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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빗속에서도 웃음꽃...부산 동구 반려동물 문화축제, 함께해서 더 즐거운 하루

예상치 못한 폭우 속에도 행사 성황리에 마무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부산 동구는 부산 동구 문화플랫폼 시민마당 야외광장에서 열린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전날 쏟아진 폭우로 행사장은 땅이 젖고 미끄러웠으며, 당일에도 비가 이어져 열악한 환경이었지만, 반려동물을 동반한 보호자 약 72세대는 자리를 지켰다.

 

이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서로의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을 나누고,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갔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체험하며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됐다.

 

‘멍랑 운동회’에서는 반려동물이 오프리쉬 존에서 마음껏 뛰놀며 어질리티 체험을 즐겼고, ‘댕퀴즈 온더블럭’에서는 반려동물의 건강, 상식, 펫티켓 등을 주제로 한 퀴즈를 통해 반려동물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마술 공연 등 문화공연도 보호자와 비반려인이 함께 즐기며 웃음을 더했다.

 

이 밖에도 ‘건강상담’, ‘미용서비스’, ‘행동교정’, ‘펫타로’, ‘캐리커처’, ‘인생 세컷’, ‘인식표 만들기’, ‘비누 만들기’, ‘탈취제 만들기’, ‘길고양이 인식 개선 홍보’ 등 총 10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각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참여자 72세대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86%가 ‘우리 댕댕이도 즐거웠나요?’ 문항에 만점을 줬고, ‘장소의 편안함’과 ‘시간 적절성’ 항목에서도 평균 4.8점을 기록했다. “날씨는 아쉬웠지만 프로그램이 알차고 즐거워 비를 잊고 하루를 보냈다”, “조금 불편했지만 또 열리면 꼭 다시 오겠다”는 응답이 이어졌다.

 

특히 직접 참여형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높았으며, 명랑운동회, 건강검진, 캐리커처, 비누 만들기 등이 인기였다.

 

동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가족 단위 보호자들이 반려동물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며, 지역사회 내 반려문화 확산과 유대감 형성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고 평가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악천후 속에서도 모두들 즐겁게 즐겨주셔서 감사하다”며,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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