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거나 생활문화 활성화에 기여해 온 우수공동체를 선정해 성장을 돕기로 했다. 시는 공동체의 질적 성장과 우수공동체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모범적으로 활동 중인 삼천도시대학협의회 등 5개의 전주형 우수공동체를 선정,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문제 해결 △생활문화 △공예 △교육 등 분야별 우수공동체를 발굴해 타 공동체의 모델로 육성함으로써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선정된 5개 공동체는 △지역문제 해결 분야 - 삼천도시대학협의회 △생활문화 분야 – 동화나래연구소 △공예 분야 – 착한사람들 △교육 분야 – 사랑방교육문화복지공동체, 나눠DREAM돌봄교육연구센터 등이다. 우수공동체로 선정된 5개 공동체에는 전주시장 표창을 비롯해 우수공동체 활동스토리 사례집 발간 기회 등이 제공된다. 이에 앞서 시는 희망단계를 졸업한 20개 공동체를 대상으로 우수공동체 공모 신청을 접수했으며, △지역봉사 △지역네트워크 활성화 △소득증대 △자원확충 △조직 활성화 등 5가지 선정지표를 기준으로 우수공동체를 선정했다. 정상택 전주시 사회연대지원단장은 “공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성매매집결지에서 문화예술과 인권의 공간으로 변신한 선미촌을 앞으로 어떻게 관리하는 게 좋은지 논의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전북지회(지회장 김진)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29일 전주도시혁신센터 다울마당에서 학회 위원들과 선미촌정비 민간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미촌 2.0 도시계획적 관리 방향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그간 선미촌 문화재생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선미촌이 나아가야 할 방향 및 활성화 방안을 도시계획 전문가들과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 장명수 전북대학교 명예총장은 ‘국토상 전주도시의 위상’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박정원 UB 도시연구소장과 황지욱 전북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는 각각 ‘선미촌 1.0 성과와 향후과제’와 ‘선미촌 지역에 대한 도시계획적 관리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발표 이후에는 이우종 청운대학교 총장을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도 이어졌다. 토론에는 도시재생 전문가와 예술가, 여성인권 활동가, 마을관리협동조합 인디,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해 선미촌의 문화예술 인프라를 강화하고 주민 공동체 활동을 더 확대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운영 노하우를 전수한다. 시는 다음 달 5일까지 15개 온두레공동체를 대상으로 ‘2021년 공동체 대상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한다. 컨설팅은 △사회적 경제조직 관련 기초지식과 노하우 △공예(핸드메이드 기법) △마케팅(판매율 제고 방법) △교육(방과후 활동 및 출강경쟁력) △공동체의 지속가능성 등 공동체 운영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5개 분야에서 분야별 전문가의 1:1 컨설팅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문가들은 공동체 사업장에 직접 방문해 공동체의 현 상태 및 운영상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상황별 맞춤형 처방을 내려주게 된다. 또 공동체 활동의 비전과 방향을 재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공동체 역량을 한층 강화해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 경제조직으로 진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명숙 전주시 마을공동체과장은 “이번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공동체가 자신의 목표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정립하고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는 등 유익한 시간으로 만들었으면 한다”며 “공동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완주군의 문화공동체 ‘코워킹 프로젝트’를 아십니까?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된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2개 이상의 공동체 모임을 대상으로 협업과 상생의 "코워킹(co-working)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해 관심을 끈다. 완주군은 다양한 형태의 공동체들이 만나고 교류하며 협력과 협업의 파트너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공동체 코워킹 프로젝트 "모두모이다" 참여공동체 모집에 적극 나섰다. 완주군은 네트워크가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공동체 협업 활동을 지원해 상생의 가치 확산에 나설 경우 공동체 문화도시의 위상과 사업 내실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워킹 프로젝트"는 공동체를 중심으로 하는 문화 사업으로, 2개 이상의 공동체가 정치와 종교, 상업 등을 제외한 모든 주제를 갖고 공동으로 계획한 사업을 협력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를 말한다. 예를 들어, 4개의 공연·예술문화 공동체가 제안하고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음악공연을 실행한 ‘13월의 음악회’나 3개 공동체의 참여로 만강강 완주 도보여행을 기획한 "만경강 완주" 사업 등을 들 수 있다. 완주 문화도시지원센터가 중심이 돼 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의 완주 청년 외식창업 공동체 공간인 가치식당의 "덮고식당", "밥꽃피다", "유정카츠", "보물밥상" 등 4개 업소 전체가 식약처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를 받았다. 식약처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2017년 5월 도입돼 음식점 위생수준을 평가해 우수 업소에 한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등급은 ‘매우 우수(별 3개)’, ‘우수(별 2개)’, ‘좋음(별 1개)’ 3단계로 구분된다. 가치식당 내 4개 업소는 모두 90점 이상을 얻어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 등급을 인증 받았으며 청결한 매장 관리와 직원 개인위생에 노력해 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승준 외식창업공동체 대표는 “외식업 종사자로서 고객의 안전과 직결된 음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위생등급제 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 만큼 사명감을 갖고 위생과 청결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가치식당은 코로나19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식당으로 만들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계속해서 맛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완주군(이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에 참여하는 액션그룹 육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액션그룹은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을 직접 수행하는 핵심 주체"를 의미한다. 사업에 앞서 군은 액션그룹 육성사업을 공개 모집해 총 30개의 공동체를 예비 액션그룹으로 선정했고, 이들 그룹 리더 30명을 대상으로 치유식품, 치유농장, 체험, 교육 등 분야별 전문가 5명과 1대1 상담을 통한 멘토링 등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또한 컨설팅에서는 액션 그룹들이 구상하고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기획 단계부터 경쟁력 있는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체화하는데 도움을 줬다. 특히 사업 계획의 상담부터 제품 개발에 필요한 기술적인 자문까지 전반적인 종합 컨설팅이 이뤄져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선정된 공동체들에게는 컨설팅 이후 사업계획에 따라 관련 사업비가 지원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선정된 공동체들에게는 사업계획에 따라 마중물 사업이 될 수 있는 사업비를 지원하고 지속정인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농촌신활력플러스로 지역의 건강한 먹거리와 치유 콘텐츠를 연계한 ‘W푸드테라피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