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디저트 완제품 수입업체 미마스가 국내 식음료 시장에 진출한다.
미마스(대표 박지훈)는 23일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이탈리아 외식 기업들과 프랑스 패션 디자이너 피에르 가르뎅이 회장으로 있는 '맥심드파리' 등 유명 업체들과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사업 출범식을 가졌다.
미마스는 ‘유럽의 맛 그대로’를 콘셉트로 국내에서 제조하는 과정을 최소화하고 케이크와 젤라토의 경우 100% 현지에서 만든 완제품을 국내로 수입해 소비자에게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계약을 맺은 브랜드는 '맥심드파리'를 비롯해 이탈리아의 '카푸치노' '살데리소' '아무니' 등이다.
박지훈 대표는 "유럽에는 문을 연 지 100년이 넘는 식당이 많은데 이는 오랜 시간 동안 사람들에게 맛을 인정받았다는 것으로 우리가 수입하는 디저트들은 책과 신문 또는 영화에서 볼 수 있었던 명사(名士)들의 자취를 함께 느끼는 것이다.”라고 밝히며 "유럽이 왜 디저트의 천국이라 말하는 지 알게 될 것"이라고 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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