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1월 31일(목)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8차 사회보장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2차 사회보장기본계획(‘19~’23)(안)」, 「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 협의‧조정제도 개선방안(지자체 협치 강화 방안)」, 「제1차 사회보장기본계획 2017년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결과」, 「2017년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지원 추진실적 평가」 등 총 4건의 안건이 논의됐다. 정부는 사회보장기본법 제16조에 따라 5년마다 사회보장 분야의 중장기 비전과 목표, 추진전략 등을 담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늘 회의에서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추진할 ‘제2차 사회보장기본계획(’19~‘23)(안)’을 심의했다. 이번 제2차 기본계획은 포용적 사회보장체계 구축을 위한 고용․교육, 소득, 건강, 사회서비스 등 분야별 중장기 목표와 추진과제 등을 담고 있다. 기본계획은 오늘 회의에서 논의한 사항을 추가 반영․보완하여 2월 중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늘 회의에서는 보건복지부가 &lsq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노사 상생을 위한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첫 발을 뗐습니다. 광주시와 현대차가 완성차공장 설립을 위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노사상생형 일자리인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마침내 출범했다. 협약서에는 광주형 일자리의 4 대 원칙인 적정임금, 적정노동시간, 노사책임경영과 원하청 관계개선이 담겼다. 주 근로시간은 44시간, 평균초임연봉은 3500만원으로 정해졌다. 국내 다른 완성차공장보다 임금이 낮지만 광주시와 중앙정부가 주거와 교통지원, 교육, 의료 등 각종 복지혜택을 제공해 줄어든 임금을 보전해 준다. 35 만대를 생산할 때까지 임금단체협상을 유예한다는 쟁점 조항도 관련법에 따른 노조활동을 제약하지 않는다는 부속조항을 달아 합의를 끌어냈다. 이번 투자협약 체결로 그동안 해외에서만 공장을 지었던 현대자동차는 23년만에 한국에 공장을 짓게 됐다. 이를 위해 광주시가 1대주주, 현대차가 2대주주로 하고 광주지역 기업들이 공동출자하는 합작법인이 만들어 진다. 한편 현대 기아차 노조와 민주노총는 광주시청 앞에서 항의집회를 열고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노동3권을 부정하고 자동차산업의 위기를 가속화 할 것이라며 반발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주기범기자 = 드라마 협찬으로 유명해진 엔틱 가구 ‘마리노가구’ 가 스크래치가구 70% 파격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 엔틱 가구는 유행에 민감하지 않고, 고급스러운 점이 있어 결혼을 한부부에서 부터 예비부부까지 인기가 높다. 주부 A씨(31)는 최근 신길현대아이파크 입주를 앞두고 새 집에 필요한 가구를 알아보고 있다. 가구의 특성상,한번 구입하면 10년 이상을 사용해야 하는 만큼, 여러 엔틱 가구 전시장을 찾았지만, 비싼 가격에 망설이고 있었다. 주변 지인들은 엔틱 가구를 싸게 파는 곳인 마리노가구를 A씨에게 권했고, 덕분에 고급스럽고 유행에 민감하지 않은 엔틱 가구를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었다. 신길동 마리노가구점은 엔틱 가구 이외에도 혼수가구, 이태리가구,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재방문율이 높다. 마리노가구는 "스크레치 가구를 반값이상처분 해주는 파격할인 이벤트를 단독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리노가구 관계자는 “고객이 시간에 상관 없이 방문상담 받을 수 있도록, 소비자 맞춤서비스를 진행중이다. 결혼 준비, 입주 준비로 인해 가구 고민
(데일리연합 박보영기자) 4세대융복합메신저인 후크메신저와 오시리스가 출발을 알리며, 뉴욕타임스퀘어와 미주망 로이터팍스등에 소개되며, 대한민국 토종 기업인 st파운데이션 후크메신저와 오시리스의 출발을 알렸다. 뉴욕타임스퀘어는 한류스타 송중기,엑소,소녀시대등이 홍보되면서 여러뉴스에서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미 미주망과 중화망의 수십여 언론에 소개가 되면서, 관심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는 현 익스플로와 크롬브라우져보다 육안으로 식별이 될 만큼 속도가 빠른 디센터넷의 오시리스 브라우저를 오픈테스트하고 있지만,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인터넷을 사용하기만 해도 수익형 포인트가 주어지고, 기본 탑제된 딥 마이닝 기술로 브라우져를 사용하는 디바이스에서 코인 채굴하여 채굴에 대한 댓가를 인터넷 사용 유저에게 분배될 수 있도록 한 유저 수익형 브라우저이다. 