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천안시는 4일 ‘2025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D-100일을 맞아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기념행사를 열었다.
시청 봉서홀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을 비롯한 도민체전 준비위원회 위원과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 사진전인 식전행사에 이어 추진현황 보고, 성공 개최 기원 퍼포먼스, 잔여일수 표시기 제막식, 축하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천안시는 2004년 이후 21년 만에 천안에서 도민체전이 개최됨에 따라 지난해 5월 체전준비TF팀을 구성하고 기본계획 수립, 상징물 개발, 종목별 경기장 공승인, 홍보계획 수립 등을 추진했다.
시는 앞으로도 경기장 환경 조성, 교통 및 주차대책 수립, 자원봉사자 모집 등 대회 운영에 필요한 준비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은 “천안시 선수단은 보령, 금산, 서산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4년 연속 종합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수들이 자신의 한계를 넘어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220만 도민이 함께 즐기고 감동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겠다”며 “남은 100일 동안 관계기관 및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청남도체육회가 주관하고 천안시체육회, 충청남도 회원종목단체가 주최하며 충청남도, 천안시, 충청남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천안종합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