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대전시의 로컬브랜딩 첫 상품이었던‘꿈돌이 라면’이 지난 6월 출시 후 누적 판매량이 10월 기준 100만 개를 돌파했다. 대전 지역 한정·오프라인 중심 판매임에도 짧은 기간 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로컬 캐릭터(IP)와 일상 식문화를 결합한 대전형 로컬브랜딩 모델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흥행의 배경에는 ‘대전 한정’이라는 희소성이 있다. 제한된 접근성이 소장과 선물 심리를 자극했고, 1993 대전엑스포의 기억과 과학도시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꿈씨패밀리’ 세계관이 브랜드와 소비자 사이에 강한 정서적 연결을 형성했다. 여기에 0시축제·대전역 포토존·시티투어 등 현장 체험이 공유로 확산되는 동선 설계가 맞물리면서, 체험이 애정으로, 애정이 재방문·재구매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만들어졌다. 이러한 요인들이 결합해 누적 100만 개 판매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유통·판매원 ㈜IC푸드는 11월 중 엑스포시민광장에서 ‘꿈돌이 라면 100만 개 돌파 시민감사 이벤트’를 개최한다. 현장에서는 컵라면을 활용한 명중컵 게임, 컵굴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9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된 2025 대전 국제와인엑스포 환영 만찬에 참석해 대전국제와인엑스포 2025의 성공적 개막을 축하했다. 대전관광공사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아시아와인트로피 심사위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를 시작으로 주요내빈의 축사, 축하공연 등 교류의 장이 이뤄졌고, 심사위원 대표의 건배 제의로 만찬 및 환담이 이어졌다. 조원휘 의장은 “국제와인엑스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에서 유일한 국제와인 품평회로, 한여름 밤의 열정을 더한‘대전 0시 축제’에 이어 가을의 정취를 와인 향기로 물들이는 이번 엑스포는 더욱 특별하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전이 세계 속의 와인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와인도 일류인 대전에서 8일간 펼쳐지는 가을 낭만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8일 소제동 카페거리 및 대동천 일원에서 개최된 2025 대전 빵축제에 참석해 개막을 축하하고 대전이 맛과 문화, 정이 어우러진 도시로 더욱 빛나길 기원했다. 대전관광공사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지역예술인,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환영사, 주요내빈 축사, 베이커리 업체 등 축하 영상, 대형 롤케이크 커팅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고, 개막식이 끝난 뒤에는 빵 전시, 공연·체험프로그램 등이 이어져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조원휘 의장은 “성심당 방문 천만시대를 맞은 대전은 이제 대한민국 빵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으며, 빵은 우리의 일상을 넘어 도시의 자부심과 전통이 됐다”면서, “이번 축제를 통해 소상공인분들의 매출 상승은 물론, 멀리서 대전을 찾은 방문객과 시민 모두가 다양한 빵을 맛보고 100년 전통 유성온천과 장태산 휴양림, 한밭수목원 등 대전의 문화자산에서 진정한 휴식을 얻길 바라며,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대전을 찾는 모든 분들이 편안하고 뜻깊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관광편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7일 중국 시안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세계 이사회에 참석하여, 얀 반 자넨(Jan Van Zanen)네덜란드 헤이그 시장으로부터 회장직을 수임했다. 세계지방정부연합은 140개국 24만여 개 지방자치단체 및 175개 지자체 협의체로 구성된 지방정부 최대 규모의 국제기구로, 회장은 전 세계 회원 전체를 대표해 글로벌 이슈에 대한 논의를 주재하고 공동의 역할을 조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2022년 세계지방정부연합 대전 세계 총회에서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튀르키예 콘야, 네덜란드 헤이그 시장과 함께 회장단으로 선출된 이장우 시장은 앞으로 2026년 총회까지 단독 회장으로 세계지방정부연합를 이끌 예정이다. 대전시는 지난 3년 동안 세계지방정부연합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회장단 도시들과 각각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7월에는 네덜란드 헤이그를 방문하여 실질적인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출신 최초의 세계 회장으로서, 세계지방정부연합를 ‘세계 일류도시 대전’으로 도약하기 위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대전 중구의회는 17일 대전대성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회 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학생들이 민주주의와 주민참여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대의제의 원리와 기능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상임위원회, 본회의장 등 주요 의회 시설을 둘러보고, 의회와 구의원의 역할, 회의진행 과정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으며, 직접 의장석에 안자 의사봉을 두드려보는 체험을 통해 의정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오은규 의장, 김옥향 부의장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평소 궁금해했던 조례나 의정활동에 대한 답변을 들으며 생생한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오은규 의장은“오늘 견학을 통해 학생들이 의회의 역할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가 올바른 민주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대전 동구는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 대전 동구동락 축제’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축제 준비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축제추진위원, 대학생 서포터즈,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해 행사 전반의 운영계획과 안전관리 대책을 공유하고, 현장 실행 방안에 대해 막바지 논의를 진행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대전 동구동락 축제’는 ‘너와 함께한 소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소제동 동광장로와 대동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안전한 축제장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메인무대를 동광장로로 재배치하고, 전통나래관 외벽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연출, 14개국 세계음식 부스, 소제 게임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대폭 확대했다. 