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덕군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자료를 영구적으로 보존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사진이나 필름 등의 아날로그 자료를 디지털 자료로 전환하고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으로 구축해 5일부터 공개한다. 이를 위해 영덕군은 지난 5년 동안 191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사진과 필름 등 자체 자료 72만여 건과 공개 수집한 민간 자료 1만 2,000여 건을 확보해 보존 가치를 기준으로 20만여 건을 선별해 디지털 자료로 전환했다. 이렇게 마련된 디지털 자료들은 손쉽게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키워드나 항목에 따라 분류하는 과정을 거쳐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체계적인 자료를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해당 자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환경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영덕군 홈페이지(www.yd.go.kr) '영덕군 사진DB' 메뉴를 통해 원하는 자료를 쉽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이 담겨 있는 소중한 자료를 누구나 쉽고 빠르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무형의 자산을 지역사회가 함께 공유하고 새로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된 이웃들을 위해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기로 했다.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은 기업과 대형유통업체의 사회공헌을 유도하고, 기부가 간편한 온라인 모금창구를 운영하는 등 기부자 발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먼저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은 대기업과 공공기관, 스타트업 기업 등을 찾아 복지사업을 홍보하고 기업의 사회공헌 사업을 유도해 적극적인 모금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고액을 기부하는 기업에는 기부현판을 증정하거나 기부의 전당에 등재하는 등 예우 프로그램도 마련키로 했다.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은 또 신규 입점 예정인 대형유통업체와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대형유통업체의 지정기탁사업도 펼치기로 했다. 대형유통업체가 전달한 기부금의 경우 신규 입점에 따라 피해를 받은 소상공인의 환경개선사업비, 생계비, 자녀학자금 등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모금 활성화를 이끌 비대면 기부 플랫폼 구축에도 공을 들인다. 대면 기부보다 간편한 온라인 모금창구를 운영해 누구나 쉽게 기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전주지역 청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인 전주푸드를 알리는 서포터즈가 됐다. (재)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전주푸드를 몸소 체험하고, 시민 홍보에 나설 청년 서포터즈 15명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로 선정된 청년들에게 임명장이 수여됐으며, ‘전주푸드 2025 플랜’ 교육, 직매장·사업장 견학 등이 진행됐다. 청년 서포터즈들은 향후 2개월간 직매장과 직거래장터, 김장문화축제 등을 체험하면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한 뒤 SNS 등을 활용해 전주푸드 홍보에 나서게 된다. 활동을 진행하는 서포터즈에게는 자원봉사활동 확인서와 서포터즈 단원증이 지급되며, 활동 우수자에 대한 시상도 이뤄질 예정이다. (재)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청년 서포터즈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푸드플랜을 선도하는 전주푸드 알리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또한 전주푸드에서 활동한 경험이 경력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에서 전통한복을 보고 만지고 소장할 수 있는 2021 한복문화주간의 가을 주간 행사가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과 전주한옥마을 우리놀이터 마루달 야외마당, 오목대 전통정원 등 전주시 일원에서 한복문화주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한복문화주간은 시가 지난 6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가 주최한 ‘2021 한복문화주간’ 사업에 2년 연속 국비를 확보해 열게 됐다. 전주한복 ‘결’을 주제로 한 한복문화주간은 한복의 아름다운 선을 나타내고 한복과 시민 및 관광객을 하나로 연결하다의 의미를 갖는 단어 ‘결’을 중심으로, ‘숨결’, ‘손결’, ‘물결’ 3가지 테마로 나누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한복패션쇼 △전통 비단수의 전시 △한복 장터 및 한문화체험 △한복사진공모전 △한복포토존 △한복입고 증명사진 찍기 캠페인 등 남녀노소·국적 구별 없이 전주를 방문하는 모든 이들이 한복문화주간 동안 한복을 더 입고 더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전주를 품은 한복’ 주제의 사진공모전으로 문을 연다. 