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오전 9시부터 진학상담에 등록하려는 학생들과 학부모들로 북적였다.
시는 광명교육지원청의 협조로 경기도진로진학지원센터의 입시전문 상담가 40명을 배치하고 학생들이 미리 준비해 온 6월 모의고사 성적표와 학생생활기록부를 토대로 1:1 진학상담이 1인당 30여분씩 진행됐다.
수도권 내 38개 대학이 참가한 이번 대학교 입시상담 박람회는 당초 예상보다 많은 1000여명의 수험생들이 몰려 입시를 원하는 대학교 부스에서 구체적이고 상세한 입학정보를 들을 수 있었다.
시는 지난 4월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2016학년도 대학별 입시전략 설명회와 수시 및 정시전략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4년째 이 같은 대학교 입시상담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11월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대학별 입시특징, 전형별 분석 등을 통한 학생맞춤형 입시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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