또한, 자원봉사자와 대학생 서포터즈 ‘DG프렌즈’가 행사 운영 전반에 참여해 현장 안내와 홍보를 지원하며, MZ세대의 참여 확산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일원과 대전e스포츠경기장에서 ‘제11회 청소년 나Be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된 진로 직업 체험 박람회로, ‘내 꿈을 울려라! Ring your dream’을 슬로건으로 펼쳐졌다. 행사는 노은고등학교 댄스 동아리 ‘팀 NEON’의 Ring your dream 공연을 시작으로 ▲허성범 크리에이터 ▲하선호 영어 강사·래퍼 ▲박종원 한국원자력연구소 로봇공학박사 등이 나서 직업 이야기를 전달했다. 현장에는 ▲특성화고·지역대학·청소년기관 ▲민간단체·기관 ▲공공기관 ▲과학·미래 관련 기관 등 4개 분야로 구성된 70여 개의 진로 직업 체험 부스가 운영돼, 학생들은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했다. 특히, 지역 상점들이 참여해 청소년 맞춤형 제품의 전시와 판매를 통해 마을 직업을 체험하는 ‘우리동네가게로 어서오CEO’ 프로그램은 색다른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과학 장학 퀴즈와 과학 버스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대전 서구는 한국 폴리텍대학과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 및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협약은 급속한 산업구조 변화와 청년 실업, 중장년 경력 단절 등으로 심화하는 지역 일자리 문제에 대응하고, 지역 산업의 인력 수요를 맞추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양 기관은 대학의 교육 자원과 구의 행정 지원을 바탕으로 관학 협력을 강화하고, 현장과 바로 연결되는 실무형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과 중장년, 경력 단절 여성 등에게 맞춤형 취업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길러내 지역 일자리 창출에 힘쓸 방침이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청년과 중장년층이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갖추고 양질의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대학 및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고용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대전 대덕구가 17일부터 약 3개월 동안 지역 초·중학교 6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덕구즈 유랑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덕구즈 유랑단’은 공연단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올바른 인성 함양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첫 무대는 17일 대전송촌중학교에서 막을 올렸다. 이어 11월에는 대전중리초·회덕중·대전송촌초, 12월에는 대전대청중·중리중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총 1400여 명의 학생이 관람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공연작 ‘반짝이는 우리사이’는 청소년극 형식의 뮤지컬로, 또래 관계에서 벌어질 수 있는 소외·방관·갈등과 그 해결 과정을 상황극과 무대 연출로 생생하게 그려낸다. 특히, 학생 눈높이에 맞춘 대사와 연출로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해 공감과 경각심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것이 특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학교폭력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모두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교실 문화를 확산하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대전 서구는 관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들과 간담회를 열어 공동주택 관리 및 주민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고 17일 전했다. 서구에 따르면 공동주택은 관내 전체 주택의 약 64%를 차지하며, 이 중 20년 이상 된 단지가 72%에 달해 체계적인 유지·보수와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구는 2023년 상반기부터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들과 정기 간담회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만남은 11번째 회의이다. 참석자들은 살기 좋은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한 방안 등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공동주택 단지 내 문제뿐 아니라 △주변 근린공원 정비 △도로시설물 개선 △불법주정차 단속 및 청소 문제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안들이 다수 제기됐다. 구는 자리를 빌려 입주자대표회의의 원활한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담은 맞춤형 교육을 병행했으며, 공동주택 노후 공용시설 보수 지원사업 등 각종 지원사업을 소개하기도 했다. 