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현대차 노사가 임금협상 2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현대자동차 노사가 정부의 긴급조정권 발동을 앞두고 5개월 넘게 끌어온 올해 임금협상에서 어젯밤 2차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
2차 합의안은 기본급 7만 2천 원 인상과 성과급과 격려금 350%에 330만 원, 재래시장 상품권 50만 원, 주식 10주 지급 등으로 전해졌다.
현대자동차 노조는 1차 잠정합의안 부결 이후 50일 만에 다시 합의한 잠정안에 대해 조합원 찬반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