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오는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열차를 증편하고 운행간격을 조정하는 등 특별 수송대책을 마련해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험장에 갈 수 있도록 교통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능시험 당일 등교시간대(6~8시)에 1·2·3호선 호선별로 각 4회씩 총 12회 열차운행을 증편하고, 열차운행간격은 기존 6~9분에서 5~6분으로 조정하여 운행할 계획이다. 또한, 반월당역 등 주요 역사에는 예기치 않은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기동 검수원 10명을 배치하고, 비상대기 열차 6대를 차량기지에 준비하는 등 비상대응 체계도 강화한다. 시험장 주변 22개역에는 시험장 안내문 부착과 지원인력을 추가로 배치해 시험장 안내 및 이례상황에 대비하고, '무릎담요'를 준비해 도시철도를 이용해 시험장에 가는 수험생에게 따뜻한 격려의 마음도 전달한다. 대구교통공사 김기혁 사장은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완료했으며,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통편의와 안전수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6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된 '2024년도(2023년 경영실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도시철도군 '1위'에 선정됐다. 이번 성과는 그동안 김기혁 사장 이하 전 임직원들이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한 전사적 경영혁신 추진 ▷안전 최우선 경영과 고객서비스 개선 ▷통합모빌리티서비스(MaaS), 수요응답형교통(DRT) 등 대구형통합모빌리티 구축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도시철도 분야에서 최상위 등급인 '가'등급을 차지했다. 먼저 공사는 재정 건전성 강화를 목표로 추진한 경영혁신에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약 357억 원의 비용절감과 610억 원의 부대수익 창출을 목표로 다양한 혁신과제를 시행해 온 결과 지난해 창사 이래 최초로 대구시의 운영비 지원금이 감소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안전 경영을 최우선으로 실천해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4년 연속 우수기관 2020년~2023년), 국토교통부 철도안전관리수준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2020년~2023년)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1호선 연장구간 및 4호선 건설의 차질없는 업무추진과 함께 대구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내년부터 대구 시내버스 및 도시철도 요금이 교통카드 기준 250원 인상된다. 2016년 12월 이후 7년 만이다. 다만, 청소년과 어린이 요금은 현행대로 올리지 않는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일반인 기준으로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요금을 1천250원에서 1천500원으로 올린다. 급행버스는 1천650원에서 1천950원으로 인상된다. 적용 시기는 내년 1월 13일부터다. 현금을 내면 시내버스·도시철도는 1천400원에서 1천700원으로, 급행버스는 1천800원에서 2천2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어린이와 청소년 요금은 동결해 현행과 같다. 앞서 지난 8~9월 시행한 '적정요금 검토 용역'에선 운송 원가 보전을 위해 시내버스는 1천550원, 도시철도는 2천550원이라는 결과가 도출됐지만 시민공청회와 교통개선위원회 자문, 지역경제협의회 심의 등을 거쳐 이용객 부담이 최소화되는 250원으로 인상키로 했다. 대중교통 요금인상은 대구시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현상이다. 지난 8월 서울시와 울산시는 시내버스 요금을 각각 300원과 250원 올렸고, 지난 10월엔 부산시와 인천시도 각각 350원과 250원 인상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산시는 올해 7월 1일부터 어르신 대중교통(시내버스+도시철도) 무임승차를 통합 지원한다. 통합 지원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해당 어르신(75세 이상)을 대상으로 통합 무임 교통카드를 발급한다. 올해 통합 무임교통카드 발급 대상은 75세 이상(1948년 7월 1일 이전 출생) 어르신으로 실물 카드와 모바일 카드 2종이다. 실물 카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분증 확인 후 동의서를 작성하면,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실물 카드는 원활한 신청 및 발급을 위해 주민등록상‘태어난 월’을 기준으로 5부제를 시행한다. 요일별 발급 대상은 월요일(1,2월생), 화요일(3,4월생), 수요일(5,6,7월생), 목요일(8,9,10월생), 금요일(11,12월생)이다. 모바일 카드는 스마트 폰으로 '어르신 통합 무임교통카드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및 본인인증, 동의서 작성을 통해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단, 부정 사용 시 1년간 사용 중지된다.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무임승차 통합 지원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 대한 교통복지 확대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21일 반월당 환승역에서 미회수된 1회권 승차권을 찾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사에서는 매년 개집표기 근무와 안내방송, 현수막 등을 통해 승차권 회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공사에서 유실된 1회권 승차권은 6만 여개로 87백만 원의 손실로 이어졌다. 1회권 토큰형 승차권의 제작원가는 1매당 1,450원으로 10만 번까지 사용이 가능하지만 유실될 경우 곧바로 비용 손실로 이어진다. 권종별로는 우대권의 유실량이 3만 6천개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서 보통권 1만 3천개, 할인권 1만 1천개 순이다. 승차권을 가지고 있는 시민은 미사용 승차권일 경우 역직원에게 환불을 요청하고 이미 사용된 승차권은 가까운 역사에 반납하거나 회수함에 넣으면 된다. 대구교통공사 관계자는 "1회권 승차권은 시민들의 세금으로 만들어진 소중한 자산이다"며 "보관하고 있는 승차권을 가까운 역직원에게 전달 또는 회수함에 반납해 준다면 비용절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버스와 도시철도에 대한 어르신 무임교통 통합 지원 방안을 연도별 연령에 따른 '단계적 추진'으로 확정했다. 오는 7월 처음으로 무임 지원이 시행되는 버스의 경우,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우선 적용 후 연령을 해마다 1세씩 내리는 반면, 도시철도는 올해까지 65세 이상 무임 지원 제도를 유지하되 내년부터 매년 1세씩 적용 연령을 올려 2028년부터는 통일된 70세 이상 버스와 도시철도의 무임교통 통합 서비스를 실현한다. 대구시는 지난 7일 ‘어르신 무임교통 통합지원’ 정책 추진 언론 브리핑 과정에서 70세 이상 전면 시행과 연령별 단계적 시행을 병행 검토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초에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분석을 거쳐 3월 중 최종 방안을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도시철도에만 적용되던 기존의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을 버스까지 교통복지를 확대하겠다는 정책 본연의 목적이 자칫 기존 어르신들의 혜택을 마치 축소하는 것처럼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판단에 신속하게 정책을 결정하게 됐다. 대구시는 '대한노인회 대구연합회' 등 정책의 이해 당사자 의견 수렴 과정에서 65~69세의 지원 혜택이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