서철모 청장은 “입주민이 행복한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구에서도 살기 좋은 공동주택 문화 조성을 위해 정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대전 서구는 목원대학교 도서관 유니버스홀에서 목원대와 공동으로 ‘2025 빅데이터 활용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목원대 마케팅빅데이터학과 ‘빅데이터 캡스톤 디자인’ 수업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지역 현안을 직접 발굴·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최우수상은 ‘대전광역시 1인 가구 소비 특성과 생활 안정성 분석’을 발표한 김수안, 권지훈 학생팀이 차지했다. 이어 △청년 주거비 부담 분석 △대전 지역 유동 인구 불균형 문제 △미세먼지와 생활 패턴 변화 등,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다룬 과제들이 우수작으로 선정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서철모 청장은 축사를 통해 “빅데이터 캡스톤 디자인은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데이터 분석 능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길러주는 뜻깊은 프로그램이자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서구는 데이터 기반 행정과 지역 청년 인재 양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과공유회는 서구와 목원대의 협력에 더해 충청지방통계청과 국가데이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대전 서구는 최근 1년간 승진한 6급 직원 25명을 대상으로 ‘2025년 6급 예비 리더 역량 강화 과정’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간관리자로서 역할 인식, 공직 가치 이해, 지도력과 소통 및 협업 능력 향상, 스트레스 관리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시간 관리 및 조직 활성화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스킬과 피드백 전략 △디지털 전환과 미래 행정 등의 과목이 마련됐다. 구는 교육을 통해 예비 리더들이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조직 내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고 설명했다. 서철모 청장은 “조직의 미래를 이끌 예비 리더들이 시대가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중간관리자로 성장해, 행정의 혁신과 구민 만족을 이끌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조직발전 및 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직장교육 및 전문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대전 서구는 샘머리공원에서 열린 ‘40~64 중장년 라이프 디자인 노후 준비 PLUS+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6일 전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은퇴 전후 중장년층(40~64세)의 체계적인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2,000여 명의 중장년층과 지역 주민이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중장년층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한 창업, 귀농·귀촌, 세무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 부스들이 신설되어 호평받았다. GS리테일, 이마트24, 파리크라상 등 기업과 연계한 창업 정보 부스 또한 중장년층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행사장에서는 중장년층으로 구성된 보컬 밴드‘수레바퀴’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총 12개 중장년 동아리가 춤과 음악을 선보였으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경품 추첨 행사에는 대전다빈치병원, ㈜포스엔텍, ㈜프럼파스트, 한아름실버케어센터, 용문산업, 세이브존 대전지점, ㈜장종합건축사무소 등 지역 기업과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축제가 중장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대전 동구의회가 16일 제2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4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동구의회는 이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원장으로 강정규 의원, 부위원장으로 김영희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오관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 구정질문과 현장방문이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의원들과 집행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다음주 금요일부터 열리는 동구동락 축제가 우리 동구의 대표 행사인 만큼, 많은 구민들이 함께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은 의사일정으로는 ▲17일 제1차 상임위원회, 제2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20일 제2차 본회의(구정질문) ▲22일 제2차 상임워원회(현장방문) ▲24일 제3차 본회의가 예정되어있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대전 대덕구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만 65세 이상 거주불명등록 어르신의 기초연금 신규 수급을 돕기 위해 오는 12월 5일까지 집중 발굴·신청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덕구의 이번 조치는 경제적 어려움과 가족·사회적 단절 등으로 제도 안내조차 받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발굴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거주불명등록 기간이 최근 5년 이내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연금 미수급자이며, 연락처가 확인되거나 소재가 파악되는 경우 기간이 5년을 초과해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구는 국민연금공단 북대전지사와 협력해 △전화 상담 △사전 조사 △현장 방문 △신청 대행 등 단계별 절차를 운영, 연락이 닿는 대상부터 신속히 안내할 방침이다. 또한, 신분 노출을 우려해 도움을 미루는 어르신을 위한 ‘신분 미노출 신청 서비스’도 병행한다. 해당 서비스는 어르신 본인이 시간과 장소를 직접 지정하면 국민연금공단에서 담당 직원을 파견해 비공개로 상담, 신청하는 방식이다. 최종 수급 여부는 대덕구와 국민연금공단 북대전지사의 사전 및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