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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불안감' 환율 연속 상승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브렉시트 결정 당일 폭락했던 주식시장이 오늘은 다소 진정된 모습을 보였다.

오늘 코스피는 브렉시트 당일이었던 지난주 금요일보다 1.61포인트 오른 1,926.85로 마감했다.

코스닥도 0.96포인트 상승해 우려했던 급락은 없었다.

외국인들은 코스피에서 2천300억 원을 팔았지만, 코스닥에서 1천100억 원을 사들여 외국인자금 이탈도 크지 않았다.

지난 주말 주요 30개국 중앙은행이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 공조에 합의한 데다, 브렉시트가 '금융'보다는 '정치적' 쟁점으로 받아들여졌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불안감이 완전히 해소된 건 아니다.

금값은 금시장 개설 이후 처음으로 g당 5만 원을 돌파했고, 원-달러 환율도 상승세를 유지하며 뚜렷한 안전자산 선호현상을 보였다.

정부는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상황이 생기면 즉각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브렉시트로 금융시장이 얼어붙는 것을 막기 위해 이번 주에 3조 원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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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