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Union (Monthly, Korea News Newspaper) Ryu seungwoo Journalist | At around 7:30 a.m. on the 6th, two workers who were diving to reinforce the intake tower valve were sucked into the water and died at Unmun Dam in Cheongdo, Gyeongsangbuk-do. As a result, another loss of life occurred at the Unmun Dam site, where a similar accident occurred three years ago, raising awareness about safety management problems at construction sites. According to the Ministry of Labor and others, workers were reportedly sucked in by water pressure when the valve opened for an unknown cause while reinforcing the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곽중희 기자 | 서울행정법원이 최근 온라인 쇼핑몰 '뉴트리코어'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한 과징금 부과 처분이 정당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이번 사건은 11만 명의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운영사인 에스엘바이오텍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로부터 4억 원 이상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이번 판결은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기업들의 책임이 점점 더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법원, "사고 후 조치 판단, 충분한 개인정보 보호 조치 못미쳐" 판단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부장판사 고은설)는 에스엘바이오텍이 개인정보위를 상대로 제기한 과징금 부과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에스엘바이오텍이 운영하는 '뉴트리코어' 쇼핑몰은 2022년 9월 해킹을 당해 11만 9856명의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에스엘바이오텍은 민원을 받은 후 시스템 점검을 통해 이 사실을 확인하고, 개인정보 유출 신고와 함께 유출 통지를 고객들에게 알렸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에스엘바이오텍의 개인정보 취급 및 운영 실태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에스엘바이오텍이 개인정보의 기술적·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서울 연신내역에서 전기작업 도중 감전사한 50대 노동자의 비극이 전해졌다. 유가족과 동료들은 깊은 슬픔에 잠겨 있으며, 정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서울교통공사( 서울메트로, 대표:백호) 소속 A씨(53)가 서울 3호선 연신내역 지하 1층 전기실에서 전선 케이블을 분류하는 작업 중 감전사했다. 이 사건은 지난 9일 오전 1시 36분경 발생했다. A씨는 후배 직원 2명과 함께 진공차단기(VCB) 패널 단전 작업 중이었으며, 고압 케이블에 스티커를 붙이는 작업을 수행하고 있었다. 현장에 있던 동료들은 즉시 119 구급대를 호출하고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된 후 끝내 숨을 거두었다.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 경영책임자 리스크 확대 서울교통공사 백호 대표가 미래지향적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ESG 경영을 실천한다면서 소비자(고객)의 안전과 사실인정 등 사회적 책임을 등한시한다면, 이는 불을 보듯 기업의 최종 결제권자인 오너나 대표이사의 책임경영 리스크로 번질 것이 자명하다는 점을 잘 인지하길 바란다. 이번 사고 현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대상으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곽중희 기자 |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발생한 임시 ID 유출 사건을 두고 카카오와 개인정보위의 법적 소송이 예고된 가운데, 향후 개인정보를 두고 업계에 큰 파장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건은 약 70만 명의 카카오톡 이용자 정보를 해커가 탈취해 판매한 것으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카카오에 약 151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그러나 카카오는 이에 불복하고 소송을 예고했다.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은 최근 정례 브리핑에서 "카카오는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개별 통지를 하지 않았고, 피해 사실도 신고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개인정보 유출이 확인된 696명에게도 통보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6만 건 이상의 개인정보가 거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는 임시 ID와 회원일련번호가 개인정보가 아니라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 카카오는 “회원일련번호와 임시 ID는 단순한 숫자 문자열로 개인정보를 직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지 않아 개인 식별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다른 정보와 결합했을 때 개인정보로 식별될 수 있으면 이는 개인정보에 해당한다"고 반박했다. 개인정보 보호 전문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경북 청도군 운문댐에서 잠수 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이 물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써 3년 전에도 비슷한 사고가 발생했던 운문댐 현장에서 또다시 인명 피해가 발생하여 건설 현장의 안전 관리 문제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북소방본부와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6일 오전 7시 30분경 경북 청도군 운문면 대천리 운문댐에서 취수탑 밸브 보강 작업을 위해 잠수 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이 물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구조대는 50대 근로자를 10시 13분, 20대 근로자를 11시 15분에 각각 심정지 상태로 발견했으나, 병원으로 옮긴 후 결국 두 명 모두 사망 판정을 받았다. 