공모전에는 오는 10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천만그루 정원도시를 조성 중인 전주시가 내년 열릴 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시는 내년도 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도울 자문기구인 ‘2022 꽃심, 전주정원문화박람회 조직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박병모 전북대학교 생명자원융합학과 교수를 위원장으로 학계·화훼 전문가, 시의원 등 총 16명으로 구성돼 △기획총괄(4명) △전시사업(6명) △운영(4명)의 총 3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정원문화박람회의 정책 수립과 총괄 진행을 지원하고, 민·관 협력방안 등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전주만의 차별화되고 정체성을 담은 정원도시 전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데에도 힘을 모으게 된다. 특히 조직위원회에는 현장실무자들이 대거 포함돼 정원산업전 추진을 위한 참여업체 유치·선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정원문화박람회 개최를 통해 정원산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을 제공하고 환경문제 해소 및 치유 등 정원의 사회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병집 전주시 정원도시자원순환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재)완주문화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이하 누에)는 2020년부터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공모사업 「기초단위 문화예술교육 거점구축 지원사업」을 진행하며, 마을 공동체와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완주형 문화예술교육’ 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현재, 정책거점 누에를 중심으로 고산, 삼례, 이서, 화산, 봉동 5개의 마을거점의 10여명의 문화기획자를 발굴하여 지역의 이슈를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교육의 영역을 확장하고, 올해 8월 기준 5개 마을거점에서 40회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14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4개의 마을거점에서 올해 1개의 신규 마을거점을 추가 발굴하였고, 사업 참여자도 전년도 대비 250% 이상 증가하여 마을 중심의 협업 플랫폼 구축에 성과를 보이고 있다. 고산권역은 2003년에 폐교된 고산면의 삼기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한 ‘지역경제 순환센터’ 공간을 활용한 자연친화 문화예술교육 놀이터 ‘모두의 놀이터’를 숟가락 공동 육아외 8개의 지역 공동체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현재 ‘모두의 놀이터’에서 진행 중인 프로그램으로 ‘꿀벌학교’, ‘금요그림모임’, ‘문화창고 854-7’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백계석 기자 |보성군 복내면 주민 지원 사업 추진 위원회는 복내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1인당 3만 원의 보성사랑 상품권을 지급했다. 주암댐 주민 지원 사업 중 미래인재양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복내 학생 꿈 응원 상품권 지원 사업’은 도농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코로나19로 제한된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복내면 주민 지원 사업 추진 위원회는 복내초등학교, 복내중학교 재학생 118명에게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했다.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과 불안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어 우리지역 꿈나무들인 학생들에게 보성사랑상품권을 지원하여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주길 바라며 더불어 학생들이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복내면장은 “복내면과 복내면 주민 지원 사업 추진 위원회는 관내 재학 중인 모든 학생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행복한 웃음을 잃지 않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마련하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안심 복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문윤걸)는 지난 12일부터 9월 3일(금)까지 지역사회 혁신 문화주체 양성교육 "완주 컬처메이커 사관학교" 2학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완주컬처메이커 사관학교"는 지역 문제를 문화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는 완주형 문화창의인력 양성하기 위한 단계별(기본-심화단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집대상은 완주군민 또는 완주를 대상으로 활동하는 개인 및 공동체 누구나이며, 기본과 심화 과정별로 총 2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9월 7일(화)부터 11월 30일(화)까지 총 12주간 운영되며, 교육과정별 온.