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풀무원건강생활(대표이사 오경림)이 자사 에어프라이어 등 소형 주방가전 제품을 판매하는 소매점에 최저 판매가격을 강제한 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 풀무원건강생활은 OEM(주문자 상표 부착생산) 방식으로 제작된 에어프라이어를 소매점 3곳에 공급하면서, 자신이 정한 최저 판매가격(소비자 가격) 이하로 판매하지 못하도록 강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풀무원은 거래처의 판매가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최저 판매가격을 준수하지 않는 업체에 대해 판매가격 조정을 요구하거나, 검색 포털에서 해당 제품이 노출되지 않도록 하라고 압박했다. 심지어 반복적인 미준수 업체에는 제품 공급을 중단하거나 거래종료를 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풀무원은 거래처가 자체 판촉 행사를 진행할 때에도 사전에 판매가격 협의를 필수적으로 거치도록 해, 사실상 거래처의 가격 책정 권한을 제한했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에 대해 소형 주방가전 시장에서의 가격경쟁을 촉진하고, 소비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Daily Union (Monthly, Korea News Newspaper) Ryu seungwoo Journalist | Daewoo E&C, a general construction company Another death occurred at the construction site. On the 27th, according to the Ministry of Employment and Labor, a worker died after being hit by an excavator at an apartment construction site in Seo-gu, Incheon. The accident killed four workers at Daewoo E&C's construction site alone this year. As deaths continue, some point out that Daewoo E&C's fundamental safety management system should be reformed. Daewoo E&C recorded the most deaths in the construction industry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최다인 기자 | 20일 미국의 뉴욕타임스(NYT)는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새로운 핵 운용 지침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올해 미국 정부의 두 고위 관료는 급변하는 글로벌 안보 환경으로 인해 미국의 핵 전략이 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정부, 중-러 견제해 핵 운용 지침 개정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 국방부 우주정책차관보 대행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비핀 나랑은 워싱턴 D.C.의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주최 대담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최근 여러 핵무장을 한 적대국들, 특히 중국의 핵무기 보유량이 크게 증가한 것을 고려해 핵무기 운용 지침을 새롭게 개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프라나이 바디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군축·비확산 선임 보좌관은 지난 6월 군비통제협회(Arms Control Association) 연례 회의에서 중국과 러시아가 핵 전략을 바꾸지 않는 한 미국이 핵무기 보유량을 증가시키는 것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욕타임스는 미국 정부가 이러한 결정을 내린 이유로 두 가지를 꼽았다. ▲첫 번째는 최근 러시아, 중국, 북한 등 미국의 적대국들 간의 관계 변화 때문이다. 실제로 러시아와 중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류승우 기자 | 횡령 혐의로 17대 대한노인회장직에서 중도 하차했던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제19대 대한노인회장 선거에 재도전한다. 지난해 광복절 특사로 사면 복권된 이 회장은 이번 선거 출마를 통해 명예를 회복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과거의 도덕성 논란이 여전히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며, 경쟁 후보들의 강력한 도전 속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명예 회복'을 위한 이중근 회장의 재도전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제19대 대한노인회장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2017년 17대 노인회장으로 선출되었으나, 4300억원 규모의 회삿돈 횡령 혐의로 인해 2020년 중도 하차하며 임기를 마치지 못했다. 이후 지난해 광복절 특사로 사면 복권된 이 회장은 이번 선거를 통해 명예를 회복하려는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그의 재도전은 노인회 내부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과거의 오명을 씻고 중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도덕성 논란' 극복 여부가 관건 이중근 회장의 이번 선거 도전에서 가장 큰 걸림돌은 과거 횡령 혐의로 인한 도덕성 논란이다. 17대 회장 재임 당시 그는 전국의 노인 회장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곽중희 기자 | 연매출 600억 원대 아트테크(미술품 재테크) 플랫폼 기업 갤러리K(의장 김정필)가 사기 의혹으로 국세청 조사4국으로부터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투자금을 돌려받지 못한 투자자들이 본격적으로 집단소송을 제기하고 나섰다. 법무법인(유한) 대륜은 갤러리K의 사기 피해자를 모아 집단소송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갤러리K에서 피해를 본 투자자들은 오픈 채팅방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상황이다. 피해 규모는 약 1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각종 피해 사례는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아이타임즈M가 입수한 제보에 따르면, 투자자 A씨는 “퇴직금중 1억 2500만 원을 갤러리K의 아트노믹스에 투자했다. 그런데 올해 초부터 임대료가 지급되지 않아 큰 불안을 느끼고 있다. 작년까지 모든 걸 정리하려 했지만 담당 아트딜러가 계속 투자하라고 권유했다”며 “결국 일부 작품을 정리했으나 나머지 작품들은 그대로 남아 있었고, 이후 작품을 3년짜리 위탁렌탈 계약으로 전환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위탁렌탈료마저 지급되지 않고 있다”고 호소했다. 