노동부 등에 따르면 근로자들은 수심 3m 지점에서 취수탑 밸브 보강 작업을 하던 중 알 수 없는 원인으로 밸브가 열리면서 수압에 의해 빨려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현장은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현장으로, 숨진 근로자들은 모두 하청업체 소속이었다. 2021년 2월에도 같은 운문댐 건설 현장에서 하청 노동자가 암석에 깔려 사망한 사고가 있었다. 2020년 4월, 노동건강연대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구성한 '산재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곽중희 기자 | 안랩(대표 강석균)이 6월 5일, 법무법인 세종의 석근배 변호사를 초청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법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IT/SW 기업이 알아야 할 공정거래법'을 주제로 하였으며, 공정거래법, 대리점법, 하도급법 등 주요 법률과 IT/SW 기업의 공정거래 이슈 및 대응 방안을 다루었다. 석 변호사는 "규제 당국과 법원의 태도가 엄격해지고 있다"며, 기업들은 관련 법규를 숙지하고 내부 통제를 강화해 법위반 가능성을 사전에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랩은 불공정거래 예방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리스크가 높은 영업 직군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및 내부회계관리제도 교육을 별도로 진행한다. 또한, 신규 입사자 교육에도 컴플라이언스 내용을 포함시켜 직무별·직급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인치범 지속가능경영팀 상무는 “한 번의 교육으로 끝나지 않도록 강의 영상을 사내 포털에 게시해 임직원들이 언제든지 다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임직원의 윤리의식을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Daily Union (Monthly, Korea News Newspaper) Ryu seungwoo Journalist | The recent Osong disaster is raising serious questions about Kumho E&C ESG management. Kumho E&C CEO Cho Wan-seok is embroiled in a whirlwind of legal responsibility as he is named the final payer for the temporary embankment project. In the disaster caused by the collapse of a temporary embankment at the site of the expansion of the Mihocheon Bridge in Osong, the head of the site and the head of the supervision were sentenced to the highest court sentence, CEO Cho Wan-seok's theory of responsibility is being highlig
Daily Union (Monthly, Korea News Newspaper) Ryu seungwoo Journalist | Coupang's responsible management, announced in May last year, is facing a crisis as Coupang Logistics Services is under fire for manipulating the district bidding system, receiving sexual hospitality and bribery. On January 10, the Korean Confederation of Trade Unions' courier union held a press conference in front of Coupang's headquarters on manipulating the Coupang bidding system, He condemned Coupang's cheating and called for a thorough investigation, cleansing, and the abolition of the open bidding system. The courier u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최근 발생한 오송참사는 금호건설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심각한 의문을 던지고 있다. 금호건설 조완석 대표는 임시 제방 공사의 최종 결재자로 지목되면서 법적 책임의 소용돌이 속에 휩싸였다. 지난 1월 취임한 조완석 대표는 금호건설의 플랜트 사업뿐 아니라 주택, 건축, 토목 분야에서도 양호한 실적을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공공 수주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예고했다. 그러나 오송참사로 인해 그의 리더십과 경영 철학이 큰 도전에 직면했다. 오송 미호천교 확장공사 현장의 임시 제방 붕괴로 발생한 참사에서 현장소장과 감리단장이 법정 최고형을 선고받으면서, 조완석 대표의 책임론이 다시금 부각되고 있다. 청주지법 형사5단독 정우혁 부장판사는 지난달 31일 현장소장 A씨와 감리단장 B씨에게 각각 징역 7년 6개월과 6년을 선고했다. 이로 인해 부실 제방이 참사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다는 점이 명확히 드러났다. 시민사회는 금호건설 최고책임자에 대한 처벌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 관계자는 “최고책임자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이 앞으로 더 중요하다”며 “기업이 꼬리자르기로 끝나서는 안 된다”고
