과제를 담았다. 10개 분야는 ▲탈석탄 및 재생에너지 확대 ▲그린산업 육성 ▲일자리 및 경제 활성화 ▲정의로운 전환 ▲친환경 수송 및 교통 ▲그린리모델링 ▲지속가능한 농업 ▲자원순환 ▲디지털뉴딜 및 사회안전망 강화 ▲시민참여 및 친환경도시 조성이다. 분야별 대표사업으로는 탈석탄
“올 한 해 태안군은 코로나19 등 국내외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6만 3천여 군민여러분의 관심과 협조에 힘입어, 새로운 태안의 ‘더 큰 도약’을 위해 힘차게 달린 결과 눈부신 성과들을 올린 의미 있는 한 해였습니다” 가세로 군수는 지난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송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 한 해 지역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우선 ‘2020년을 빛낸 10대 성과’로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 △격렬비열도 국가관리연안항 예비 지정 △안흥진성 국가문화재 승격 △인공지능집적단지 조성 관련 전국 지자체 최초 서울대와의 협약 체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태안사무소 유치 노력 △최대 규모 노인일자리 창출과 이와 연계한 깨끗한 바다 환경 조성을 비롯, △전국 최초 대규모 공동묘지 정비 △전국 최초 농수산물 통합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회전교차로 설치 △작은 영화관 및 태안읍 생활폐기물 수집ㆍ운반 직영 전환 등을 꼽았다. ◆ 미래 성장기반 분야 군은 태안 역사상 최초로 50년 숙원 사업인 ‘국도38호 이원-대산
영주시민주평화통일협의회 김희년 회장 (영주시장 표창패 수상) 민주평화통일협의회 의장표창 (영주시 김만기 장수면장 수상) 민주평화통일협의회 의장표창 (영주시민주평통 간사 권태우 수상) (한국뉴스신문 경북소식 장우혁기자) 2020년 민주평화통일협의회 의장표창 영주시 권태우 간사, 김만기 장수면장 수상... 영주시협의회 운영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점과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 국가와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권태우 영주협의회 간사 공무원 김만기 장수면장이 의장표창 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한편 영주시 민주평화통일협의회 김희년 회장은 지역의 통일기반조성과 봉사활동 의 공으로 영주시장 표창패를 수상했다.
포스코 최정우 회장이 월남참전전우회 고엽제 적폐청산위원회로부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등에 관한법률 위반배임죄 조세범 처벌법 위반죄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했다. 또 최 회장을 고발한 이들은 이날 최 회장의 사퇴도 요구했다. 30일 오후 2시 서울 중앙지검 민원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고엽제 적폐청산위원회 대표단은 “포스코 사업장에서 최근 5명이 산재로 사망했다”며 “이처럼 연이어 발생하는 산재 사망사고는 경영진 잘못에 의한 회사 내 구조적인 문제로서 이는 포스코가 비용 절감이라는 이유로 안전 관리자를 없애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최정우 회장은 물러나야 한다”는 성명서에서 “재무통 최정우 회장이 임기 중 자신의 경영실적을 부풀리기 위해 한해 수천억 원의 안전관리비 정비비 설비관리 비용을 줄이면서도 협력업체에는 지불 비용을 연체, 협력업체들이 인건비를 연체하도록 했다“고 주장했다. ▲서울중앙지검 시위현장 나아가 포스코 직업병 실태와 제철소 인근 주민들의 유해물질 노출, 정치와 언론의 은폐 카르텔 등의 문제를 고발한 포항MBC의 <그 쇳물 쓰지마라>라는 다큐 프로그램 방송을 두고 “악마의 편집을 했다”면서 “지역사회와 상생활동을 전면
서산시 야간 영유아 의료 공백이 최소화될 전망이다. 시는 30일 서산시의회, 서산의료원과 영유아 야간 진료센터(이하 ‘진료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료센터’ 설치 및 운영은 맹 시장이 의료서비스 확대 및 출산·육아정책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코자 추진해 온 역점시책이다. 이날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시의회의장, 김영완 서산의료원장이 참석해 언제든지 안심하고 진료 받을 수 있는 의료 환경 조성에 뜻을 모았다. 시에 따르면 2021년 1월까지 ‘진료센터’를 공공의료기관인 서산의료원 내 별도 공간에 설치하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진료하게 된다. 