불필요한 광고 필터링 기능과 빠른속도, 브라우저에 메신저에 대한 독점다운로드 기능이 추가됨으로 메신져의 다운로딩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ST파운데이션은 시장흐름을 오래전부터 정확히 파악하고 오랜기간의 시간을 통해 철저히 준비를 해왔다는 것이, 그 기대치를 증폭시키고 있다. 실질적인 기술개발과 사용자기반을 둔 기업가치기술이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영주시(장욱현시장)는 노후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유해성이 큰 대기오염물질 저감하기 위해 국비 등 예산 1억6000만원을 투입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조기폐차 보조금 신청자는 영주시청 홈페이지(http://www.yeongju.go.kr/) 고시/공고에서 공고문을 참고하여 신청서류를 작성해 2월 25일(월)부터 27일(수)까지 영주시 환경보호과(보건소 2층)로(054-639-6756) 접수문의하면 된다.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중 영주시에 2년 이상 연속해 등록되어 있고, 최종소유자의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인 차량이 해당된다. 조기폐차 지원금은 보조금업무처리지침에 따라 보험개발원의 분기별 차량 기준가액을 적용하며, 차종과 연식, 형식에 따라 지급한다. 배출가스 5등급 여부는 배출가스 등급안내 콜센터(1833-7435)와 누리집(http://emissiongrade.mecar.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중고차 성능검사 결과 정상 판정을 받아야 하며, 저공해엔진 개조 및 배출가스 저감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홍일표 위원장은 1월 3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브렉시트 사태에 따른 한국과 영국 간 통상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영국의 브렉시트 합의안이 부결되면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사이먼 스미스(Simon Smith) 주한영국대사를 초청하여 브렉시트 진행 동향을 함께 공유하고 브렉시트에 따른 한국과 영국 간 경제협력 및 교역, 투자관계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준비와 국회차원의 대응 방안을 협의하고자 마련됐다. 홍일표 산업통상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한국-영국 통상 당국이 오늘(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브렉시트 이후 한영 통상관계에 관한 사전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며, “이번 협의는 지난 15일 브렉시트 합의 부결 이후 영국이 EU 이외의 외국정부와 진행하는 최초의 협의인 만큼 한국과 영국 양국이 이번 사태를 중요한 통상현안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Smith 대사는 ‘브렉시트 동향 및 통상 이슈’란 주제의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대기업, 중소·벤처기업 등 기업내부의 사내벤처팀을 발굴·육성하는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해 운영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지난해 신설된 이 사업은 사내벤처 제도를 도입·운영하고 있는 기업 중 우수한 40개사를 운영기업으로 선정하고, 민간 운영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총 94개팀의 유망 창업팀을 지원했다. 올해는 본격적인 사내벤처 창업기업의 육성을 위해 운영기업 풀을 60개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민간기업의 자발적 사내혁신을 통한 우수 사내벤처팀 및 분사창업기업의 발굴·육성을 위해 ‘2019년도 사내벤처 육성프로그램 운영기업 모집계획’을 공고했다. 운영기업은 사내벤처팀 지원을 위해 사업화 및 R&D 등 자금 지원, 인센티브를 부여받을 수 있다. 인센티브로는 유공자 정부포상, 사내벤처 육성 전문가교육, 상생협력기금 출연으로 분사창업기업 지원시 출연금의 3배를 기업소득에서 차감 및 분사창업 지원 대기업의 동반성장지수 가점 부여(2점) 등이 포함된다. 주요 기업들은 과거에 사회공헌이나 일방적인 투자 중심이었다면 현재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 광주형 일자리 투자협약식 문재인 대통령 축사 전문 - 존경하는 광주 시민 여러분, 내외 귀빈 여러분, 반갑습니다. 현대자동차와 광주시가 완성차 사업 투자 협약서에 서명했습니다. 오랫동안 기다려온 소식입니다. 입춘과 설을 앞두고 국민들께 희망을 드리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4년 반 동안의 끈질긴 노력이 결실을 맺었습니다. 