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가 18일 오전 10시 안동시청 시민회관 앞에서 예천군의회와 함께 경북·대구 행정통합 추진에 반대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시민회관에서 예정된 "대구경북 행정통합 북부권 주민설명회"에 반대하는 500여 명의 주민들과 함께 통합반대 피켓을 들고 행정통합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과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은 공동성명서를 통해 시도민의 동의없는 공동합의문을 즉각 철회되어야 하며, 경북·대구의 공동 생존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동시의회는 지난 10월 25일 행정통합 반대 성명서를 시작으로, 28일 경북 북부권 의장협의외 차원에서 반대 성명과 집회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적극적인 반대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31일 포항시청사에서 열린 반대 집회에 참여하여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반대 의견을 담은 결의문을 전달한 바 있다. 김경도 의장은 "행정통합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해법이 될 수 없다"며, "경북도의회와 대한민국 국회는 시도민의 뜻을 반영해 경북의 정체성과 시도민의 자존심을 지킬수 있도록 의결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는 통합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구·군 설명회에 이어 11일부터 2차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 9개 구·군 설명회를 통해 시민들은 통합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깊이 공감하는 자리가 됐으며, 대구시는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번 2차 설명회는 통합에 대한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관·단체 등으로 확대해 12월 말까지 개최할 계획이다. 구·군민 1,4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1차 설명회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2차 설명회는 11월 11일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와 대구시체육회를 시작으로 상공회의소, 의료기관, 문화예술진흥원 등 대구시 지역사회 각계각층으로 대상을 확대해 12월 말까지 개최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30개 이상의 기관에 대한 설명회가 예정돼 있으며, 향후 대상기관을 지속적으로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2차 설명회는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분야의 기관과 단체에 속한 시민들에게도 그간의 추진 경과와 통합의 필요성, 특별법 주요 내용, 통합의 기대효과 등을 정확히 알리고 통합에 대한 공감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는 7일 포항시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경과와 내용을 설명하고, 지역과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한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했다. 포항을 시작으로 경산, 안동, 구미 등 4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기관단체, 학계, 시민단체, 일반 주민 등 각계각층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서로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도 관계자와 전문가의 행정통합 추진 경과와 내용, 과제와 쟁점에 대한 설명에 이어 참석자들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에 의해 생생한 현장 의견과 다양한 제안이 활발하게 논의되었으며, 참석한 주민들은 동부권역 지역발전 방안과 행정통합으로 어떻게 생활이 변하는지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 우선 경북도는 많은 도민이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부분인 행정통합의 배경과 중요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 대구·경북 통합의 배경과 필요성 ① 무엇보다 큰 이유는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다. 대구가 직할시로 분리된 이후 44년이 지난 지금 수도권의 인구는 약 1,300만명이 늘어났는데, 대구·경북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는 11월 7일부터 한 달간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권역별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권역별 주민 설명회는 행정통합에 대한 필요성과 추진 경과에 대해 주민들에게 알리고 주민들의 충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장 먼저 진행되는 동부권(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 주민 설명회는 11월 7일 오전 10시에 포항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기관단체, 학계, 시민단체를 비롯해서 행정통합에 관심있는 주민 등 누구든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설명회로 운영한다. 설명회에서는 도 관계자 및 전문가가 행정통합에 대한 경과와 내용, 쟁점 등에 대해서 설명을 한 후, 참여자들의 질의응답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하는데, 특히 질의응답 시간에는 즉문즉답 형식으로 운영하여 참여자의 궁금증이 현장에서 해소될 수 있도록 하면서 최대한 많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남부권 설명회는 경산에서, 북부권 설명회는 안동에서, 서부권 설명회는 구미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도민들의 행정통합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만큼, 모든 권역의 도민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영주시의회는 10월 30일 제287회 임시회에서 '경북·대구 행정통합 반대 결의문'을 발표했다. 