오프라인 병행방식으로 진행된다. 본 교육의 ▲기본단계 ‘컬처반’은 문화사업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필수적인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심화단계 ‘메이커반’은 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문화 주체로 성장⦁확장하기 위한 교육을 제공한다. 신청은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www.wanjuculture.com) 또는 카카오 플러스 채널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완주 컬처메이커 사관학교에 참여한 교육생은 “내가 가진 고민을 해결한다는 것이 늘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교육을 통해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스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완주군의 문화공동체 ‘코워킹 프로젝트’를 아십니까?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된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2개 이상의 공동체 모임을 대상으로 협업과 상생의 "코워킹(co-working)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해 관심을 끈다. 완주군은 다양한 형태의 공동체들이 만나고 교류하며 협력과 협업의 파트너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공동체 코워킹 프로젝트 "모두모이다" 참여공동체 모집에 적극 나섰다. 완주군은 네트워크가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공동체 협업 활동을 지원해 상생의 가치 확산에 나설 경우 공동체 문화도시의 위상과 사업 내실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워킹 프로젝트"는 공동체를 중심으로 하는 문화 사업으로, 2개 이상의 공동체가 정치와 종교, 상업 등을 제외한 모든 주제를 갖고 공동으로 계획한 사업을 협력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를 말한다. 예를 들어, 4개의 공연·예술문화 공동체가 제안하고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음악공연을 실행한 ‘13월의 음악회’나 3개 공동체의 참여로 만강강 완주 도보여행을 기획한 "만경강 완주" 사업 등을 들 수 있다. 완주 문화도시지원센터가 중심이 돼 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은 완주군 13개 읍면 구석구석을 가장 세심한 시선으로 살피며, 주민들과 생활문화를 만들어갈 문화이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한 문화이장은 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이 문화소외지역없는 풀뿌리 생활문화 실현을 위해 2017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7,322명의 주민과 함께 436회 문화반상회, 15개 프로젝트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2일,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10명이 문화이장 5기로 신규 위촉됨에 따라 기존 3, 4기 문화이장과 함께 향후 3년간 완주 생활문화 통신사이자 매개자, 기획자로 활동하게 된다. 새로 위촉된 문화이장은 고석금, 이한교, 임옥균(삼례), 오현숙(봉동), 김은성(용진), 고은경, 최현주(이서), 양희원(소양), 김영두(동상) 등이다. 문화이장 5기는 생활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화이장으로 활동할 수 있는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여할 예정이며, 기존의 3, 4기 문화이장은 각 지역에서 주민들의 문화의제를 수렴하는 문화반상회와 지역의제 해결을 위한 자기주도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상덕 상임이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문윤걸)는 8월 2일(월)부터 8월 15일(일)까지 완주의 자원을 활용한 문화치유프로젝트 주민공모전 ‘완주문화치유학교’를 개최한다. 지역자원을 활용한 문화치유프로젝트 공모는 지역 문제를 지역자원과 문화적 치유를 통해 해소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도시 전체를‘완주문화치유학교’로 삼고 진행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계속된 코로나 19 확산으로 일상의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과 무기력증을 지역자원의 문화적 활용으로 극복해보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는 주민 거버넌스 각종 회의와 문화공동체들 안에서 끊임없이 제기된 문제로 이웃과 일상의 회복을 문화를 통해 이뤄내 보자는 주민들의 제안이 담긴 사업이다. 공모내용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적 치유를 실행할 수 있는 프로젝트로서 마을자원·역사자원·생태자원 등 완주가 보유한 다양한 유·무형의 지역자원을 연계·활용해야 한다. 