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미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국내 미술 행사와 연계한 ‘2018 비엔날레 통합패스’ 3종을 출시한다. 이번 통합패스 출시는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대구사진비엔날레,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한국국제아트페어, 코레일과 함께 추진한다. ‘비엔날레통합패스(16,100원)’는 ▲ 광주비엔날레(14,000원/9. 7.~11. 11.), ▲ 부산비엔날레(12,000원/9. 8.~11. 11.), ▲ 대구사진비엔날레(7,000원/9. 7.~10. 16.),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10,000원/9. 1.~10. 31.) 등 전국 주요 비엔날레 행사(4개)와 연계한 통합이용권이다.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통합입장권 하나로 전국 주요 비엔날레에 입장할 수 있다. ‘미술주간패스(18,000~19,000원)’는 ▲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15,000원/10. 4.~10. 7.)와 ▲ 광주비엔날레 또는 부산비엔날레와 연계한 입장권이다. 10월 2일부터 14일까지 13일간 이용할 수 있다. ‘철도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오늘, 6월 11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월성 3호기의 임계를 허용하였습니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7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임계 허용 후 노심출력분포 측정시험 등 8가지 항목을 추가해서 확인하게 되면 정기검사를 마무리한다. 특히, 이번 정기검사 기간 중 구조물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원자로건물 부벽에서 철근 노출 등 24개소에서 결함을 발견하였고 절차에 따라 보수가 완료되었으며,그 외 원자로건물, 핵연료건물 등 안전관련 구조물과 터빈건물 등 비안전구조물에서는 결함이 발견되지 않았음을 확인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배관과 지지대의 고착으로 인해 가압기 증기배출밸브 전단 용접부에서 결함이 확인되어, 배관과 지지대의 정렬방법 개선, 지지대 형상 개선, 용접품질 강화 등을 통해 해당 배관이 교체되었음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6월 11일 가압기 배수밸브를 균압밸브로 오인하여 개방함으로써 발생한 냉각재 누설사건 관련, 월성원전 인근 주변환경에 대한 방사선 영향평가 및 작업자 피폭선량은 제한치 미만임을 확인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방위사업청은 휴대용 대공미사일 위협으로부터 아군 항공기의 생존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지향성 적외선 방해장비(DIRCM)』를 세계 6번째로 독자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향성 적외선 방해장비(DIRCM)는 아군 항공기를 공격하는 적의 휴대용 대공미사일의 위협에 대응하는 장비이다. 즉, 항공기에 장착된 미사일 경보장치(MWR)가 접근하는 대공 미사일을 탐지하면, 지향성 적외선 방해장비(DIRCM)가 고출력 중적외선 기만광원을 발사해 대공미사일의 적외선 탐색기(Infrared seeker)를 기만하는 것이다. 지향성 적외선 방해장비(DIRCM)는 2014년 12월부터 2018년 8월까지 국방과학연구소가 연구개발을 주도하고, 한화시스템(주)이 시제품 제작업체로 참여하여 항공기 탑재가 용이하도록 소형·경량화해 개발했다. 개발과정에서 헬기에 직접 탑재하여 운용하는 비행시험과 휴대용 대공미사일을 실제 발사해 기만하는 시험 등을 수차례 실시해 성공했다. 이번 개발 과정을 통해 차세대 위협 대상인 영상탐색기(Image Seeker)를 탑재한 미사일에도 대응할 수 있는 ‘영상탐색기 방해기술’을 개발하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량을 크게 늘린 반면 기아자동차는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8월 전세계 시장에서 작년 같은 달보다 9.2퍼센트 증가한 38만 4천여 대를 판매해 판매량이 감소했던 7월 이후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내수시장에선 7.4퍼센트 증가한 5만 8천6백대 가량을 팔았고 해외에선 9.5퍼센트 늘어난 32만 5천 5천9백대 정도를 판매했다. 기아차는 8월 글로벌 시장에서 작년 같은 달보다 0.2퍼센트 줄어든 22만 3천6백여 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20대 국회의 후반기 첫 정기국회가 3일 오후 본회의를 시작으로 100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야 3개 교섭단체는, 지난달 처리에 실패한 인터넷전문은행법과 상가임대차보호법 등 규제혁신과 민생경제 법안에 대해 다시 협상에 나설 계획이다. 오늘부터 사흘간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진행되며, 국정감사는 10월 10일부터 20일 동안 열린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폐막한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메달 수상자에게 병역 혜택을 주는 제도를 두고 논란이 뜨겁다. 체육인과 예술인에게만 혜택을 주는 지금 제도 자체를 없애야 한다", "혜택을 주는 기준을 바꿔야 한다는 등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번에는 논쟁으로만 끝나지는 않을 전망이다. 대한체육회장과 병무청장도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발언을 했고, 국회에서도 대안이 나오고 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42명의 선수가 금메달을 따 병역 특례를 받게 된다. 