드디어 ‘광주형 일자리’를 실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회적 합의를 간절히 기다려 온 모든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오늘 귀한 열매를 맺기까지 많은 수고가 있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불확실성이라는 도전에 맞서면서 일자리 만들기와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힘든 결정을 해 주었습니다. 이용섭 시장님은 직접 협상단장을 맡아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하면서 사회적 대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셨습니다. 광주지역 노동계와 시민단체도 협상 과정에서 성숙한 역량을 보여주셨습니다.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졌을 때 원탁협상으로 물꼬를 텄습니다. 광주의 학생들, 학부모, 시민단체들과 중소기업계도 범시민 결의대회와 서명을 통해 힘을 보탰습니다. 노사민정 모두 각자의 이해를 떠나 지역사회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와 기상청은 1월 30일(수) ‘지진‧기상 및 원자력 안전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최근 잇따른 대규모 지진(‘16년 경주지진, ’17년 포항지진)으로 원전 등 주요 기반 시설의 지진 안전성에 대한 국민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원자력 안전규제 주무부처인 원안위와 지진과 기상 분석 및 경보의 주무부처인 기상청 간 협력을 통해 △지진 발생 환경 및 특성에 대한 체계적 조사 △신뢰도 있는 감시체계 구축 △재해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공유 및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크게 두 가지로, ‘원자력 시설의 지진 안전성 확보를 위한 협력 분야’와 ‘국내외 방사능 유출 사고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협력 분야’이다. 첫째, 지진·지진해일 발생 정보를 공유하고 단층 연구 기술 교류 및 지진 관측장비 성능 검사·검정 기술 개발에 협력한다. 지진·지진해일 발생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함으로써 지진재해에 대한 안정성을 강화한다. 또한, 한반도 단층조사에
국회의원 조경태 최고위원 출마선언문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그리고 자유한국당 당원동지 여러분! 부산 사하구(을) 국회의원 조경태 인사드립니다. 저는 고심 끝에 오는 2월 27일 열리는 자유한국당 제3차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하고자 합니다. 스물여덟 살의 나이에 지역주의 타파와 서민이 잘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정치에 뛰어든 후, 20여년간 정치를 하면서 수많은 일들을 겪었지만 2017년 현직 대통령 탄핵은 엄청난 충격이었습니다. 이후 이어진 보수의 분열과 위기는 대선과 지방선거 결과에서 그대로 나타났습니다. 자유한국당은 ‘변해야 한다,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고 말로는 외치고 있지만, 정작 국민들이 원하는 혁신적인 모습은 보여주질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연이은 선거 참패로 당의 위기감은 극에 달했지만, 뼈를 깎는 반성과 노력으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려 하기 보다는 한줌밖에 안되는 기득권을 지키는 것에만 몰두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민심이 어떻습니까? 집권 3년차에 접어든 집권 여당의 지지율은 30%대로 떨어졌지만, 우리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은 여전히 20%대를 벗어나질 못하고 있습니다. 내년 총선에서 그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자유한국당이 문재인 대통령의 딸 다혜 씨 가족의 해외 이주 경위를 밝히라면서 문 대통령 외손자의 학적 서류까지 공개해 파문이 일고 있다.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은 문 대통령의 딸 다혜씨 가족이 지난해 구기동 빌라를 팔고, 동남아 국가로 이주했다며, 경위를 밝히라고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다혜씨 아들의 초등학교 학적 관련 자료까지 공개했다. 학생의 '해외이주'로 정원외 관리를 신청한다고 돼 있고, 가려지긴 했지만 국가/도시/학교명 등이 기재된 서류다. 곽 의원은 '정부가 문 대통령 사위의 회사에 거액을 지원했는데, 문제가 생겼다'는 출처 불명의 소문까지 거론했다. 