분야나 장르에 대한 제한은 없으며, 진행방식 또한 프로그램 특성에 따라 대면·비대면 방식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선정 규모는 총 9개 내외로, 선정된 팀에게는 제안한 프로젝트를 실행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실현시상금 200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완주문화원(원장 김상곤)이 ‘문화가 있는 날’에 탁본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완주문화원은 2~3년 연차 사업으로 구축해온 완주지역의 금석문 탁본을 활용해 9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에 ‘탁본에서 찾은 역사속 이야기’를 주제로 탁본 전시, 인문학 특강, 탁본 부채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완주문화원은 지난 28일 탁본 행사 개막식을 열고 전시와 인문학특강,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김진돈(전라금석문연구회장) 강사 강의로 진행되며 8월에는 8월에는 ‘이정란 장군 신도비, 남관진 창건비 이야기’, 9월에는 ‘화암사 중창비, 안심사 사적비, 송광사 개창비 이야기’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참석자는 30명으로 제한된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고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완주문화원으로 문의 하면 된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해당 주간 포함)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종봉 기자 |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27일 순천제일대학교(총장 성동제)와 ‘지역 웹툰·애니메이션 문화산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순천제일대학교의 2022년 웹툰애니메이션과 개설을 계기로 순천시 웹툰·애니메이션 문화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와 만화도시 위상 제고를 위해 양 기관이 협의하여 이루어졌다. 특히 순천제일대학교의 웹툰애니메이션과 개설은 순천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1996년 개설), 청암대학교 웹툰콘텐츠과(2021년 개설)에 이은 것으로, 순천시는 관내 모든 대학이 웹툰·애니메이션 전문학과를 보유하게 되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도시가 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웹툰·애니메이션 산업의 지역균형발전 미래상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메타버스 신산업 분야 창의인재 육성, 미래형 융복합 콘텐츠 산업 청년일자리를 창출 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웹툰·애니메이션 문화산업 인프라 역량강화를 위한 인적 교류 확대, ▲지역 웹툰·애니메이션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미래형 융복합 콘텐츠산업 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한 선순환 생태계 강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은 2021년 4월부터 "지역문화기획자‧활동가 완주문화원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2021년부터 진행되는 완주문화원탁회의는 완주문화재단 정책기획팀 사업으로 문화예술기관시설협력활동, 성평등, 장애인, 문화기획자・활동가, 지역문화진흥시행계획, 주민제안 등 총 6개 주제로 민관거버넌스를 구성・운영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역문화기획자‧활동가 원탁회의는 주로 개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문화기획자‧활동가들의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지역문화기획, 문화활동의 과제를 도출,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완주문화재단에서 운영한 지역문화전문인력양성과정 수료생 및 완주지역 문화기획자‧활동가 17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 중 6명의 참여자는 ‘지역문화기획자‧활동가 원탁회의 기획단’을 구성해 원탁회의에서 논의될 의제를 발굴하고, 그에 따른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지역문화기획자‧활동가 원탁회의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구성원들이 서로의 활동을 기록하는 릴레이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완주지역뿐만 아니라 순창군, 세종시, 서울시 등 지역을 넘어 이루어지는 지역문화기획자‧활동가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종봉 기자 l 국민보도연맹’은 여순사건 이후 내무부·국방부·법무부 정부인사의 주도하에 1949년 4월 20일, 서울시경찰국에서 국민보도연맹을 창립하여 30만 명으로 추산되는 전국적인 조직이다. 1949년 좌익 운동을 하다 전향한 사람들로 조직한 ‘국민보도연맹’은 1948년 12월 시행된 「국가보안법」에 따라 좌익사상에 물든 사람들을 전향시켜 보호하고 인도한다는 취지로 결성되었는데, 일제강점기 사상탄압에 앞장섰던 ‘시국대응전선사상보국연맹’ 체제를 그대로 모방하였다. 국민보도연맹은 법률상 임의관변단체로서 국가보안법상 불법단체로 규정되거나 반국가사상(?)을 가진 이른바 좌익성향인사들의 전향자 조직이다. 대한민국 정부 절대지지, 북한정권 절대반대, 인류의 자유와 민족성을 무시하는 공산주의 사상 배격·분쇄, 남로당·북로당의 파괴정책 폭로·분쇄, 민족진영 각 정당·사회단체와 협력해 총력을 결집한다는 내용을 주요 강령으로 삼았다. 1949년 말에는 가입자 수가 30만 명에 달했고, 서울에만도 거의 2만 명에 이르렀다. 주로 사상적 낙인이 찍힌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였고, 거의 강제적이었으며, 지역별 할당제가 있어 사상범이 아닌 경우에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