영주시의회는 시도민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재추진되고 있는 경북·대구 행정통합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번 결의문에서 영주시의회는 도민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행정통합이 민주적 절차와 지역 균형 발전을 저해하며, 경북 북부 지역에 심각한 경제적 불이익과 소외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경북·대구 행정통합 논의가 시도민의 정당한 의견 수렴 없이 광역단체장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밀실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이는 시도민의 삶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을 도민의 목소리를 외면한 채 추진하는 독단적인 행태라고 지적했다. 영주시의회는 경북 북부 지역이 행정통합의 희생양이 될 가능성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현재 영주시를 비롯한 북부 지역은 사회·경제적으로 낙후된 상황에서 행정통합이 이루어질 경우, 대구에 자원이 집중되며 북부 지역이 공공서비스와 발전 자원 배분에서 소외될 것이 자명하다는 것이다. 또한, 행정 통합이 예산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주장에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예천군의회(의장 강영구)는 31일 포항시청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경북‧대구 행정통합 반대 서한문을 전달했다.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일동은 이날 중앙지방정책협의회가 열린 포항시청을 찾아 경북‧대구 행정통합 반대를 호소하며, 의견수렴 없는 행정통합 추진 중단을 촉구하는 서한문을 발표했다. 이후 강영구 의장은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과 함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찾아 경북‧대구 행정통합 반대 서한문을 전달하는 한편, 행정통합에 대한 지역 여론을 전했다. 의회는 서한문을 통해 "대구가 살기 위해 경북이 희생되어야 하는 통합 추진은 더 이상 논의되어서는 안된다"며, "예천군의회는 도민을 배제한 채 밀실에서 추진하고 있는 행정통합에 결사반대하며, 졸속 통합추진을 즉시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예천군의회는 지난 30일 폐회한 제27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반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안동시의회가 25일 오후 1시 30분 의회 전정에서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대구 행정통합 추진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 안동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경북·대구 행정통합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해법이 될 수 없으며, 경북 북부권은 성장동력을 상실하고 행정중심 경북도청 신도시 건설은 미완성으로 멈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경북·대구 행정통합 추진은 시도민의 의견수렴 없이 광역단체장과 정부에서 일방적으로 추진하는‘위로부터의 결합’이며,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는 행정통합 논의가 아닌 공동의 생존전략을 먼저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동시의회는 △대립과 갈등을 조장하는 경북·대구 행정통합 결사 반대 △지방소멸을 가속화하는 경북·대구 행정통합 절대 반대 △경북도의회는 시도민의 뜻을 반영한 의결권 행사로, 경북의 정체성과 시도민의 자존심을 보장할 것 △국회는 지방자치의 헌법적 가치를 훼손하는 경북·대구 행정통합을 반대하고, 균형발전과 지방자치의 가치를 존중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이날 열린 제253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경북·대구 행정통합반대 결의안'을 안동시의회 의원 18명 전원이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는 행정통합의 최근 추진 상황과 과정에 관해 설명했다. 그동안 경상북도는 대구·경북의 경쟁력 강화와 지방행정체제개편과 같은 국가대개조 차원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중단 없이 계속 협의하고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이러한 방향에서 경상북도는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등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역할과 중재를 요청해 왔다. 그러한 과정과 노력 차원에서 최근 한 달여간 4개 기관 간의 중재・조정 협의를 계속해 왔다. 경상북도는 통합 자치단체의 위상 강화, 권한의 이양과 재정의 보장, 시군의 권한과 자율성의 유지・강화라는 통합의 기본방향을 지키면서도 대구·경북 모두가 수용할 통합방안을 보완하고 조정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해왔다. 이철우 도지사는 "대구·경북 통합의 역사적 여정은 중단없이 계속되어야 한다. 그 큰 과정에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의 역할과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새로운 조정 중재안을 매우 의미 깊이 생각한다"며 "대구·경북의 발전을 위해서 중재안을 대승적으로 검토하고 적극적인 공동 추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단순한 지역 차원의 변화를 넘어,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적인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9월 25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한국행정학회가 공동주최한 '지방행정체제 개편의 과제 특별세미나'에서 학계와 전문가들은 한 목소리로 대구경북 통합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최지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지방행정체제 개편 : 기본 방향과 대안'을 발제하면서 초국가 초광역 경제권역의 확장이 세계적 흐름임을 강조했다. 그는 "현행 지방행정체제는 행정구역 관할을 초월한 이슈에 대응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며, "과거에 분리된 광역 시·도의 재통합을 통한 초광역 규모의 행정체제 구축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현재 진행 중인 대구와 경북의 행정통합 논의가 단절되지 않고 계속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계적으로 초국가적, 초광역적 경제권역이 확장되는 추세 속에서, 대구경북의 통합이 단순한 행정구역 통합을 넘어 지방행정체제의 변화를 선도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 것이다. 전대욱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표명했다. 