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혜정기자] 이슬람 수니파 무장세력 IS가 유프라테스강 북부 상류를 따라 건설된 댐들을 장악한 뒤 물 공급을 차단하는 바람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자유유럽방송 등 외신이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유프라테스강의 물 흐름량은 IS가 장악한 이후에 절반 이상으로 줄어 바벨과 나자프 등이 심각한 물 부족 현상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습지에 물이 부족해지면서 디카르주에서는 콜레라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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