더 큰 문제는 A씨가 보유한 한 작품이 이미 다른 법인에 판매됐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곽중희 기자 | 지난 8월 11일 마무리된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은 전 세계 206개국 중 종합 8위를 달성했다. 한국 대표팀은 총 32개 종목, 329개의 경기 중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했다. 파리올림픽에서 대표팀이 목표했던 금메달 5개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는 데에는 종목별 협회의 역할이 컸다. 협회의 지원으로 선수들은 최상의 훈련 환경을 제공받고, 필요한 자원을 아낌없이 사용해 올림픽이라는 세계적인 무대에서 성과를 낼 수 있었다. 하지만, 일부 종목 협회는 올림픽 전후로 여러 부정적인 이슈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선수에 대한 처우나, 감독 선출 방식 등 여러 곳에서 문제가 불거졌다. 이에 스포츠계에서는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처럼 이번 올림픽은 각 협회의 운영 방식이 국내 스포츠계에 얼마나 큰 영향을 줄 수 있는지 많은 시사점을 남겼다. 10회 연속 금빛 화살쏜 양궁, 현대차그룹 40년 뚝심 지원 ‘주목’ 대한양궁협회는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그룹, 회장 정의선)의 장기적인 후원을 받아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40년간 대한양궁협회를 지원하며, 대한민국 양궁이 세계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곽중희 기자 , 류승우 기자(영상뉴스) | 지난 12일 포스코이앤씨(대표 전중선)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20대 청년 하청근로자가 작업중 사망한 사건을 두고, 업계 내에서는 회사와 경영진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높이고 안전 대책을 재정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종선 대표 취임 후 첫 사망사고...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 검토, ‘안전 사고 대응 첫 시험대’ 이번 사건은 지난 2월 포스코이앤씨의 전중선 대표가 새로 취임한 후 발생한 첫 사망사고로, 경찰은 중대재해처벌법(이하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 조사에 돌입했다. 업계 내에서는 포스코씨앤씨의 경영진이 다시 한 번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각성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경찰은 폐쇄회로 영상 분석과 현장 감식을 통해 근로자가 콘크리트 타설 장비의 전기 판넬을 조작하던 중 감전사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여부와,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함께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022년 중대재해법이 시행된 이후, 포스코이앤씨에서는 총 3번의 사망사고가 있었다. 그중 1건은 지난해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곽중희 기자 | 8월 19일 오전 9시 10분경 삼성역~붕은사역 일대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 GBC(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 영동대로복합개발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영동대로 옆 공사장 펜스 일부가 불에 탔으며 검은 연기와 함께 잿가루가 하늘로 치솟았다. 공사현장 옆 인도를 지나던 시민들은 입을 막고 기침을 하며 자리를 피하기도 했다. 본지 취재 결과, 9시 40분경에는 화재가 소강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재는 서울 강남소방서에서 화재 원인을 파악 중이다. 공사 현장 작업 관계자는 "현재 소방서에서 와서 원인을 파악 중이다. 왜 불이 났는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해당 화재는 (현대차의) GBC와 관계가 없다. 도로 근처에 불이 난 것으로 보아 영동대로복합개발 쪽과 관계가 있다"고만 일축했다. 현대차그룹은 GBC 건립을 위해 2014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를 당시 감정가의 3배가 넘는 10조 5500억 원에 사들여 준공을 시작했다. 3조 7000억 원 규모의 공사 가운데 2조 6000억 원 규모의 공사를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가 맡았다. 하지만 부지 매
Daily Union (Monthly, Korea News Newspaper) Ryu seungwoo Journalist | Sampyo Group has been sanctioned by the Fair Trade Commission twice this year for violating fair trade, seriously hurting ESG management reliability. In May and August, Sampyo Industrial and Sampyo Railways were caught for unfair support and abuse of market-dominant status, respectively, The FTC pointed out that these actions undermined fair competition and negatively affected public safety. Some have criticized that Sampyo Group's ESG management is "ESG washing." It is pointed out that the recent announcement by Sampyo Grou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곽중희 기자 | 8월 15일 어제 광복절에는 헤드라인을 장식한 다양한 이슈가 있었다. 훈훈한 소식부터 이해 안되는 논란까지, 금요일을 맞이해 광복절과 관련된 이슈를 아이타임즈M에서 간단히 짚어봤다.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연구원들의 멋진 ‘수중 태극기 퍼포먼스’ 극찬 지난 광복절,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연구원들이 광복절을 맞아 수중 태극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 퍼포먼스는 온라인에서 찬사를 받으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연구원들은 광복절을 경축하기 위해 수중 태극기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짜 최고의 퍼포먼스다" "바다 속 태극기 멋지다. 어떻게 저런 생각을 했지" "촬영 기법이 너무 좋다" 등 극찬을 보냈다. 서울 지하철 역사 내 독도 모형 철거, 이유는? 서울 지하철 역사에 설치된 독도 모형이 광복절을 앞두고 철거되어 논란이 일었다. 서울교통공사는 안전상의 이유로 철거를 결정했다고 밝혔지만, 일부 시민들은 이 결정을 비판하며 광복절 정신과 맞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14일 서울교통공사는 2호선과 8호선이 다니는 잠실역과 3호선 안국역 대합실에 설