운영시간은 민간 소아과에서 진료하지 않는 평일, 주말 및 공휴일 야간 시간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진료비는 이용자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응급실 진료수가가 아닌 야간 진료수가를 적용한다. 협약을 통해 서산의료원은 의료진을 채용하고 서산시와 서산시의회에서는 진료센터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키로 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아이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영유아 야간 진료센터 운영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가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응해 기업유치와 소상공인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지역 경제 살리기에 행정력을 집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올해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해 올해 12월 말 기준 71개 기업이 당진에 새 둥지를 틀었다. 업종별로 보면 조립금속‧기계 27개사 외에 1차 금속 13개사, 자동차 부품 6개사, 전기‧전자‧통신 1개사 기타 24개사로 다양한 업종에서 기업 유치에 성공했다. 해당 기업들의 총 투자 규모는 5,334억 원이며, 일자리는 1,471개가 새롭게 생겨났다. 아직 기업입주까지는 진행되지 않았지만 올해 시가 투자협약을 맺은 기업도 모두 15개사에 달한다. 해당 기업들의 투자 금액만 8,049억 원 규모다. 주요 투자유치 기업 중 독일기업 베바스토사는 1,300억 원을 당진에 투자해 전기차 배터리팩 제조공장 건립에 착수했으며, 당진의 리쇼어링 유치 1호 기업인 KG동부제철은 1,550억 원을 투자해 당진에 항균철강 제조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기업 투자유치와 더불어 첨단금속소재산업 초정밀기술지원센터 건립에도 본격 착수하고 종근당건강을 비롯한 지역 내
충남도 내 항만 개발 사업이 국가 계획에 대거 반영되며 환황해권 중심 도약을 위한 또 하나의 돛을 펴게 된다. 도는 해양수산부가 30일 고시한 ‘제4차 항만기본계획(2021∼2030)’과 31일 고시하는 ‘제3차 항만재개발기본계획(2021∼2030)에 도내 5개 시·군 7개 항만 41개 사업 2조 9866억이 반영됐다고 30일 밝혔다. 항만기본계획은 항만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향후 10년 간 전국 60개 항만에 대한 정책 방향과 시설 개발·정비, 연계수송망 구축 사업 등을 담고 있다. 항만재개발기본계획은 유휴 항만과 그 주변에 대한 개발 계획이다. 두 계획에 이름을 올린 도내 항만별 사업은 △당진항 12건 1조 2815억 원 △서산 대산항 10건 7201억 원 △보령항 4건 2940억 원·대천항 9건 6304억 원 △서천 장항항 1건 275억 원·비인항 5건 331억 원 등이다. 당진항에서는 신평∼내항 간 연륙교(3.1㎞)와 연결되는 내항 가로망(서부두 매립지 내 진입도로·5.8㎞) 1069억 원이 반영되며 연륙교와의 연결성을 높이고, 매립지 개발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당진항에는 이와 함께 항만 물동량 증가 수요에 대비해 송산 일반부두 2선석 조성
한우동 장로 "회장 양보하며 차기회장으로 추대받기로 약속받아" 유완기 장로 "회장으로 추대해준다고 한적 없어" [한국뉴스신문=이승주 기자] 기감 장로회 남부연회연합회 제14대 회장 선거와 관련해 유완기 현 회장에 대한 원망의 소리가 높이 일고 있다. 지난 회기에 장로회 전국연합회 회장을 꿈꾸던 유 회장에게 회장 자리를 양보한 한우동 장로가 불출마하면서 유완기 회장의 자질론이 거론되고 있다. 대전중부지방 중촌교회를 섬기는 한우동 장로는 지난 제13회 장로회 정기총회에서 장로회 남부연회연합회 회장으로 추대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유완기 장로가 총회를 몇 개월 앞두고 전국연합회 회장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13회기에 남부연회 회장을 수행해야 한다는 이유로 유 장로가 회장직 양보를 요구했다. 이에 한우동 장로는 남부연회의 발전을 위해 유완기 장로에게 회장직을 양보했다. 청송교도소 교정 봉사 당시 한우동 장로측 강 모 장로와 유완기 장로측 박 모 장로가 중간역할을 하며 한우동 장로의 양보를 성사시켰다. 그 후 한우동 장로는 제14회기 회장으로 낙점되기를 고대하던바 이영복, 이권우 후보자가 출마하면서 3자가 경선을 치러야 하는 상황 속에서 남부연회의 분열을 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