청와대는 금도를 넘은 정치공세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불법을 저질렀다는 근거도 없이 대통령 가족의 사생활 공개를 요구하고, 특히 초등학생의 학적 서류까지 공개한 건 후안무치하다고 비판했다. 청와대는 곽 의원의 자료 취득 경위를 살펴, 불법이 확인되면 조치하겠다고 경고했다. 해외 이주 경위와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 사위가 게임회사 부사장을 했는데, 회사가 어려워지면서 무리한 부탁을 받을 수 있다고 보고 먼저 사직했으며, 외국은 일자리를 찾아서 간 것으로 안다&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총 24조 1000억원 규모 23개 사업의 예바타당성조사(이하 ‘예타’)를 면제한다. 정부는 29일 국무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의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추진방안을 확정하고, 예타 면제 대상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방안에 따르면 3조 6000억원의 R&D투자 등으로 지역 전략사업을 육성하고, 5조 7000억원 규모의 도로·철도 등의 인프라를 확충한다.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인포그래픽=기획재정부)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중 지역전략산업 R&D 투자 지원. (인포그래픽=기획재정부)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자료출처=기획재정부
장윤석 전 국회의원 매주 변호상담에서부터 지역구에 참석하여 4선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장윤석 전 국회의원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영주유치기원 범시민 서명운동에서 시민과대화하는모습 경북 영주시 장수면 성곡리 환경정비에 참석한 장윤석 전국회의원 주민과함께하고 화이팅하는 모습이다. 경북 영주시 풍기읍 설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한 장윤석 전의원과 영주시장 장욱현 시민과함께하고있다. 단산새마을금고 장욱현시장 초청강연장에서 금고 조합원과 주민들게 인사말을 전하는 장윤석 전국회의원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설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인 환경(쓰레기), 교통, 각종 재난안전사고, 비상진료, 비상급수 등 9개 분야 총 165명으로 종합상황실을 특별 편성해 운영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설맞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온누리 상품권 구매와 이용 홍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는 한편 농수축산물, 생필품 등 15개 중점 관리 대상품목을 선정해 설명절 성수품 물가안정 대책도 마련했다.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시장이나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하고 편안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교통대책 특별반을 편성해 주요간선도로 및 안내판 정비 및 운수종사자 사전교육을 완료하고 대중교통 이용승객 증가노선을 증회 운영하는 등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보건진료소),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지정을 통해 진료 공백을 방지할 계획이다. 설날 당일인 5일 소수서원과 선비촌을 무료 개방한다. 4일부터 6일까지는 세시 전통놀이와 공연‧체험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일본 아베 총리가 시정연설을 한 가운데, 과거와 달리 유독 한국에 대해선 사실상 언급을 하지 않았다. 아베 일본 총리는 50분 간의 시정연설에서 대북정책을 설명하는 대목에서 한국을 지나가듯 딱 한 번 거론했다. 상당한 의미 부여를 하던 과거 연설과는 큰 차이가 난다는 분석이 많다. 아베 총리는 작년 연설에서 '한국은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이웃'이라는 표현을 빼면서, 대신 '미래지향적으로 협력관계를 심화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최근 한일관계가 최악으로 치닫는 상황에서도, 국내 지지율 상승이란 성과를 거두고 있으니 '긁어 부스럼'을 만들지 않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반면 중국과는 계속적인 정상 왕래를, 또 러시아와도 신뢰를 깊게 해 평화조약을 체결하겠다고 밝히는 등 다른 동북아 주변국들과의 관계는 한껏 강조했다. 특히 북한에 대해서도 '도발에 굴복하지 않는다'고 했던 지난 해와 달리, "불행한 과거를 청산해 국교를 정상화하겠다"고까지 언급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