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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7대 명성황후 '소프라노 조안나' 독창회



팝&클래식 보컬리스트 조안나(Joanna)가 클래식, 영화주제곡, 팝페라, 뮤지컬 등 사랑 노래들로 구성된 풍부한 레퍼토리를 통해 가을의 끝과 겨울을 잇는 브릿지 감성을 선보인다.
 
오는 12월 4일 저녁 7시 서울 서초역 앞 흰물결아트센터(www.whitehall.kr)에서 열리는 조안나 독창회는 영화음악 감독 이헌석의 해설, 특별게스트 Bar 박정민, 포텐(김경표, 김성현, 박준익)의 세션과 함께 진행된다.
 
조안나는 성신여자대학교 성악과를 수석으로 졸업한 후 이탈리아로 건너가 Ascoli Piceno의 G. Spontini, 공립음악원의 Sop. Marcatoni Rosselia에게 사사하고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 ‘피가로의 결혼’, ‘사랑의 묘약’, 창작 오페라 ‘안중근’ 등의 주역가수로 활약했으며, 뮤지컬의 본 고장 영국으로 건너가 Guildhall Music & Drama School의 뮤지컬 과정과 연기 코스를 수료한 후 국내 창작 뮤지컬 ‘명성황후’ 공개 오디션에 역대 최연소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다.
 
조안나는 현재 성신여자대학 융합예술대학 현대실용음악과 외래교수이기도 하다. 유행을 따르는 대중음악을 공부하는 현대실용음악과에서는 실무 중심의 특성화 교육을 바탕으로 2015년에 1기 졸업생을 배출한다.
 
한편 성신여대는 학생들의 음반 제작 실습을 위한 최상의 녹음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기타리스트 이병우, 재즈 피아니스트 김정범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교수진으로 재직 중이다. 졸업생들은 대형기획사의 음반기획자, 음반제작자, 음악 프로듀서, 보컬 코칭, 음악지도자, 아티스트 등 멀티뮤지션으로 활동하게 된다.
 
재능기부협회 홍보대사이기도 한 조안나는 그동안 탈북학생을 위한 대안학교인 ‘하늘꿈학교’ 음악교사로 봉사해 왔다.
 
그는 "최근 대학구조조정으로 예체능계 정원이 감소하고 학생들이 대학입시를 준비하느라 음악에 시간을 들일 수가 없어서  정서교육과 전인교육을 제공할 기회를 잃게 된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최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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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