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11.18 (월)

  • 맑음동두천 10.9℃
  • 구름많음강릉 16.0℃
  • 맑음서울 14.0℃
  • 맑음인천 14.3℃
  • 맑음수원 14.7℃
  • 연무청주 12.9℃
  • 맑음대전 13.2℃
  • 맑음대구 13.6℃
  • 맑음전주 14.0℃
  • 구름많음울산 17.4℃
  • 맑음광주 14.1℃
  • 맑음부산 19.2℃
  • 맑음여수 16.6℃
  • 맑음제주 19.9℃
  • 맑음천안 9.3℃
  • 구름조금경주시 14.7℃
  • 맑음거제 17.0℃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중국이 북한 무장시킬 유일한 국가

[데일리연합 이소현 기자]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10일(현지시간) '이웃의 위험'이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핵무기 보유국이 되려는 북한의 끊임없는 시도를 중단시킬 수단을 가진 것은 오직 중국뿐"이라고 지적했다.

WP에 따르면 중국의 군사·경제적 팽창에 대한 국제 사회의 염려를 전하면서 "중국의 떠오르는 힘이 도움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이웃나라인 북한의 핵무장 확대를 억제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신문은 지난 2월 중국과 미국의 핵 전문가들의 비공개 회동에서 나온 '북한이 20개의 핵탄두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중국 측 주장과 '북한이 5년 내로 50개의 핵탄두를 보유할 것'이라는 미 존스홉킨스대 한미연구소 보고서를 언급하며 중국의 역할을 촉구했다.

WP는 "미국은 최근 수년 동안 중국이 북한을 압박하기를 희망했지만, 중국은 그것이 북한 정권을 불안정하게 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망설여왔다"면서도 "중국이 재검토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중국은 수수께끼의 북한 리더인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 대해 분노를 표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 "중국이 250개의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면 북한이 향후 10년간 50∼100개의 핵무기를 갖게 될 것이라는 자국 전문가들의 보고에 불안감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청송군, 수도권 하나로마트서 '꼭지사과 홍보 및 판매행사' 시행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청송군은 오는 11월 15일부터 11월 24일까지 수도권 농협 하나로마트 5개 지점(양재, 창동, 고양, 성남, 수원)에서 '대한민국 사과산업 대전환, 신선함이 가득한 꼭지사과 홍보 및 판매행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11월 15일 오후 2시 양재점 하나로마트에서 진행된 개막식을 시작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기존에 관행적으로 유통되고 있는 꼭지가 제거된 사과와 달리, 꼭지를 그대로 둔 '꼭지사과'의 신선함과 품질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자 기획됐다. 청송군과 한국사과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이 행사에서 '꼭지사과'가 신선도와 품질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이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개막식에는 윤경희 청송군수, 농협 관계자 및 유통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열려, '꼭지사과'에 대한 소비자 인식 개선과 유통 시장 내 자리 잡은 고정관념을 깨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사과 꼭지를 치지 않음으로써 농민들은 인건비 절감을, 소비자는 더욱 신선한 사과를 맛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