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문화포커스] 방송통신위원회는 8월 22일(목) 오후 4시, 지상파 4사와 종합편성PP를 대상으로 ‘방송프로그램 외주제작 거래 가이드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방통위는 지난 7월17일 과기부와 공동으로, 방송사-외주제작사 간 투명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상생의 외주제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이드라인을 발표(‘19.11월 시행)한 바 있다.
이번 설명회는 동 가이드라인의 시행을 앞두고, 방송사가 이를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주요 조항별 유의사항과 이행 점검 내용을 비롯한 방통위의 향후 점검 계획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방통위는 올해 11월 가이드라인 시행 이후 12월에 방송사의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를 점검할 예정으로, 가이드라인 준수사항의 계약서 반영 및 이에 따른 거래 여부, 표준제작비 산정기준 마련 여부, 상생협의체 운영계획 및 결과보고서 작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방통위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외주제작 거래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가이드라인이 충실히 이행되어야 하며, 이에 따른 방송사의 역할이 매우 크다”라고 강조하고, “오는 12월부터 가이드라인 준수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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