이 지사는 대구·경북의 행정통합이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을 넘어 지역 경쟁력 강화와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과제임을 역설하고, 범정부 차원의 협력이 절실한 시점임을 강조했다. 특히 이 지사는 행정통합이 프랑스, 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 추진 중인 세계적인 추세임을 강조하며, 행정통합을 통해 글로벌 스탠더드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프랑스와 일본의 사례가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프랑스는 2016년 지방행정 개혁을 통해 레지옹(우리나라 광역자치단체에 해당)을 22개에서 13개로 통합을 이뤄냈다. 이는 단순한 행정구역 통합을 넘어 지방분권화의 일환으로, 프랑스 정부는 '지방자치단체 개혁에 관한 법'을 제정해 중앙정부의 권한을 레지옹으로 대폭 이양했다. 그 결과, 레지옹당 평균 인구는 300만에서 500만이 되었고, 이를 통해 규모의 경제 실현, 국가 경쟁력 강화, 지역 간 격차 완화 등의 긍정적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의 경우, 1943년 도쿄부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는 9월 4일 오후 2시 제3회 시장, 구청장·군수 정책회의를 개최하여, 대구경북행정통합의 추진상황 및 주요 쟁점사안을 공유하고, 대구혁신 100 사업과 구·군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가 중심이 되어 대한민국이 선진대국시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대구혁신 100 완성에 9개 구·군이 다 함께 혁신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거침없이 전진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대구경북행정통합을 통해 지원기관인 도 행정체계를 개편해 집행기관인 대구경북특별시로 출범하는 것은 특별시장이 종합적·광역적 발전계획을 수립하여 시·군별로 분절되지 않고 대구경북 전체를 균형발전 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금까지 지역경제 성장과 지역소멸위기 극복이라는 대원칙 하에 대구경북행정통합을 추진했으나, 본질적으로 통합의 목적에 대한 견해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갈등이 더욱 심화되지 않도록 행정통합을 장기과제로 전환하게 된 점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했으며, 구·군에서도 행정통합의 절박함과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나 장기과제로 전환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김재욱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3일 대구 계명대에서 개최된 분권과 통합 초청 간담회 특강에서 경북‧대구 행정통합에 대한 강력한 추진 의지를 내비치면서 우리의 현실, 앞으로의 추진 방향 등을 설명했다. 이 지사는 행정통합이 필요한 이유로 인구, 기업 등의 수도권 집중화로 불균형이 더욱 심화하고, 저출생‧고령화 등으로 지방소멸이 가중되는 국가적 위기 상황을 이야기하면서, 경북‧대구는 1970년 이전까지 대한민국에서 인구 1등인 지역으로 국가 발전을 선도한 지역이었으나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특히, 1981년 대구 분리 이후 수도권 인구는 2배가 늘어나는 동안 대구‧경북의 총인구는 40년 전과 다르지 않고, 갈수록 지역 경제력도 뒤처지고 있다며 현재의 위기를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국가적 위기 속에서 경쟁력 있는 지역을 만들어 지방이 살아남고, 지방화와 균형발전이라는 국가적 큰 틀의 대전환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경북‧대구 행정통합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 지사는 대구와 경북이 행정통합을 하면 인구 500만의 광역자치단체로서 도시 규모의 법칙에 따라 전 세계 500만 이상의 광역자치단체(메트로폴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는 제2차 '경상북도 행정통합 민관합동추진단' 전체회의를 12일 도청 화백당에서 개최했다. 지난 6월 통합추진단, 자문위원회, 연구지원단의 협업체계로 출범한 민관합동추진단은 지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 전직 장관, 전 도의회 의장, 행정・경제・산업・재정 등 분야별 전문가와 청년・여성・기업인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함께 참여해 통합 관련 자문과 연구지원은 물론 도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해오고 있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경북도에서 지난 1차 합동추진단 전체회의 이후 관계기관 회의와 지역 의견수렴 등 추진경과와 대구시와 협의 중인 통합 특별법안과 통합 이후 발전구상을 설명하고 자문위원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특별법안과 관련해 경북도는 제주, 강원, 전북 등 특별자치도 사례를 면밀히 검토・반영했으며 광역 지방자치단체 간 통합이 첫 사례인 만큼 통합 대구경북이 더 큰 자치권과 재정지원을 보장받아 한반도의 새로운 중심축이 되기 위한 전략들을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특례와 권한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특별법안은 특별지방행정기관의 지방 이양 등 지방정부의 자치권 강화와 통합자치단체의 재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지난 17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공식화한 이후 구체적 통합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첫 만남을 가졌다. 시·도 실무단(TF)은 인력과 자본이 몰리는 수도권에 대응할 대한민국 제2의 통합광역지자체 출범을 위해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회의에 대구광역시에서는 황순조 기획조정실장과 정책기획관, 공보관, 광역협력담당관, 행정과장 등이 참석했고, 경상북도에서는 김호진 기획조정실장과 정책기획관, 지방시대정책국장, 대변인, 자치행정과장 등이 참석했다. 점심식사까지 함께하며 이어진 이날 회의에서 대구·경북 실무단(TF)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의 대구경북행정통합 추진 경과를 공유했고, 향후 통합방향과 주요 아젠다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화학적 결합을 통한 질적 통합이 되어야 한다는 데에 대구‧경북의 의견이 일치했다. 최근 대통령이 대구경북 통합을 적극 지원할 것을 지시했고, 행정안전부도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행정체제개편 카드를 꺼내든 상황이므로 정부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최대한 이끌어내기 위한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