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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행정안전부, 중앙과 지방, 정원(庭園)을 통한 지역활력 방안 모색

이상민 장관 전남 순천에서 제5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시‧도 부단체장 회의) 개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영우 기자 | 행정안전부는 6월 11일, 이상민 장관 주재로 17개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하는 제5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순천시에 개청한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 청사에서 개최됐으며, 국가와 지자체의 정원정책을 공유하고 지역물가 및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국가 정원정책과 지자체 정원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정원정책을 통해 지역활성화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은 국·공유지에 실외정원과 도서관, 역사 등에 실내정원을 조성하여 생활 속 정원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을 계기로 국내 정원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정원 관광산업을 확대하고,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대상으로 정원치유 프로그램도 시범운영을 거쳐 추진한다.

 

지자체 정원 우수 사례로는 전라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방정원과 민간정원 구축방안’과 서울특별시가 5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운영 상황이 발표 됐다.

 

이와 함께 울산광역시는 ‘2028년 태화강국제정원박람회’ 유치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이상민 장관은 “정원은 국민 삶의 질을 높일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 효과도 있는 만큼 지역마다 특색있는 정원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와 17개 시·도는 지역물가 관리와 함께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어려운 민생여건을 감안하여 각 시·도의 안정적 지방공공요금 관리를 당부하고, 하계 휴가철을 대비하여 가격·중량 표시, 판매가격 공지 등 피서지 바가지 근절 대책 마련과 불공정한 상행위에 대한 엄정한 조치를 주문했다.

 

또한, 체감경기 회복을 위한 지방재정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당초 계획대로 사업별 재정집행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단체장과 부단체장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상민 장관은 “최근 물가상승률이 다소 둔화됐지만, 높아진 물가수준으로 국민의 체감경기가 어려운 만큼 지방공공요금의 안정적 관리와 바가지요금 근절 등 물가 관리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회의 종료 후 이상민 장관과 17개 시·도 부단체장은 지역활성화 우수사례로 꼽히는 순천만 국가정원을 찾았다.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개최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약 981만 명이 방문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전라남도는 박람회 개최를 통해 약 2조 841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약 2만 5천명의 취업유발 효과가 창출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4월 1일 재개장 이후에도 150만 명이 찾는 등 정원 조성으로 지역활성화 성과를 거둔 대표적인 사례다.

 

특히, 올해 기존 레스토랑을 워케이션 센터로 리모델링하고, 가든스테이 부지에 케빈하우스를 설치하여 휴식·관광·일·숙박을 한번에 할 수 있는 ‘순천형 워케이션 사업’이 주목을 끌었다.

 

‘순천형 워케이션 사업’은 2023년 행정안전부 고향올래(GO鄕 ALL來)사업의 ‘워케이션 분야’에 선정되어 국비지원을 받은 바 있다.

 

이상민 장관은 “순천만 국가정원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생활인구를 늘리고 지역 활력을 높인 우수사례”라며, “자치단체가 고유한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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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사이클부, 전국 대회서 '금메달 4개' 수상 쾌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홍종오 기자 | 구미대학교 사이클부가 '2025 KBS 양양 전국 사이클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대한사이클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6월 21일부터 6월 27일까지 강원도 양양에서 개최되었으며, 구미대는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김현우 선수는 1Lap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황정우 선수는 스크래치에서 1위를 기록했다. 최정명 선수는 독주와 스크래치에서 1위, 2위를 차지했고 홍영택 선수는 개인추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홍영택 선수가 남자 일반부 도로독주(42km)에서 2위를 차지한 것이 주목할 만하다. 실업팀과의 경쟁 속에서도 대학팀 선수로서 순위권에 진입하는 성과를 올려 2026년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에 청신호를 켰다. 김승 스포츠건강관리과 학과장은 "매 대회마다 좋은 결과를 도출한 김길현 감독과 사이클부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훈련하여 구미대의 위상을 대내외에 드높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대는 전문 스포츠 선수 양성과 스포츠 지도자 인재 양성을 위해 사이클부, 축구부, 야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