이런 특례는 올림픽에서 금·은·동메달을 따거나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는 경우 받게 된다. 예술 분야에선 특정 국제예술경연대회에서 2위 이상 입상하면 해당된다. 그런데 체육계 특례 적용에는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아시안게임보다 수준이 더 높다고 하는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에선 우승해도 혜택이 아예 없다. 그래서 꼭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에만 혜택을 몰아줄 게 아니라, 세계선수권 대회의 성적도 합치자는 요구가 있다.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아시안게임 금메달 한 번만으로 혜택을 주지 말고, 여러 국제대회 성적을 점수로 매겨 특례를 적용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정부 국‧과장 직위에 임용하는 개방형직위 채용이 9월에도 계속된다.인사혁신처(처장 김판석)는 감사관(외교부), 감찰관(법무부), 신통상질서정책관(산업통상자원부), 기업환경과장(기획재정부) 등 총 14개 직위에 대한 ‘9월 중 개방형직위 공개모집 계획’을 3일 공고했다. 이번에 공모하는 직위는 주이집트대사관 공사참사관(외교부), 치료감호소장(법무부) 등 고위공무원단(국장급) 7개 직위와,국제협력담당관(방송통신위원회), 신교통개발과장(국토교통부), 순천대학교 산학연구지원과장(교육부) 등 과장급 7개 직위이다. 공고 직위 중 치료감호소장(법무부), 주프랑스대사관 공사참사관겸 문화원장(외교부), 국가기술표준원 기술규제대응국장(산업통상자원부) 등 5개 직위는 경력개방형직위로 민간 출신만 지원할 수 있다. [무단전제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는 3일 원전 스트레스테스트 검증 결과의 객관성 제고를 위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검증과는 별도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검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이날 원안위 대회의실에서 IAEA 독립검증단과‘IAEA 스트레스테스트 독립검증단 현장실사’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독립검증은 한국수력원자력의 한울 3호기 스트레스테스트 결과와 KINS 스트레스테스트 수행지침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한울 원자력발전소 현장실사(9.3~10), 검증보고서 제출(12월 예정) 등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IAEA 독립검증단의 검증보고서가 제출되면 원자력안전정보공개센터 홈페이지(스트레스테스트 정보공개 코너)에 공개하고, 후속 원전 스트레스테스트 평가결과 검증에 활용될 예정이다. 강정민 위원장은 IAEA 독립검증단과의 사전 면담에서 “이번 IAEA 독립검증이 원활히 이루어져 객관적인 검증결과가 나오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무단전제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는 9월 3일(월) 오후, 정부 서울청사 별관에서 국가안보실, 국정원, 경찰청 등 13개 관계기관 위원들(국장급)이 참석한 가운데 대테러센터장 주재로 테러대책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 안건으로 첫째, 최근 세계적으로 드론을 이용한 테러위협이 확산됨에 따라 이에 대한 우리의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국내 중요행사 및 주요시설의 드론 테러 대비실태를 점검했으며 관계기관은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둘째, 불법총기류 등 위험물 제조법의 온라인상 게시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최근 미국에서 3D 프린터를 이용한 총기제작도면의 인터넷 공개여부 논란이 발생해, 이와 관련한 총기류 제조법 등의 무단 유포에 대한 대응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이에, 테러에 악용될 수 있는 위험물 제조법 게시에 대한 인터넷 등 온라인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게시물은 즉시 삭제하기로 했으며, 국내 3D 프린터 관련업체 등 유관기관에 3D 프린터 총기 제조, 설계도 게시행위의 불법성을 홍보하기로 했습니다. 셋째, 2018년 국가대테러종합훈련은 10.5(금) 인천 경인항에서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육·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서울과 수도권 지역 집값이 꿈틀대자 정부가 투기 억제 대책을 내놨다. 이번에 투기 지역으로 새로 지정된 곳은 서울 종로구와 중구, 동대문구, 동작구 4곳으로 강북 지역에 집중됐다. 지금까지는 투기과열지구였던 곳들로 추가 지정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에서 절반이 넘는 15곳이 투기 지역으로 묶였다. 7월 이들 지역의 집값 상승률은 최고 0.56%까지 치솟는 등 소비자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투기 지역 지정을 위한 마지노선 0.5%를 모두 넘겼다. 투기지역으로 지정된 곳들은 지난달 말부터 재건축 조합원의 지위 양도 금지와 청약 1순위 자격 제한 등 기존 규제에 더해 주택담보대출이 세대당 한 건으로 제한되고, 주택담보대출이 2건 이상인 경우 만기 연장도 안된다. 