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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지역 경성대, 부산외대, 해양대 통합모델 3건 2025년 글로컬대학 예비선정!

5.27. 2025년 교육부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결과 발표… 부산지역은 경성대와 부산외국어대 단독모델, 국립한국해양대-국립목포해양대 통합모델 예비지정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부산시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2025년 글로컬대학30 1단계 예비지정 심사 결과, 부산지역에서는 경성대, 부산외국어대 단독모델, 국립한국해양대-국립목표해양대 통합모델, 총 3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글로컬대학 예비신청에는 전국적으로 81개 대학이 55건(통합 5건, 연합 13건, 단독 37건)의 신청서를 제출했고, 부산지역은 총 12개 대학이 11건(통합 1건, 연합 2건, 단독 8건)을 신청했으며, 지난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대면심사 및 서면질의 등을 거쳐 최종 18곳이 선정됐다.

 

이번에 예비지정된 경성대는 ▲'MEGA(Media/Movie, Entertainment, Gala/Mice, Arts)' 중심의 초실감 융합 캠퍼스로 전환 ▲대학이 직접 프로덕션 운영 및 수익을 창출하는 산학융합 기반 'K-컬처 선도대학'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➊케이(K)-컬쳐 국가대표 인재양성(무학과·무학년, 초실감 융합캠퍼스, 거장콜라보, 프리플로우(Freeflow) 학습) ➋창작 중심 산학․연구 모듈 메가(MEGA)랩 구축(Media/Movie, Entertainment, Gala/Mice, Arts) ➌케이 메가(K-MEGA) 프로덕션&공동제작 얼라이언스 설립, 글로벌 케이 메가(K-MEGA) 서밋&페스타 운영 ➍지역 연계 부산 오션 시네마 테마거리 및 도시재생 프런티어파크 조성을 추진한다.

 

부산외국어대는 ▲50개 이상의 외국어 교육역량을 기반으로 외국어 교육체계를 표준화·공유하고 ▲외국어 기반 데이터(해외문화·시장·법률 등) 허브를 조성하고 서비스하는 글로벌 혁신대학을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는 ➊외국어 교육의 틀을 변혁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초광역, 글로벌 교육허브 구축(50+외국어) ➋세계 최고 수준 다국어 데이터 활용 생태계 조성(다국어 데이터센터 구축 및 개방) ➌지역산업 맞춤형 다국어 솔루션 개발·지원, 세대공존 시니어 에이지테크(Age Tech) 교육 ➍해외-지역 연구개발(R&D) 연결, 글로벌 인재-연구 산업허브 구축, 국제표준화 및 해외진출 지원을 추진한다.

 

초광역모델인 국립한국해양대-국립목포해양대 통합모델은 '그레이트 오션 코리아(Great Ocean-Korea, GO-K)를 견인하는 1국 1해양대'를 비전으로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해 캠퍼스 특성화 및 해양 첨단분야를 확장하고 ▲현장형 해양산업 인재 육성 등 해양산업계 역량을 결집한다.

 

구체적으로는 ➊1도 1해양대 통합(’27년), 학과 융합․유연화 및 해양 첨단분야 확장 및 캠퍼스 특화(부산: 인공지능(AI)/자율운항, 스마트 항만물류, 첨단산업/금융, 목포: 친환경, 안전, 해기전문가) ➋고교-대학-기업 연계 전주기 인재양성 체계 확립(신속․조기 취업, 현장 수업 운영 등) ➌지역해양산업 고부가․글로벌화 지원(테스트베드 캠펏, 공동대학원, SEA4 얼라이언스)을 추진한다.

 

시는 글로컬대학30 공모에 지역대학이 선정될 수 있도록 지자체-대학-산업계를 연계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혁신전략 수립 워크숍 개최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시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글로컬대학 지원단을 구성해 예비지정대학 발전계획 수립 자문(컨설팅) 및 본지정 평가 지원, 예비지정대학과 함께 실행계획서 작성 등 글로컬대학 특성화 전략과 과제를 공동으로 기획․발굴하고 혁신전략 수립을 위한 워크숍 개최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올해는 글로컬대학 선정이 마무리되는 만큼 지역대학들이 더욱 많이 선정될 수 있도록 예비지정대학 전담팀(TF) 운영, 지역발전계획 연계 전략 개발 및 자문(컨설팅) 지원 및 혁신과제 공동기획·발굴 등 전폭적인 지원을 할 방침이다.

 

시-지자체-산업계 통합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기관간 통합 실무회의를 통해 지역발전 전략과 연계한 인재양성, 산학협력, 취·창업 등 혁신전략 마련으로 대학별 특화분야 맞춤형 실행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번에 예비지정된 대학은 지자체, 지역산업체 등과 공동으로 실행계획서를 작성해 오는 8월까지 교육부에 제출하고, 지자체-대학 합동 대면평가를 거쳐 9월 최종 지정 결과(10개 이내)가 발표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는 시 주도로 라이즈 사업의 첫발을 내딛는 원년으로 지역주도의 대학혁신 전환으로 지역과 대학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기회”라며, “글로컬대학이 대학 혁신의 모델을 창출·확산하고, 지역 혁신을 위한 산합협력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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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시내버스 파업 대비 ‘무료 셔틀버스’ 운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영등포구가 28일 예고된 서울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임시 무료 셔틀버스’를 긴급 운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28일 새벽 6시부터 45인승 버스 12대를 즉시 투입해, 시내버스 미운행 구간과 주요 지하철역을 오가는 3개 노선을 순환 운행할 예정이다. 운행 구간은 ▲1번 노선, 선유도역~당산역~영등포시장역~영등포역 ▲2번 노선, 문래역~국화아파트~문래중학교(문래동 순환) ▲3번 노선, 보라매역~공군호텔~샛강역~여의도역이다. 노선별 최대 2대씩 배치된다. 임시 버스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행되며,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20~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배차를 집중적으로 늘려 교통 혼잡을 완화한다. 버스 1대당 공무원 1명을 배치해 운행구간과 승‧하차를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운행 정보는 구청 누리집,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구 교통행정과로 하면 된다. 한편 구는 서울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27일부터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교통 상황을 살피며 주민 불편 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