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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 중구, ‘취약계층 어르신 임플란트 지원사업’큰 호응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부산 중구는 2025년 부산 최초로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의 구강 건강 증진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취약계층 노인 임플란트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이 시행된 연초부터 치아 결손으로 구강 치료가 필요한 어르신들이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현재까지 관내 치과에서 50명이 시술 중이거나 치료를 완료했다.

 

또한 안정적인 시술 지원을 위해 지난 1월 중구 치과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추경예산에서 사업비도 추가로 확보하는 등 실질적인 수혜대상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중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이며, 치아 최대 2개까지 임플란트 시술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임플란트 시술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그동안 치아가 없어 식사할 때마다 불편했는데, 시술 후 먹고 싶은 음식을 편하게 먹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만족감을 드러내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임플란트 지원 사업이 중구 어르신들과 타 지자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언제나 내편 효(孝) 문화도시 중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구강 보건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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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취약계층 지원 정책, 효과와 한계 분석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올 여름, 유례없는 폭염이 전국을 덮치면서 취약계층의 피해가 심각하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냉방시설 확대, 무더위쉼터 운영 등의 지원책을 마련했지만, 실제 효과와 한계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현재 정부의 폭염 대책은 주로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과 취약계층에 대한 냉방비 지원에 집중되어 있다. 그러나 무더위쉼터 접근성이 낮은 지역이나,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으로 쉼터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냉방비 지원의 경우 지원 대상 및 규모가 제한적이며, 실제 지원금이 생활고에 처한 취약계층에게 충분한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다. 고령층이나 장애인 등 특정 취약계층의 경우, 단순한 냉방비 지원 외에 더욱 적극적인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 정책 외에도 지역사회 차원의 노력이 중요하다. 주민센터, 종교시설, 복지관 등 지역 내 유관기관들이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돕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또한, 폭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