Daily Union (Monthly, Korea News Newspaper) Ryu seungwoo Journalist | The Ministry of Employment and Labor said a subcontractor in his 20s was electrocuted at POSCO E&C's new apartment construction site in Gangdong-gu, Seoul. The Ministry of Employment and Labor is investigating whether it violates the Serious Accident Punishment Act, This is recorded as the first death accident since Jeon Joong-sun took office. POSCO E&C had suffered a big blow to its management leadership due to the serious disaster problem even when it was former CEO Han Sung-hee. When Han Sung-hee was the former CE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최다인 기자(인터뷰), 곽중희 기자(편집), 류승우 기자(영상뉴스) | 최근 여러 정책 사안을 두고 여야의 갈등이 더욱 극단적으로 갈리고 있다. 양기대 전 민주당 의원이 본 국회가 나아갈 길은 무엇일까? ▲ 정쟁 아닌 민생에 집중하는 국회 시급 Q. 최근 국회에서 ‘우리의 미래, AI 정치개혁으로 부터’라는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는데, 정치에서의 AI 적용 확대에 대해 좀 더 설명해주실 수 있는지? 21대 국회에서 정치 개혁과 국민의 신뢰를 얻는 데 부족했던 점을 반성하며, 퇴임 무렵에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정치 체계의 변화와 미래의 정치 및 경제 문제 해결을 목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 한 번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하지만 AI를 통해 정치를 개혁하고 현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한다면 조금씩 긍정적인 변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AI로 현재의 정책 입법 과정과 선거 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 Q. 현재 우리나라의 국가 채무의 증가와 예산 부족 문제를 걱정하는 국민들이 많은데,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 있는지? 광명시장 시절, 예산을 직접 기획하고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곽중희 기자, 류승우 기자(영상뉴스) |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의 계열사들이 올해 들어 두 차례나 연달아 공정거래 위반 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로부터 제재를 받아, 회사의 ESG 경영에 노란불이 켜졌다. 삼표시멘트 등 삼표그룹의 계열사들은 최근 ESG(환경, 사회공헌, 지배구조) 경영을 강조하며 지속 가능성과 윤리경영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사회공헌(S)과 지배구조(G)에 해당하는 공정거래 부분에서는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는 8일 삼표산업(대표 박준성, 이종석)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특수관계 계열사인 에스피네이처(대표 국만호, 최대주주 정대현)로부터 레미콘 원자재인 분체를 비정상적으로 높은 가격에 매입함으로써 부당 지원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해당 부당 거래로 에스피네이처가 74억 9000만 원에 달하는 추가 이익을 얻었으며, 이를 통해 국내 분체 시장에서의 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삼표산업이 건설경기 부진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하고, 분체 수요 감소에 따라 공급과잉이 발생한 상황에서도 에스피네이처와의 거래조건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최다인 기자(인터뷰), 곽중희 기자(편집), 류승우 기자(영상뉴스) | 미 대선을 앞두고, 정계에서는 국내에 미칠 여러 영향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되면 국내 경제에 미칠 영향은 모든 분야에서 막대할 것으로 보인다. 양기대 전 의원은 이처럼 예측이 불가한 국제 정세 속에서 무엇을 대비해야 한다고 봤을까? ▲ 불안한 국제 사회 속 한국이 대비해야 할 것은? Q. 11월 미국 대선에서 만약 트럼프가 당선된다면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에 대해 현 정부가 대비해야할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되면, 국제 정세와 국내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트럼프가 재선되면 IRA (인플레이션 감축법) 같은 정책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로 인해 우리 기업들이 전기차, 배터리, 태양광, 반도체 관련 미국에서 받는 보조금이나 투자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대비해 지금 우리 정부, 국회, 국책연구기관, 대기업들의 대응은 국민들이 보기에는 부족해 보인다. 또한, 안보, 한반도 평화, 핵무기 문제와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도 많은 어려운 상황에 직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곽중희 기자 | 12일 포스코이앤씨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하청근로자가 감전사하는 사고가 발생, 고용노동부(장관 이하 고용부)가 중대재해처벌법(이하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고용부에 따르면, 사망한 하청근로자는 20대 청년으로 서울 강동구의 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장비를 조작하다 감전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부는 중대재해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전중선 최고경영자(CEO), 정훤우 안전보건책임이사(CSO)등 안전 책임관리자가 원·하청 근로자 안전을 위한 의무 조치를 다했는지 살펴볼 계획이다. 이번 사망 사고는 지난 2월 전중선 대표가 새로 취임한 후 발생한 첫 사망사고로, 최근 포스코이앤씨의 경영진이 내세운 중대재해 0건 목표에 위배돼 현 경영진의 리더십에 심각한 리스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정훤우 안전보건책임이사를 CSO(최고안전책임자)로 선임하며 ‘중대재해 제로 달성 과제’를 내세웠다. 세부적으로 올해 100만시간당 사고 건수를 2.5건 이하로 낮추는 목표를 세우고, 지난 6월에는 혹서기 대비 사전 예방 활동을 위한 '혹서기비상대응반'을 꾸리기도 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