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7.26 (토)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인천 31.5℃
  • 맑음수원 32.9℃
  • 맑음청주 33.1℃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전주 34.0℃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여수 30.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천안 31.6℃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경북

이형식 경북도의원 대표발의, '경상북도교육청 학습준비물 지원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학습준비물 지원에 대한 제도적 근거 마련으로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학습권 보장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북도의회 이형식 의원(예천, 국민의힘)이 제355회 경상북도 임시회에서 '경상북도교육청 학습준비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하여 16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학교 교육과정에 필요한 학습준비물을 학교 예산으로 일괄 구매해 학생에게 지원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교육감 및 학교의 장 책무 ▲경북도교육청 학습준비물 지원계획 수립 및 시행 ▲학교의 연간 실행계획 수립 및 추진 ▲경북도 및 관련 기관과의 협력 체계 구축 등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조례안에 따른 학습준비물 지원대상은 도내 초ㆍ중학생으로, 2025년 기준 초등학생 109,125명, 중학생 64,461명 등 총 17만여 명에 달한다. 조례안이 시행되면 학생과 학부모의 학습준비물 부담 완화, 준비물 미비로 인한 학습 결손 등의 방지로 교육 여건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형식 의원은 "학습준비물은 학생들이 수업에 온전히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가장 기본적인 조건으로 교육의 공공성과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출발점"이라며, "본 조례안을 통해 학생들의 보편적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경북도교육청이 더욱 체계적이고 책임 있게 교육복지 정책을 펼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29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시행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AI 모델의 환각 현상: 기술적 한계와 윤리적 문제점 심화 분석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최근 AI 모델의 발전과 함께 '환각 현상'이라는 새로운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환각 현상이란 AI가 사실이 아닌 정보를 마치 사실인 것처럼 생성하는 현상을 말하며, 이는 AI 기술의 신뢰성과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AI 모델은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하여 패턴을 인식하고 예측하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그러나 학습 데이터의 오류나 편향, 모델 자체의 한계 등으로 인해 사실과 다른 결과물을 생성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러한 환각 현상은 단순한 오류를 넘어, 잘못된 정보 확산, 사회적 혼란, 심지어는 법적 문제까지 야기할 수 있습니다. 특히, 생성형 AI 모델은 환각 현상에 더욱 취약합니다. 이러한 모델은 새로운 텍스트, 이미지, 코드 등을 생성하는 데 탁월하지만, 그 과정에서 사실과 허구를 구분하지 못하고 그럴듯한 거짓 정보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이는 사용자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AI 기술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 환각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더욱 정확하고 균형 잡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