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기범 기자 | 마당극으로 풀어낸 치매 이야기 ‘청아! 청아! 심청아!’가 06월 01일 인천서구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치매 인식개선을 위해 극단 소원이 제작한 ‘청아! 청아! 심청아!’는 코로나19 해제의 분위기 속에서 관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마당극 형식의 치매공감 문화공연이다. 우리의 전통 설화인 심청전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뺑덕이에게 홀려 심청을 쫓아낸 후 재산을 빼앗기고 치매까지 걸리게 된 심봉사가 알거지 신세로 떠돌다가 다시 만난 심청이의 보살핌을 받는다는 내용이다. 특히 뺑덕에 의해 심봉사가 알코올성 치매에 이르게 되는 내용 등이 실감 나게 묘사되는 등 생활 속에서 치매 예방을 위해 경계해야 하는 지식들을 공연을 즐기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의 기획과 극본을 맡은 최재민은 국내에서 '치매 전문 극작가'로 알려진 작가다. 치매 환자가 있는 가족의 갈등과 화해를 따스하게 그려낸 연극 ‘아부지(我不知)’. 치매에 걸려서도 여전히 자식을 걱정하는 아버지의 사랑을 깨닫게 하는 뮤지컬 ‘마중’, 상상 속 마을인 기억의 마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치매 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2021 국제시니어 e-스포츠 한국대회”가 지난 20일(월) 오후 2시에 제주국제대학교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재)국제시니어 e-스포츠 세계협의회(총재 이승민)와 제주국제대학교(총장 강철준)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세계 최초로 60세 이상의 시니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컴퓨터 e게임 대회다. ▲국제시니어 e-스포츠 한국협회 장윤정 조직위원장, 제주국제대학교 강철준 총장, (재)국제시니어 e-스포츠 세계협의회 이승민 총재, 우승자 남경복, 준우승 윤태홍, 3위 권하영, 참가들과 주최측과 기념사진 대회 종목은 치매 예방용으로 개발된 앱 ‘AI Mike’에 포함되어있는 게임 6종으로 진행되었으며, 23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참가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본선 진출자 23명 중 우승자는 서울지역의 남경복(73세), 준우승은 제주지역의 윤태홍(60세), 3위는 제주지역의 권하영(63세)가 차지했다. 국제시니어 e-스포츠 한국협회의 장윤정 조직위원장은 “대회의 개최 의도는 시니어 치매 예방에 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이라며 “앞으로 해마다 전국 대회를 열어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며 우승자에게는 상금뿐만 아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국제로타리3670지구 전주중앙로타리클럽(회장 최영진)은 지난 6일 완주군(군수 박성일)과 치매예방과 치매 어르신의 인지향상을 위한 글로벌보조금 MOU를 체결하고 치매관리 활동을 후원한다. 이날 협약식은 박성일 완주군수와 이재연 보건관리과장, 전주중앙로타리클럽 최영진 회장과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완주군은 전주중앙로타리클럽이 후원하는 4000만원 상당의 인지재활시스템 장비와 치매 예방 교재 등을 지원받게 됐다. 완주군은 치매 인지향상 장비를 이용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치매를 조기에 예방과 치매 어르신들의 증상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위한 지원 사업에 도움주신 전주중앙로타리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완주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