정부는 수도권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와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의 유입, 박원순 시장이 발표한 용산, 여의도 개발 계획 이 세 가지를 집값 상승의 원인으로 진단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추석을 앞두고 급등하고 있는 한우 가격 상승세가 추석 성수기 이후까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는 지난달 1등급 한우의 도매가격이 ㎏당 1만 8천287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 올랐고, 9월에도 1만 8천2백 원에서 1만 9천2백 원 사이로 가격이 형성돼 작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추석 2주 전부터로 잡고 있는 추석 성수기 도매가격도 작년 1만 8천252원보다 높아진 1만 8천5백 원에서 1만 9천5백 원 사이로 예상했다. 이런 한우 도매가격 상승은 도축 마릿수의 감소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농촌경제연구원은 이런 상승세가 추석 이후 11월까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한·미 외교장관이 이번 미국의 방북취소와 관련해 통화한 뒤 북한의 비핵화 목표를 재확인하고 압박유지 기조에 뜻을 모았다고 미국이 밝혔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현지시간 24일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취소와 관련해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 목표를 재확인하고 '비핵화 때까지 압박유지 기조'에 뜻을 모았다고 국무부가 밝혔다. 헤더 나워트 국무부 대변인은 보도자료를 통해 한·미 외교수장이 대북 관여에 관한 후속조치들을 논의하기 위해 통화를 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외교부는 지난달 25일 두 장관의 통화 사실을 공개해 "폼페이오 장관이 통화에서 이번 방북 연기 배경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한·미 간 긴밀한 조율하에 향후 대응방향을 모색해나가자고 했다"고 밝힌 바 있다. 폼페이오 장관은 같은 날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과의 통화에서도 북한의 FFVD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재확인했으며 북한이 비핵화할 때까지 압박이 유지돼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고 나워트 대변인이 전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만 50세 이상 구직자를 특정 직무에 채용하는 중소·중견기업에 정부가 지원금을 주는 '신중년 적합직무 고용장려금' 지원 대상을 대폭 늘린다고 고용노동부가 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했다. 신중년 적합직무 고용장려금은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인 사업으로 50세 이상 구직자를 적합직무에 채용하는 중소기업에 1인당 월 80만 원, 중견기업엔 월 40만 원을 1년간 지원한다. 노동부는 금년 지원 규모를 2천 명에서 3천 명으로 늘리고 내년엔 5천 명으로 확대해 소요예산은 274억 원이 들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노동부는 또 경영·진단 전문가, 안전관리 컨설턴트 등 기존 55개였던 지원 대상 신중년 적합직무에 박물관 해설사, 출판 전문가 등 29개를 추가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정부와 여당, 청와대가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강력한 조치를 예고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정부, 또 청와대와 만났다. 첫 주문은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강력한 조치를 검토해달라"였다. 이 대표는 종합부동산세를 처음 도입했던 2005년 당시 참여정부의 국무총리였다. 최근 수도권 아파트값 급등 현상이 그 때와 비슷하다며, 투기 조짐에 대한 빠른 대처를 당부했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도 투기는 철저히 차단하겠다며 뜻을 함께 했다. 정부는 이미 지난달 초 종부세를 강화하는 법안을 국회에 냈다. 최고 세율을 2.5%로 전보다 0.5%포인트 더 올리고, 3채 이상 집을 가지면 0.3%포인트 더 세금을 물리는 내용이다. 정부-여당이 여기에 추가 강화를 검토한다고 나서자, 자유한국당은 당장 반대 입장을 밝혔다. 바른미래당도 "종부세를 강화하더라도 실거주 목적 1주택자의 세금 부담을 낮추는 방안도 함께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정부는 국민참여예산사업으로 총 39개 사업, 835억원을 ’19년도 예산안에 반영하였다. 2018년 예산에 반영된 국민참여예산 시범사업(6개 사업, 총 422억원)에 비해 그 규모가 약 2배로 확대된것이다. 국민참여예산은 국민이 예산사업의 제안, 논의, 우선순위 결정에 참여하는 제도로서,국민의 의견개진과 참여를 확대하고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재정혁신 과제이자 국민이 주인인 정부를 실현하는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의 주요 과제이다. 국민참여예산 사업은 국민 눈높이에 맞고, 국민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생활밀착형 사업과 취약계층 지원 사업 중심으로 반영하였으며, 미세먼지 저감, 생활 안전, 일자리 등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은 사항에 대해 다양한 생활밀착형 예산(25개, 697억원)이 반영되었다. 또한, 장애인 지원 사각지대 해소 등 취약계층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14개, 138억원)도 반영하였다. 국민참여예산 사업은 국민들로부터 접수받은 제안 가운데, 중앙정부가 추진하기에 알맞은 제안들을 대상으로 각 부처가 민간 전문가와 함께 적격성 심사 및 사업숙성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