Daily Union (Monthly, Korea News Newspaper) Ryu seungwoo Journalist | Suspicions have been raised that a group of MG's branches, which caused great controversy due to the bank run scandal last year, tried to defraud the property worth 110 billion won through internal collusion, which is expected to have a ripple effect. According to a report obtained by iTimesM, a large group of 21 Saemaul Geumgo branches in Busan, including Daeyeon 6-dong Saemaul Geumgo, refused to cancel the sale of the stock because of the loss of the due profit, and plotted an internal collusion to hand over the property b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곽중희 기자 |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이하 '쿠팡 CLS', 공동대표 이선승, 강용오 홍용준)가 구역 입찰 시스템 조작, 성접대 및 뇌물 수수 등 구설수에 오르면서, 지난해 5월 발표한 쿠팡의 책임 경영이 위기 국면을 맞이한 것으로 보인다. ▲계속되는 쿠팡CLS-일부 대리점 간 성접대-뇌물 의혹 지난 1월 10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이하 택배노조)은 쿠팡 본사 앞에서 쿠팡 입찰 시스템 조작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의 부정행위를 규탄한다며 철저한 전수조사와 클렌징 및 공개입찰제의 폐지를 촉구했다. 택배노조는 쿠팡CLS 경기 세부 대리점에서 구역을 낙찰받기 위해 쿠팡CLS 관리자들에게 뇌물·성접대 등을 제공, 배송구역을 부당하게 배정받은 정황을 포착했다고 주장했다. 택배노조 측에 따르면, 쿠팡의 행태가 택배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으며, 특히 배송구역 배정 문제는 택배노동자들의 수익과 생계에 직결되는 민감한 문제로 그동안 쿠팡CLS는 평소 클렌징과 공개입찰제를 통해 계약기간이 남아있음에도 배송구역을 수시로 회수하고 배정해 상시적 고용불안을 낳고 있다. 진경호 택배노조 위원장은 "모든 택배노동자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곽중희 기자 | '메가MGC커피(윤영사 앤하우스, 대표 김대영)'의 큐브라떼 음료에서 바퀴벌레가 나왔다는 제보가 들어와 논란이 일고 있다. 언론제보플랫폼 제보팀장에 따르면, 지난 24일 한 제보자는 메가커피 부산 광복 2호점에서 큐브라떼를 테이크아웃해 집에서 두고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다시 마시던 중 음료 속에서 바퀴벌레를 발견했다. 충격을 받은 제보자는 어머니와 함께 해당 매장을 찾아 항의했으나, 담당자는 바퀴벌레가 제조 과정에서 들어갈 리가 없다며 보상을 거부했다. 제보자는 담당자에게 연락처를 남기고 매니저의 연락을 기다렸으나, 이틀이 지나서야 환불 처리만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제보자는 "이번 사건으로 매우 당황스럽고 화가 났다"고 심정을 전했다. 아이타임즈M 이슈보도탐사팀이 메가커피 관계자를 취재한 결과, 메가커피 관계자는 "해당 매장은 세스코의 정기적 검사로 해당 바퀴벌레가 매장에서 서식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게다가 해당 매장은 주기적으로 세스코를 통해 위생 관리를 하고 있는 곳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로 사과를 하지 않았다는 내용도 허위다. 매장 관계자는 본사 컴플레인 매뉴얼을 따라 바로 제보자에게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곽중희 기자 | 새롭게 지어질 마산-창원-진해의 '통합 동물보호센터(이하 '통합 보호센터')' 설립을 놓고 창원시와 일부 지역 동물보호단체가 갈등을 빚고 있다. 동물보호단체는 통합 보호센터가 기존의 나눠져 있는 세 개의 보호센터를 합친 것보다 규모가 줄어들어 현재 수용해야 하는 모든 동물을 보호하기에 무리가 있다고 주장하지만, 창원시는 그렇지 않다고 반박하고 있는 상황이다. 동물보호단체 동물공감연대(부사장 이정선)는 5월 1일부터 창원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오며, 창원시가 지역 유기견보호소 3개소(창원·마산·진해)를 통합 운영하면서 규모가 축소됐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이들은 창원시가 제시한 시설 면적이 실제 유기견 수용 공간보다 작다고 지적했다. 특히 동물공감연대는 통합 유기견 보호소 보호센터의 실질적인 수용 면적이 현저히 작아졌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창원시가 2021년 기준으로 작성한 유기견보호소 시설 규모를 근거로 제시하며, 기존 보호소들의 총 면적은 1953㎡인데 비해, 새로 지어지는 통합센터의 전체 면적은 1883㎡로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특히, 새 보호소의 실제 수용 공간은 509㎡에 불과해, 기존 보
Daily Union (Monthly, Korea News Newspaper) Ryu seungwoo Journalist | The SDIJ academy, which was fined hundreds of millions of won by the Fair Trade Commission in 2023 for false advertisements that half of the medical school's regular admissions were from SDIJ, has been at the center of controversy this time due to excessive demand for textbooks. Textbooks per subject cost 130,000 won to 280,000 won per month. The problem is that textbooks are being sold in a hard-sale method, not in a hard-sale method. The academy should allow students to select and purchase only the textbooks they need, but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곽중희 기자 |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의대 정시 합격자 중 절반이 시대인재 출신이라는 허위 광고로 수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바 있는 시대인재(하이컨시, 대표 박근수)학원이 이번에는 과도한 교재비 요구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최근 시대인재 학원은 수강생들에게 교재를 강매 아닌 강매 방식으로 판매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학원 측은 수강생들이 필요한 교재만 선택해 구입할 수 있도록 해야 하지만 현재는 개별 선택이 불가능하다. 수강생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강의와 교재를 세트로 구입해야 하며, 이 경우 필요 없는 교재를 환불할 시 강의를 들을 수 없게 된다. 이에 수강생들에게 교묘하게 강매를 하는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시대인재의 한 과목당 교재비는 한 달에 약 13-28만원이다. 문제는 수업 시간에 다루지도 않는 교재까지 강제로 구입하게 한다는 점이다. 이에 학부모들은 불만을 호소하고 있다. 강남, 서초, 송파 등 일대의 학부모들이 애용하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다 풀 수도 없는 교재를 무조건 사야한다니 이건 강매다", "필요 없는 교재까지 사야하고 환불하면 강의를 들을 수도 없다", "교재가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